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성교육을 교육의 핵심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도교육청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일본 연구자들께서도 참여해 주셔서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열려 기쁘다”며 “한·중·일 3국은 역사와 전통, 문화적 배경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 이웃 국가”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3국에서 공통으로 읽히고 있는 중용의 한 구절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를 인용하며 “결국 천부적으로 태어난 인성도 열심히 닦고 그 길을 따라가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 성과 측정 지표 개발 연구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힘쓰고 있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는 오는 10월 19일 청소년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딩과 AI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며, 광명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디지털 리더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회 당일 자율주행 미션을 공개하고 미션 수행 능력을 심사해 초등부와 중등부 각 3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과 중학생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12일 대회에 앞서 AI와 모바일 로봇 기초 정보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외에 디지털 퀴즈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디지털 신기술의 관심을 가족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가 디지털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디지털 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문화재단은 AI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적 혁신을 선보일‘2024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 지원’참여자를 오는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예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민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영상제작이 가능한 팀 또는 개인이며, 한 팀(개인)당 최대 2편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최대 지원금은 1편당 100만원 내외로 심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수원을 주제로 역사, 환경, 인물, 건축 등을 모티브로 AI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창작자의 영상물은 수원시미디어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수원문화재단]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내일(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 일대에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Busan Global City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유럽권역 주요 우호협력 항만도시와의 교류 협력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부산글로벌도시포럼 개최 ▲우호협력도시 시장 간 면담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참석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선 8기 우호 협력 체결 도시인 유럽권 4개 도시(독일 함부르크·슬로베니아 코페르·이탈리아 제노바·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에서 참가한다. 특히 9월 25일 개최되는 ‘2024 부산글로벌도시포럼’에는 ▲박형준 시장 ▲함부르크 시장 ▲코페르 시장 ▲제노바시 부시장이 이끄는 공식 대표단, 리버풀 존무어스 대학교 방문단, 기업인·관련 학계 인사·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토론회(포럼)는 ▲시장단 특별 대담 ▲주제발표 및 토론(2개 분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내년 3월부터 한강을 누빌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 ‘한강버스’ 8척의 이름을 국민들의 아이디어로 정한다. ‘한강버스’가 서울의 수상대중교통 브랜드라면 올해 도입될 8척 한강버스 각각에 붙여질 고유의 이름을 공모하는 것. ‘한강버스’는 한강 내 주요 거점(마곡~잠실)을 선박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연말까지 8척의 선박을 도입해, 시범운항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총 199석의 개인 좌석과 선내 카페테리아, 자전거 거치대(22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3천원이다. 기후동행카드(한강버스 포함시 6만8천원)로도 탑승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선박 이름은 천문용어, 꽃, 위인명을 비롯해 선박이 취항하는 국가나 도시명을 따거나 순우리말로 짓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는 이러한 일반적인 사례를 포함,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서울과 한강을 상징하고 또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이름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서울시는 수상 대중교통 서비스 브랜드를 공모로 ‘한강버스’로 정하고 로고, 선박의 디자인 등을 공개했다. &nbs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3주년을 맞이하여 9월 26일 'AI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조언-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중심으로' 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와 협력하여 각계 전문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AI(인공지능)시대 어린이가 경험하게 될 박물관 환경,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서의 AI 프로그램 적용 사례, 그리고 예견될 수 있는 부작용과 대처방안 등 미래 박물관 교육의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는 어린이박물관 어디까지 와 있을까? 기조강연은 〈AI×박물관 교육:인간지능의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인가?〉와 〈AI와 어린이박물관〉으로 박물관에 들어왔거나 앞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AI 기술의 현황을 소개한다. 본 발표로는 〈AI시대, 디지털 기기 활용 박물관 교육〉, 〈박물관에서 만나는 디지털 교육〉, 〈박물관, 미래 교육의 테마파크가 되다〉, 〈AI시대의 어린이, 넌 누구니? - AI시대의 리터러시와 어린이박물관의 역할〉, 〈박물관 교육에서 AI디지털휴먼 활용〉, 〈AI를 활용한 박물관
[대한민국교육신문]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저작권법 위반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저작권법 위반 범죄 발생 건수는 2020년 6,434건, 2021년 6,216건에서 2022년 9,507건, 2023년 1만 8,492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2만 3,449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검거 건수도 2020년 3,896건, 2021년 3,545건, 2022년 4,726건, 2023년 1만 3,368건, 2024년(6월) 1만 7,041건으로 덩달아 급증했다. 검거율은 2020년 60.6%에서 2022년 49.7%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다, 2023년 72.3%, 2024년(6월) 72.7%로 반등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저작권법 위반 혐의 입건자 1만 7,187명 중에서 5,549명(32.3%)은 41~50세 중년층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31~40세 2,993명(17.4%), 5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 상황을 메꾸고자 보건복지부가 외국 의사면허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허용을 추진했던 가운데,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의사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공의 이탈로 의료현장 붕괴가 우려되고 있는 24년은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의사 현황’에 따르면, 2019년 452명에서 2024년 6월 546명으로 최근 5년간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452명, 2020년 472명, 2021명 485명, 2022명 500명, 2023년 521명, 2024년 6월 546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외국인 의사 중 전문의는 매년 약 80%대를 유지했고, 일반의는 매년 약 80명 수준이었다. 2024년 기준 외국인 활동의사의 85.2%인 465명이 전문의였고, 81명이 일반의였다. 2019년 대비 2024년 외국인 활동의사 증가세는 일반의는 –2.4%인 반면, 전문의는 26%였다. 전문의 수 증가가 전체 외국인 의사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대구시, 울산시, 경상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각 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빠르게 스며들고 있으며, 국내외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활용 기업들이 선진 기술을 선점하고자 쉼 없이 무한 경쟁 중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2021.10.)’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 영화, 관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
[대한민국교육신문]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해외를 여행할 때 주로 이용하는 글로벌 OTA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김현정 의원(평택병/정무위원회)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해외 OTA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3,411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팬더믹 기간에 피해사례가 감소하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나 2021년 241건이던 것이 2022년 498건, 2023년 820건, 올해는 8월 말까지 846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피해구제 신청 건 가운데 트립닷컴 1,332건, 아고다 1,109건으로 전체 사례의 약 7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366건), 부킹닷컴(265건), 호텔스닷컴(236건), 익스피디아(96건), 호텔스컴바인(7건) 순으로 피해구제 신청이 있었다. 올해 들어서는 8월 말까지 아고다가 466건으로 피해구제 건의 5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트립닷컴이 247건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사례 유형별로 보면 10건 중 6건 정도인 58.7%가 소비자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