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8일 영도구청에서 고신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체계 구축 및 운영 ▲해양치유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및 협력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와 고신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세계에서 약 3천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의 저자 움베르토 에코가 소장한 약 5만권의 책과 그가 쓴 저서와 삶, 그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대에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흥미롭게 다룬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이 12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다비데 페라리오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193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움베르토 에코는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토리노 대학에 입학했으나, 중세 철학과 문학으로 전공을 선회한 뒤 1954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후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미학 등을 강의하며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와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에코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것은 소설 '장미의 이름'이다. 전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된 '장미의 이름'은 한 수도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이단 심판관의 이야기로 1982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메디치 상
[대한민국교육신문] 배우 이준과 가수 이영지,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 28일(목) 오전, KBS 측은 “오는 12월 21일 방송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의 MC로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확정됐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능 MC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라며 MC 라인업을 공식화했다. 먼저, 영화와 드라마, 방송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실력파 배우 이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는다. KBS2 ‘1박 2일’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예능 치트키’ 이준은 센스 있는 리액션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뽐낼 진행실력이 기대를 모은다. ‘MZ 대통령’ 이영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노래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넘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지는 ‘컴백홈’, ‘뮤직뱅크’에 이어 ‘더 시즌즈’까지 유쾌한 입담과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빛을 발휘해온 만큼 MZ를 대표하는 KBS 연예대상 MC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예정이다. 또한 ‘불후의 명곡’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교류수업 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2층 강당 및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교류수업 운영 성과 공유를 통해 다양한 학교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북형 국제화교육 모델 제시 및 국제교류수업 일반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운영한 61개교(초 17·중 20·고 24) 학생과 학부모, 교원, 2025년 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성과 전시, 성과 공유, 운영사례 나눔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2층 강당에는 학교별 국제교류 활동 결과물과 영상, 사진, 워크북, 컬쳐박스 등 학생들의 활동 기록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는 학생들이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 이야기를 발표하고,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나눴다. 스웨덴과 교류한 장승초, 독일과 교류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29일, 2025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검정심사 결과와 함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이행안(로드맵)을 조정하여 발표한다. 【2025년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확정】 2024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교과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대해 신청기간에 접수된 총 146종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정심사에서는 전문가, 현장 교사 등으로 구성된 검정위원이 교육과정에 따라 효과적인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는지 등의 내용심사와 기술적 완결성과 학습지원 기능이 적절하게 구현됐는지, 데이터와 개인정보 등은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등의 기술심사를 통해 검정기준에 따라 면밀하게 검증했다. 검정심사 결과, 12개 출원사에서 제작한 총 76종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최종 합격했고, 향후 일선 학교의 선정 절차를 거쳐 2025년 1학기부터 교실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시행: 공포 후 6개월)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 시 교직원이 부당한 책임을지지 않도록 학교장 및 교직원이 학생에 대한 안전조치를 다한 경우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교안전사고에 관한 민·형사상 책임이 면제된다. 또한 학교장은 필요한 경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준비 단계부터 보조인력을 배치할 수 있으며, 교육감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여야 한다. '2' 초·중등교육법(시행: 공포 후 6개월) 교육 현장에서 학생생활지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장관·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인력 및 시설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장관·교육감이 학교민원 처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학교장은 학교민원 처리의 방법 및 절차에 관한 사항을 정기
