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자발적 청렴문화를 도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7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청 소속 5급 이상 고위공직자과 장학관, 교(원)장 등 8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고위공직자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청렴 관련 법령 및 윤리 가치 교육 △청렴 라이브 태권도 공연 △고위직의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유‧초‧중‧고 및 교육기관 대표가 함께한 청렴 실천 서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 가치를 함양하는 등 청렴 윤리를 솔선수범하는 중요성을 되새겼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고위공직자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청렴으로 빛나는 리더의 품격이 전북교육의 신뢰와 투명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의 의미가 확장되고 있는 시대일수록 고위직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실천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시가 벚꽃이 만개한 봄철을 맞아 주말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시는 봄철 벚꽃길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교통혼잡 완화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만경강변 벚꽃길 맞춤형 특별노선’을 한시적으로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벚꽃길’은 전주천부터 만경강까지 이어지는 총 13.5㎞ 구간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전주를 대표하는 봄꽃 명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관계로 주차난과 교통혼잡이 반복돼왔다. 이에 시는 접근성이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벚꽃길 구간을 연결하는 맞춤형 특별노선을 운행하고, 전기차량(카운티 일렉트릭)을 투입해 친환경 교통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노선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출발해 도립국악원을 경유한 후 벚꽃 명소가 집중된 추천로와 만경강변을 따라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총 15.9㎞(편도 기준)로, 전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데 약 70~80분이 소요된다. 시는 하루
“서해안권 균형발전 핵심” 고창 경유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국회 정책포럼 -고창군 등 8개 광역·시·군, 지역 국회의원 공동주최, 18일 국회서 토론회 열려 -전북·전남 도지사,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 행정·정치권 총출동해 서해안철도 힘 실어 고창군이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창군 등 6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윤준병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전북·전남·8개 광역·시·군 공동 대정부 건의 “국가계획 반영 후 조속한 사업 추진 절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이상진 목포부시장,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낭독행사를 가졌다. 8개 광역시장·시장·군수는 “수도권 GTX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비수도권은 끊임없이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전남 해안지역에만 철도가 건설되지 않았다”
고창군이 도시 확장으로 단절됐던 생태축을 복원하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존에 나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읍 덕산제 일원에서 ‘고창읍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사)한국생태복원협의회, 생태환경보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와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호항공고 교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민간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생태축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도시 확장에 따른 도로 개설로 단절된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일원의 생태축을 연결해,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덕산제 일원은 멸종위기 2급인 대모잠자리가 다수 발견된 곳으로, 이외에도 노랑때까치, 줄장지뱀, 가시연꽃 등의 서식지가 마련되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적합한 생태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덕산택지개발지구가 정비되면, 덕산제 일원과 덕산지구의 자연 및 생활 환경이 다양한 동식물과 고창군민 모두에게 훨씬 쾌적하게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창군의 대표적 봄맞이 축제인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포스터와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고창벚꽃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창군 석정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에 이르는 고창 벚꽃터널에는 다양한 사진찍기 좋은곳과 경관 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 예정인 석정 웰파크호텔과 어우러지는 석정 외정공원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축제 첫날인 4월 4일 전야제에는 최근 MBN 한일 가왕전에서 최고가수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인 4월 6일 개막식에서는 봄과 벚꽃의 감성에 어울리는 인기가수 케이윌과 케이시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장터과 벼룩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