[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달성도서관은 7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2026년 AI 독서로봇과 책친구 가정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영유아기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가정 내에서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 세대 증가로 아이에게 직접 책을 읽어줄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서도 AI 독서로봇을 활용해 지속적인 독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해 8가정으로 시작한 AI 독서로봇과 책친구 대여 서비스는 영유아 보호자의 열띤 호응으로 올해 3월부터 11가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여 서비스는 매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달성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선정된 가정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AI 독서로봇 1대와 연령별 맞춤형 그림책 20권이 20일간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달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231-2175)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가정 대여 외에도 도서관 어린이실 내 그림책방에 AI 독서로봇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운영시간 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미 관장은 “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박미양)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해운대구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독서 지원 사업인 ‘학교로 가는 도서관’책꾸러미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로 가는 도서관’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독서교육 인프라와 소장 자료를 학교 교육 현장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반송도서관이 흥미로운 주제의 책꾸러미를 학교로 직접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책꾸러미는 도서관 소장 자료를 활용해 환경(초등), 우리 고전(초등), 진로·직업(중등) 등 3개 주제로 구성했다. 주제별로 각 20권의 도서를 마련해 신청 학교에 약 1개월간 순회 대출하며, 수업 및 다양한 독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하는 학교는 2월 3일 오후 2시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송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양 반송도서관장은“책꾸러미 운영을 통해 학교와 도서관이 연계한 독서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고, 문해력을 중심으로 한 학교 독서교육 환경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발명로봇동아리가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축제 2025-2026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에서 72개 참가팀 중 단 3팀에게만 수여되는‘Judge Award’를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은 매년 전세계 100여 개국의 7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로봇 재단인 미국 FIRST재단의 로봇대회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FIRST Tech Challenge 한국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 팀으로서 대회 최초 참가임과 동시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도외에 비해 로봇 교육 인프라와 대회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전국 무대에서 보여주었다. 발명로봇동아리 Mandarine Harubang(#33980) 지난해 12월, 글로벌 IT기업 퀄컴(Qualcomm)이 후원하는 ‘퀄컴 장학팀’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작년 8월부터 이번 겨울방학까지 매일 방과 후와 휴일을 반납하고 대회를 준비했다.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수백 번의 회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월 3일, 초등돌봄‧교육 정책 추진 방향과 2026년 주요 추진 과제를 담은 ‘2026년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2024년부터 늘봄학교 정책을 통해 초등학교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6년부터는 기존의 늘봄학교를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정책으로 발전시켜, ①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②돌봄보다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의 방과후 교육 참여를 중점 지원한다. 이번 방안은 향후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정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2026년의 주요 추진 과제를 국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수립됐다. 방안에 포함된 2026년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지역사회-학교 초등돌봄‧교육 협력 체계 구축 각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돌봄‧교육을 제공하고, 관계 부처는 지역별 수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중앙에서는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운영하고, 전체 광역‧기초지자체에서는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하는 ‘지역 초등돌봄‧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은 국정과제 101-5번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다층적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시범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이후 모든 학교에서의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콘텐츠(숏폼 및 카드뉴스 120종, 영상자료 24종 등)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교육콘텐츠는 학생이 자기인식, 감정조절, 마음돌봄 등 사회정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교사가 담임 활동,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아침 조회 대화, 교과수업 중 짧은 활동, 생활지도와 연계한 교육자료는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콘텐츠는 1월 29일(목)에 개통하는 에듀넷(edunet)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사회정서교육 소개, 사회정서교육 교육과정, 학교급별 프로그램, 영상콘텐츠, 우수 실천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월 29일에 ‘2026년 첨단분야 인턴십 및 글로벌 교육과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통해 참여 대학과 학생을 모집한다. ‘첨단분야 인턴십 및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 사업’은 현재 교육부가 운영 중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참여 학생 중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2026년 신규 도입되는 사업이다. 선발된 학생에게 기업 인턴십과 해외 교육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업 동기를 높이고 첨단분야에 대한 실무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 먼저, ‘첨단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은 첨단분야 학생들에게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전공-취업 간 연계를 지원하고,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00명 내외의 지원 학생을 선발하여, 학생 1인당 월 210만 원 내외의 기업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별 지원 규모는 각 대학에서 기업의 직무 특성, 수준 등을 고려해 설정한 ‘기업-학생 매칭 계획’을 평가하여 결정된다. 참여 학생은 대학에서 사전 직무교육, 인턴십 연계 산학프로젝트 등 현장성 있는 교육을 받고,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2026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1월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베트남 학생들은 졸업시험 과목 중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는 필수로 응시하고, 외국어·역사 등 9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해 총 4개 과목에 응시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TOPIK)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2020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후, 2021년에 제1외국어와 고등학교 졸업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안녕하세요, 경기도의회 이은주 (교육행정위원회)입니다. 교육행정자로서 저는 매일 아침 경기도의 교육 현장을 마주하며 스스로에게 묻곤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어제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 하는가?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는 오늘보다 따뜻한가? 그리고 그 미래를 위해 정치는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저는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하며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배웠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예산과 조례라는 차가운 활자 속에 아이들의 뜨거운 꿈을 담아내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습니다. 지방행정학 박사과정를 마무리하고 있고 구리교육문화원장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의 밑바닥 민심을 읽어냈고, 때로는 부모의 마음으로, 때로는 행정가의 시선으로 우리 교육의 명암을 목격했습니다. 이제 저는 그동안의 의정 활동 기록과 현장에서 체험한 수많은 지혜의 조각들을 모아, 대한민국교육신문 독자 여러분과 함께 깊은 성찰과 대화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 칼럼은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가 절대 아닙니다. 교육이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세밀한 결을 하나하나 짚어보는 ‘현장 기록지’이자,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연구의 장이 될
요즘 일요일 저녁, 텔레비전 앞에 모인 전국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에는 설렘으로 충만하게 된다. 《왔다! 내 손주》의 방송 프로그램이 기다려지는 상황에서다. 이 방송은 해외에 사는 손주들이 한국의 조부모를 찾아오는 여정을 따라가며 세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공감과 학습의 순간을 포착하는 OBS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가족 예능을 넘어, 우리가 잊고 사는 가족과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한다. 프로그램의 기본 구조는 간단하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깊다. 비행기를 타고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으로 온 손주들은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일주일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와 생활 방식에 부딪히고, 웃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잔잔한 과정을 심도 있게 보여 준다. 외국에서 자란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그 아이들을 처음(또는 오랜만에) 보는 조부모의 반응은 때로는 낯설고 서툴지만, 그 과정 자체가 교육적 상호작용으로 더없이 귀중한 경험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단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격대교육(intergenerational learning)이 자연스러운 현장을 목격한다. 학술 연구는 다세대 학습이
EBS(사장 김유열) 대표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글로벌 서비스명 ‘GRECTURE’, 이하 위대한 수업)가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프로퀘스트(ProQuest)’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K-콘텐츠를 넘어 ‘K-지식’의 글로벌 유통 시대 개막 EBS는 지난 1월 22일 공동사업자인 유비온을 통해 프로퀘스트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영상 콘텐츠, 세계 최고 권위 학술 플랫폼이 인정 프로퀘스트는 전 세계 2만6000여 개의 대학,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둔 세계 1위 점유율의 학술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대한 수업’은 전 세계 연구자,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지식 라이브러리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이용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 플랫폼에 공식 진출한 첫 사례로, ‘위대한 수업’이 세계 연구자들이 인정하는 학술적 가치와 제작 퀄리티를 동시에 갖췄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전 세계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