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이 희망을 회복하도록, 그 소명을 다하다.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현장에서 찾다! 헌신으로 일군 진심의 수상.
진심이란 "참되고 변하지 않는 마음의 본체"를 의미한다. 교육자다운 진심이 절실한 요즘,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 이하 경남교총)는 2025년 9월 7일(일) 오후 3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대한민국 眞心 교육,예술,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광섭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025 대한민국 眞心 교육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眞心 교육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영광을 경남교총 교육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3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32여년간 교사, 교감, 교장을 거쳐 현재 창원 용호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은 한 세대의 과업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어가는 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실천해 왔다.
경남교총 제35·36대 회장으로 연임하며 '교육은 싸우지 않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권 회복과 교육 공동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교사의 안전과 권리 보장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교문현답(교육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과 '교문교답(교육 문제는 교권확립에 답이 있다)'을 실천해 왔으며 그는 경남형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제·개정과 교권침해 대응 법률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교권 방어 기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전국 교총과 협력하여 저경력 교사 이탈 방지,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내 ‘정서적 학대’ 개념 개선, 생활지도에 대한 법적 보호 강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모든 노력의 중심에는 '교사가 당당히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만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운다’라는 그의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교육의 본질에 더 집중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무게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학교 현장을 살펴야 한다. 선생님들의 축 처진 어깨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교육 현장만이 희망"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저경력 교사들이 떠나지 않는 당당하고 신명 나는 교단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건강한 교육 현장만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라는 그의 말은 깊은 울림을 준다. 마지막으로 ’경남 교육 가족 모두 함께 오직 학교, 오직 교육에 전념하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마음껏 응원할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히며, 교육에 대한 그의 진심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