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한강 위 군함에서,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즐기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시 최초 함상공원이자 망원한강공원 핫플레이스인 서울함공원에서 '서울함 페스티벌 가을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2017년 11월 20일 개장하여,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다. 지난 상반기 봄 축제에서는 어린이 미술대회와 해군 홍보대·의장대의 특별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로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 가을 축제에서는 댄스 경연대회, ‘독도는 우리땅’ 단체 플래시몹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부터 함상 족구, 견시(見視) 체험, 적도 통과제 등 독특한 해군 문화체험, K-POP 문화 콘서트 공연 등 한강공원에서 가을의 정취와 안보의 중요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댄스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창작 댄스로 무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도청 17층에서 소방본부와 119통역봉사단 간의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119통역봉사단은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이 119에 신고하는 경우, 신고자와 상황실, 통역봉사단 간의 3자 통화 방식으로 24시간 12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중 외국인 119신고접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이 119에 신고했을 때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실제 지난해 8월 광주에서 12일간 열린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기간 중 외국인 신고건수는 159건으로 평상시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본부와 통역봉사단 간의 협력 방안과 다국적 참가자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하는 등 통역봉사단원들이 활동 중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서로 나누었고, 119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신고 전화 과정을 관찰하며 현장에서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향후 한인비즈니스
[대한민국교육신문]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베스트셀러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저자인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전. 바이브컴퍼니 부사장)를 초청해 ‘MZ세대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원 청년, 시민 180여 명이 시민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창원 청년들에게 전하는 시대예보’라는 부제에 맞는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으며, ‘호명 사회’에 대한 예보로 앞으로 살아 나갈 시대를 대비할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진정 청년에게 필요한 말을 전하는 강의였다”, “창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명사의 특강을 통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는 명사 초청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청년비전센터 MZ세대 명사특강은 4회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KBS ‘국민영수증’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한 ‘돈쭐남’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강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확인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23일 충남대학교 시니어헬스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혜광)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니어헬스 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지역 내 시니어헬스 관·학 협력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시니어헬스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시니어헬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및 인적자원 교류 등 지자체와 대학 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시니어헬스 프로그램 연구와 관리·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연구-실증-환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시니어헬스 증진을 우선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첫 장소로 중구에서 준비 중인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인 부사동이 거점 공간으로 될 예정이다. 정혜광 센터장은 “충남대에서 연구 개발된 시니어헬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초고령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어르신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쿠바 한인 후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 다시 시작한다. 이 사업은 1921년 일제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들 후손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쿠바 한인들은 독립운동의 거점이 됐던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방회를 결성해, 독립자금을 모으고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 특별 후원금 지원 등 쿠바에서 독립을 위해 분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 쿠바 한인후손회와 교류를 시작으로, 2018년 컴퓨터·도서 기증 등 교육 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에는 쿠바 한인후손회 자녀 2명을 초청해 1년 동안 전남에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쿠바 메모리즈 미라마 아바나 호텔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쿠바 ‘한인후손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교류 한마당’을 열고, 한인 후손 교육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쿠바 한인후손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쿠바 한글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쿠바 한인 후손 초
[대한민국교육신문] 서대문구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A.T’와 유명 DJ가 합동 공연하는 DJ
[대한민국교육신문] (재)부천아트센터가 10월 종합음악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어쿠스틱을 부천아트센터에서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부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첫 번째 선물,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 전석 무료 초청 공연 부천시 승격 51주년을 축하하며 무료 콘서트로 10월을 시작한다.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대학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10/4)가 출격한다.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이자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수상자인 정치용 명예교수의 지휘와 함께 한예종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오자경과 소프라노 홍혜란이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한예종 성악부문 최우수 학생들이 함께 화려한 밤을 밝힐 예정이다. 고전시대부터 21세기까지 시대를 뛰어넘는 명아리아뿐만 아니라 부천아트센터 시그니처,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 등 최고의 음악 선물이 마련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티켓 예매는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단독으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이뤄진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레이킹 댄서들을 볼 수 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부천 국제 브레이킹 챔피언십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은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의 챔피언십 경연을 잇는 대회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9월 28일엔 스트릿댄스를 볼 수 있는 ‘퍼포먼스 챔피언십’, 9월 29일엔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챔피언십’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챔피언십’은 파리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브레이킹 배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본선 오른 8개 팀의 퍼포먼스 대회 ‘제이블랙 크루’, 스트릿우먼파이터2 우승팀 ‘베베(BEBE)’ 등 축하 공연 9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개막식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비보이 출신 영화배우 최다니엘이 MC를 맡는다.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서 ‘제이블랙’ 크루 ▲스트릿우먼파이터2 최종 우승팀 ‘베베(BEBE)’ ▲2023 월드오브댄스LA(WORLD OF DANCE LA)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독특크루‘ ▲국내 최초 외다리 비보이 김완혁과 ’클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 등 대작들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조성진’, ‘사라 장’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투어, ‘빈 심포니 내한공연’, 조수미 콘서트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공연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2024년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도 수준 높은 대작들을 세종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①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10월 9일 17시. ②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2024 세종문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휴먼TSS가 ‘충남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약정’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휴먼TSS는 경찰 및 보안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약 10명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충남권을 대표하는 경찰공무원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먼TSS는 삼성그룹의 주요 시설 안전 및 보안관리, 경비 시스템 운영, 출입관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울·경기뿐 아니라 충남의 아산, 천안, 온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요 보안기업이다. 휴먼TSS 김수범 대표는 “최근 첨단기술 유출 등으로 인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휴먼TSS와 같은 탄탄한 보안 기업으로도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