사람에게 가장 큰 축복은 무엇일까? 가을이 되니 동료, 친척들의 결혼 소식이 들려온다. 그들에게 따스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삶에서 가장 큰 축복은 무엇인지 문득 생각에 잠긴다. 두 사람이 만나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삶을 함께하겠다는 약속. 청첩장에 담긴 신랑, 신부, 부모님의 이름을 보니 두 사람이 앞으로 함께 할 시간에 대한 무게감과 의미가 새삼 전해진다. 인생에 행복과 고통, 그 모든 순간에 서로를 믿고 지지하며 성장해 나가는 가장 긴 인연으로 함께 할 두 사람. 이들이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무엇일까? 에티오피아의 커피 세리모니의 마지막 잔에 담긴 커피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에티오피아의 커피 세리모니 (Coffee ceremony)” 아라비카 품종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는 ‘커피 세리모니’라고 하는 중요한 의식이 있다. 단순히 사람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관계를 강화하고 존중과 환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의식인 커피 세리모니. 그 준비는 주로 여성이 특별한 장소에 풀과 꽃으로 장식하고 기름이나 향을 태워 따뜻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시작된다. 물에 씻어 실버스킨을 제거한 생두를 숯불이나 화로에 직접
러시아연방 카잔 170리체이(초중등학교)의 왕관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2024년11월25일(월) 러시아연방 따따르스탄공화국 카잔의 170리체이 학교에서 ‘왕관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수업이 있었다.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의 지원으로, 이 학교에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데루구노바 마리나 교장’, ‘부교장 겸 한국어 교육 담당 할리토바 릴리야 선생님’의 안내로, 이날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와 한국어 교원 아불하노바 밀레나, 밀로프 바레이 선생님이 지도했다. 학생들은 한국에서 온 종이접기용 색종이와 한국 풀을 사용하여 재미있게 종이접기를 하였다. 종이접기를 하는 동안은 모두 왕이 된다는 즐거움에 빠져 있었다. 종이접기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손재주도 발달시키며 접으면서 친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체험이다. 종이접기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독일, 스페인, 아르헨티나에서 발달하였다. 특히 유치원 교육의 선구자인 독일의 ‘프리드리히 프뢰벨’은 19세기 독일에서 시작한 유치원 교육에서 색종이를 접어 장식적 도안을 만드는 종이접기를 도입했다. 그 동안 러시아에서는 일본식 용어인 ‘오리가미’가 종이접기의 명사로 사용되어 왔는데,
한국의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건강증진기업 '원우(元友)생활건강 정윤주 대표'를 만나다! 야무짐과 따뜻함을 함께 갖춘 원우(元友) 생활건강의 정윤주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깊은 진중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인간미가 넘치는 기업인입니다. 눈빛에서는 단호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졌고, 이야기할 때마다 그가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 회사 사명인 ‘원우’의 뜻? 원우(元友)는 한자로는 元(으뜸 원) 友(벗 우)이고 영어로는 ‘Best Friend’ 즉, ‘최고의 친구’라는 뜻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의 건강에 있어서 최고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이자 사명의 표현입니다. 건강은 우리의 주 관심사이며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같은 소중한 것이기에 회사는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삶의 원우(元友)가 되고 싶습니다. 친구는 이름을 기억하고 이름을 편하게 부르는 사이죠. 여러분께서 원우를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음(知音)이라고 하죠. 저희는 여러분들의 지음(知音)이 되고자 합니다. 친한 친구는 표정만 봐도 상대방의 모든 컨디션을 이해하고 알아차리게 됩니다. 원우(知音)는 여러분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건강을 위해서 헌신하는 기업이 되
제34차 국제보건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국제보건미용학회가 주최한 제34차 학술대회가 2024년 11월 24일, 경남정보대학교 약손명가홀에서 진행되었으며 2007년 11월 창립이후 열린 이번 34차 학술대회는 많은 미용 관계자와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동명대학교 권태일 교수(학회 회장)은 “포스트 휴먼과 AI 그리고 뷰티테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였으며 발표를 맡은 교수들은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며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이 미용과 건강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새로운 접근법과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했다. AI 기반 뷰티테크가 개인화된 미용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비자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펼쳤다. 발표자들은 강연을 통해 공통적으로 “AI 기술은 이제 단순히 데이터 분석의 도구가 아니라,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를 재정의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포스트 휴먼 시대의 뷰티테크는 단순한 외적 미용을 넘어 개인의 웰빙과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표와 더불어 열띤 토론이 함께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