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30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함께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조선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해설을 듣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걸으며 설명을 들으니 훨씬 생생하고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혜경 센터장은 “학교 밖에서도 배움은 계속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탐색, 체험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지난 4월부터 무지개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어뮤지컬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어뮤지컬교실’은 대전시 도서관 중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읽기‧쓰기 중심의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종합 예술교육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어 대사, 안무, 노래를 통합적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각색한 대본을 활용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다음 달 9일 용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발표회가 열릴 예정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영어뮤지컬교실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무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 명소이자 새로운 ‘도시의 문화’로 자리 잡은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개장 후 약 3개월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며 2022년 첫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 608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문자 전체 만족도는 96.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 상승했고, 재방문 의사 96.6%, 추천 의사 97.0%, 운영 지속 희망 비율 97.5%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방문자 중 책을 1권 이상 읽은 독서자의 비율도 87.1%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서울야외도서관이 서울시민의 책 읽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인기의 바탕에는 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더욱 강해진 ‘텍스트 힙’ 열풍이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책 읽기를 ‘힙’한 문화로 즐기는 흐름이 확산됐다. 도심 소음에서 벗어나 몰입 독서를 즐기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 파자마를 입고 다 같이 모여 책을 읽는 ‘파자마 떼독서’ 등 다양한 몰입독서 방식을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로 잉글리쉬 매직쇼‘구두쇠의 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찰스 디킨슨의 동화 ‘크리스마스 캐럴’을 소재로 영어로 진행되는 마술쇼로, 7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7월 8일 오전 9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어린이 동반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찬 관장은“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매개체로 영어 명작동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 성인 등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독후감과 그림으로 독후감 부문은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일반으로, 그림 부문은 초등 저·초등 고 대상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참가자는 계층별 선정 도서 10권 중 한 권을 읽고 자신만의 감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전자우편, 우편 또는 제주도서관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교육감상) 6명, 우수상(교육감상) 18명, 장려상(도서관장상) 48명 등 총 72명을 선정·시상하며,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공모전이 책을 매개로 한 자유로운 소통과 표현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제주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12일 수도권 및 지방권 36개 대학을 초청해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합설명회는 수도권과 지방 4년제 대학, 인천 지역 전문대학의 입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2호관(컨벤션센터) 내 16개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학 입학사정관이 입학전형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 또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대학 정보를 직접 제공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성남 소재)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AI)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EBS English)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EBS)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 발굴 및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5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25 상반기 중등 영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영어교육 정책 현장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도내 중등 영어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학습의 장이었다. 개회식에서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과 경기도중등영어교육연구회(GETA) 회장 권성규 장학관이 인사말을 통해 ‘경기형 외국어교육 생태계의 확산’과 ‘현장 교사의 실천적 전문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신동광 교수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와 바이브 코딩’을 주제로 교육 현장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과 평가 혁신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채점 자동화와 교사 업무 경감 방안 ▲하이러닝 기반 영어 수업 실천 사례 ▲국제교류 중심의 수업 확장 사례 ▲인공지능(AI) 영어 발음 분석 체험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시작하는‘2025 경기외국어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교육청은 미국 현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의 디케이터 고등학교 학생단이 서울 학생들과 함께 국제공동수업 및 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미국 동부 애틀란타에서는 현지 한국어 채택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수법 및 에듀테크 활용 연수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두 사업을 통해 학생 대상의 체험 중심 교류와 교원 대상의 역량 강화 지원을 병행하며, 한국어와 서울교육 콘텐츠의 세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디케이터고 학생단, 서울 학생들과 국제공동수업 대면교류]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디케이터 고등학교(Decatur High School)의 한국어반 소속 학생(8명) 및 교사(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의 영파여자중학교와 서울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제공동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국제교류를 위해 온라인 기반 국제공동수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면교류를 점차 확대하며 학생 간 실제 만남과 상호작용을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22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관내 유아와 어린이 14명을 대상으로 영어 활용 체험 프로그램 ‘창의·융합 MET(Math English Time)’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독서와 수학·과학 활동으로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우리를 지켜주는 친구, 안전(Safety)’를 주제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에 관한 영어책을 읽고, 교통신호등 만들기와 소방관 체험 등을 통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실에서 현장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부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