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광역시협의회(이하 전지협 대전지부)와 대한민국교육신문이 2025년 11월 14일,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학습환경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영어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대전 지역에서 오랫동안 현장을 지켜 온 김미혜 전지협 대전지부장(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장)이 각 센터의 상황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사업 설계와 협의 과정을 이끈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지부장은 센터별 아동 수, 운영 시간, 재정 여건을 모두 고려해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규모에서,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체감될 만큼 충분한 영어 학습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거버넌스 구조를 실제 사업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종우 대전세종지국장의 역할도 컸다. 이 지국장은 지자체, 기업 후원처, 협의회를 차례로 설득하며 “지역아동센터-언론-지자체-민간 후원”이 함께 움직이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물밑 조율을 이어왔다. 온·오프라인 통합 영어도서관 모델, 대전
[김석환의원 이력] 1. 대전중구의회 의원 2. 제20대 이은권국회의원 비서관 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4.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대전 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구립 공공도서관이 없는 중구. 김석환 위원장은 이를 “시설의 유무를 넘어 교육·문화 격차와 직결된 과제”로 규정하며, 문창공공도서관의 조속한 실행과 유천동 공공도서관 부지 확보, 그리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서관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과 운영 품질로 완성된다”며 재정·인력의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했다. Q1. 대전 중구에는 아직 구립 공공도서관이 없는 상황인데,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가장 시급한 도서관 정책 과제는 무엇입니까? A. “대전 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중구에는 아직 구립 공공도서관이 없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설 부재를 넘어 지역의 교육·문화 격차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먼저 현재 진행중인 문창공공도서관 건립을 실질적 실행 단계로 전환입니다. 사전기획 단계에 있는 만큼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예산 확보를 신속히 추진하고, 체계적인 로드맵 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유천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내 공공도서관 부지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종우기자-지국장] 대전의 도서관 정책이 ‘시설 확충’에서 ‘운영의 품질’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접근성·편의성·다양성·포용성을 축으로 한 운영 혁신을 강조했다. 동구 동대전도서관의 개관 준비 점검, 서구 제3시립도서관 건립 추진, 유성구 시립도서관 설립 제안 등 굵직한 과제들이 맞물린 가운데, 그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짚고 대안을 실행하는 ‘즐거운 도서관’”을 약속했다. 다음은 이금선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1. ‘도서관 정책’은 위원장님의 의정에서 어느 정도 비중입니까? A. “도서관에 간다”라는 말은 더이상 단순히 도서의 대출, 열람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제 도서관은 평생학습과 시민 여가문화의 중심지로서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 교육, 전시, 체험활동 등의 장(場)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도서관에 놀러간다”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7월부터 도서관 관련 사무(교육정책전략국-교육도서관과)가 교육위원회 소관이 되면서,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시민수요에 부합하는 운영 방안의 마련이 중요한 현안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