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령인구 변화 추이와 교사 정원 감축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 기준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학년도 학급편성 기준 주요 개정 사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 방안 모색과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당 기준 인원 설정에 중점을 뒀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이며, 지역별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학급을 편성한다. 초등학교는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한다. 학급증설 기준은 기존에는 학급편성 후 학년별 전체 남는 인원이 3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학년별 전체 학급수×2)+1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해진다. 또 읍․면 지역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초곡초등학교(포항)와 포항원동초등학교,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 대교초등학교(칠곡), 호명초등학교(예천)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이 주관하는 미래세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대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교육 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파이팩토리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축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과 특별 전시를 준비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디지털 교육의 여정을 탐험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뮤지엄', 디지털 교육과 함께 소통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아레나', 디지털 교육 관련 즐길 거리가 가득한 '디지털 전환(D-EX) 체험관'까지 3개의 공간과 주제를 마련했다.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뮤지엄'은 미래세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이 만들어 낼 미래 세상을 시각화한 '디지털 미디어 터널'을 거쳐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 일상을 이야기 짓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현한 '벽면 터치 인터랙티브 체험존' 등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1일,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에서 ‘2024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학교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이번 선포식은 교육부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 3월 본격 운영을 위한 각 학교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난 5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10개교 학교 관계자 및 협약 유관기관(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형 특성화고 현판식 수여 및 공동 선언 등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학교들이 협약기관과 협업하여 추진 중인 학교 변화 상황을 공유한다. 그중 대표 사례는 다음과 같다. 방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대전)는 대전방위산업연합회와 방위산업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교육과정 변혁을 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추진 중이며, 한밭대학교는 방위산업 프로젝트 과제 개발을, 대전광역시는 방위산업 채용 정보 제공과 협약 기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31일, 본원 세미나실과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에서 2024년 충북 유네스코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 유네스코학교(ASPnet) 네트워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37개 학교 업무담당자 참석하여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양고등학교 김병두 교사의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 발표 ▲청주여고와 청원고 학생들이 발표한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 활동사례 나눔 등 각 학교가 실천하고 있는 교육 활동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을 관람하며 유네스코학교의 교육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시민의식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유네스코학교 간의 교류‧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학생평가’ 연수를 개최했다. 새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장의 학생평가 장학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달 28일과 31일 2회에 걸쳐 진행한 연수에는 모두 615명의 학교장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및 미래형 학생평가의 방향 ▲성취평가제 운영과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고등학교) ▲논술형 평가 운영 내실화 방안(중학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맞는 학교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학교장의 장학 역량 신장 지원에 목표를 두고 기조 강연과 사례 나눔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또한 학교급을 연계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 변화와 평가 관련 중점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현황을 함께 나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맞춘 학생평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경기 학생평가 정책 추진에 학교장의 장학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 오후 3시 30분 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에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는 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수업의 질을 높여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문화예술지원 사업 중 하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네트워크를 통해 올해 19개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7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프로그램 참여 횟수는 총 2,202회에 달한다. 이날 협의회 참가자들은 2024학년도 사업 성과 분석, 2025학년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보완·개선을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나설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의 다각적 지원을 위해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학교 예술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와 함께 10월 31일 충북대에서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수립했고, 이후 정부와 지자체‧대학의 유치 노력 등의 결과로 국내 유학생이 증가하여 2024년 기준 약 20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다. 또한, 중기부는 인구감소 등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중소기업의 유학생 채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본 박람회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를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전북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충북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과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1일 “과학기술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며,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는 결국 우주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개최 ‘2024년 하반기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과학기술은 인간의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기에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시대를 대비한 과학교육은 지금 어때야 하는지, 인류 역사에서 대한민국의 과학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사회의 쟁점이 되는 문제들이 과학기술의 힘으로 해결이 된 것처럼 인류 생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건 과학기술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과학교육은 지역의 경계선을 고려할 필요 없이 넘어서야 한다”면서 “시도는 물론 국가의 경계선도 넘어서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과학교육원장과 업무담당자, 교육청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빌라드룸에서 ‘2024년 학교법인 이사장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법인 이사장, 이사 등을 대상으로 경남 교육 정책, 사학 내실화 방안 강구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 참여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후 ‘2024년 사학 기관 경영 평가’에서 우수 법인으로 선정된 학교법인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법인 5개는 창신기독학원, 거창대성고등학회, 남양학회, 창성교육재단, 지성학원이다. 사학 기관 경영 평가는 학교법인(90개 법인)의 경영 진단과 평가·환류를 거쳐 사학 운영을 개선하고 자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한다. 평가 항목은 법인 운영의 책무성·학교 운영의 민주성·회계 운영의 건전성(3개 영역, 24개 지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 법인에 보상책으로 법인 필요 경비 한도액 확대 등을 신설 지원한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경남 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고 경남 공사립 교육 발전을 위해 한층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성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관내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 사업 협력 대한민국교육신문은 지난 10월 30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손잡고 인천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영어도서관을 보급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그리고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굿윌에듀 리딩비)가 함께 참여하며, 영어도서관 조성과 온라인 독서 학습을 지원하는 후원 및 매칭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학교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증진, 그리고 학생들의 자율독서와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 경쟁력 강화와 자율독서 환경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30개 학교가 지원 대상이 되며, 약 2억 4천만 원 상당의 후원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학교마다 약 800권의 영어 원서, 듣기용 음원, 자율독서 세트 등이 포함된 오프라인 영어도서관이 조성되며, 지자체의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학생 1인당 월 12,500원의 독서학습 보조금이 지급되어 온라인에서도 영어 독서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자율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