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법무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에서 경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경남형 이민정책 추진사항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신 출입국·이민정책’에는 우수인재 유치 트랙 다변화, 이민자 사회통합 강화, 비자거버넌스 운영, 외국인력 도입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16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이 중 경남도가 건의해 반영된 사항은 ▴광역지자체의 비자‧체류정책 제안 반영 절차 체계화를 통해 지역 수요‧특성에 부합하는 ‘광역형 비자’ ▴인구감소 시군의 정주인구를 확보하기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의 인구감소 관심지역 확대 ▴취업이 허용되는 직종범위가 협소한 유학생의 비전문 분야 취업 허용 ▴성실, 숙련 계절근로자 대상 인센티브 부여 ▴외국인정책위원회에 지자체 대표 위원 참여 등이다. 특히, 경남도는 체류자격과 쿼터 등을 경남도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경남형 광역 비자’ 도입 계획을 세우고 이행 방안을 협의해 왔다. 해외에 자회사를 둔 기업의 경우, 외국인 유학생은 현 제도에서 전공계열에만 취업할 수 있어 인력
[대한민국교육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된 “청소년 정원사 양성사업 포레스트 프렌드-청소년 정원사가 함께하는 정원교실”(제5361A08F-12297호)을 진행 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9월 한달 동안 “청소년정원사양성 전문교육”을 운영 해 총 11명의“청소년 정원사”를 배출하고, 지역사회 내 공헌활동에 일환으로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정원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우리 집 미니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년도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인‘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심사를 받고 인증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청소년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청소년 시민 정원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정원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정원사 양성사업 포레스트 프렌드-청소년 정원사 운영하는 정원교실]을 직접 운영해 나가며 광명시 내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9일부터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등에서 ‘세계도시에서 만난 광주의 내일’을 주제로 공무국외연수를 진행한 광주청년의원단은 선진도시로부터의 배움과 함께 광주정신을 미국에 알리는 등 도시외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부의장과 강수훈 의원,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북구의회 신정훈, 광산구의회 강한솔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 광주청년의원단은 뉴욕시의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과 회담을 갖고, 뉴욕주 최초 한인 하원의원 론김 및 변호사로서 미국 의회 한국계 5인의 도전기를 다룬 다큐 초선(CHOSUN)의 전후석 감독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광주청년의원단은 뉴욕시의원과의 회담에서 소상공인, 공공주택 지원, 정신 건강 및 경제 개발과 같은 주요 문제에 대해 두 도시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 뉴욕의 리더들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선도한 광주의 젊은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대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회담에는 뉴욕을 대표해서 그레이스 리(Grace Le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참가 대상을 세종시 어린이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됐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 17일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담당했다. 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20문항 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 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깜짝 장기자랑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스웨덴 등 북유럽의 출산·양육정책를 통해 충남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충남연구원은 27일 연구원에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충남 인구정책의 새로운 정책대안”을 주제로 제3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비단 저출산·고령화는 충남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는 민선 8기 충남도정의 핵심아젠다 중 하나로써 지난 4월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중심으로 공립학원 운영, 임신·출산가구 100% 아파트 특별공급,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의 주4일 근무제 도입,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충남연구원 이관률 선임연구위원은 “북유럽의 출산율도 감소 추세이지만, 여전히 1.5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출산 △아동·양육수당 △부모휴직·휴가 △보육서비스 △일·가정양립 등 각 부문별 수혜자 중심의 정책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되기 때문”이라며 “충남은 사회적·구조적 인식의 변화에 대응한 출산·양육 정책은 물론 노동, 주거, 교육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가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市)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향후 중앙아시아와의 기업, 경제, 문화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코칸드시청에서 마루프 우스모노프 코칸드 시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외교부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청주시와 코칸드시가 교류협력 의사를 타진한 이후 상호 대표단 방문 제안, 경제‧문화‧예술 분야 교류 추진을 약속하면서 인연을 이어왔다. 코칸드는 실크로드의 주요 길목에 위치한 도시로 우즈베크족이 중앙아시아에 세웠던 3대 국가인, 코칸드 칸국의 수도다. 지금은 경제자유구역 및 공예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2019년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돼 청주와의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우수모노프 코칸드 시장은 “청주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화장품 등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공예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코칸드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민 130만 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시민들을 찾아간다. 전용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기존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마음 건강까지도 맞춤형으로 관리해준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손목닥터 하나로 몸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꼼꼼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기존 앱을 통합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플러스)’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습관 형성, 건강증진 지원 서비스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이 밖에도 식단 및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걷기‧식단 관리에 대사증후군 모니터링‧관리 방법, 마음건강 체크 기능도 추가' ‘손목닥터9988+’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사증후군 관리 기능은 꾸준한 관심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디딤돌소득’ 실험이 시작된 지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10.7. DDP(아트홀 2관)에서 열릴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 참여할 6명의 해외 유수 석학들이 풀어낼 이야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빈곤과 소득격차 완화 방안 모색- 소득보장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개회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뤼카 샹셀 세계불평등연구소 소장․데이비드 그러스키 스탠포드 교수가 참여하는 ▴특별대담이 진행되고 이어 ▴기조연설 ▴3개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특별대담 연사 데이비드 그러스키(David B. Grusky) 교수는 20년 넘게 불평등을 연구해 온 소득보장제도 전문가로, 스탠포드대학교에서 '06년부터 빈곤불평등연구소장, '24년부턴 기본소득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의 협약기관이기도 하다. 스탠포드대 빈곤불평등연구소('06년 설립)는 클라우디아 골딘('23 노벨경제학상), 데이비드 카드('21 노벨경제학상), 제임스 헤크먼('00 노벨경제학상) 등 5백명 이상의 연구원과 협업하여 사회 불평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중국 국경절 연휴 및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가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환대주간 주제는 ‘서울의 가을, 추억을 물들이다’ (Seoul’s Autumn, Color Your Memories)’로 주요 관광지인 홍대, 강남 등 옥외 전광판에 환영 인사가 함께 표출되어 도심 곳곳에 환대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풍성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해 ▴여행상담소 ▴전통놀이 체험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서울 관광 특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외국 관광객이 환대센터를 통해 서울 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 주문 시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는 ‘언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 400곳에 다국어 전자 메뉴판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촬영하면 연동된 다국어(한·영·중·일) 전자 메뉴판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다국어 메뉴판 신청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관광식당업과 서울시 관광특구(7곳) 내 일반음식점업은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가까운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9.27.) 기준, 관광식당업으로 지정된 음식점과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업 중에서 소기업에 한하며, 접수기간 중 선착순 400곳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음식점 내 테이블에서 QR 코드나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는 시스템)를 통해 외식업계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음식 주문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음식점에 보안기술이 적용된 ‘QR 코드 / NFC’ 생성 기기와 1년간 서비스 이용료(테이블 1개 기준 7만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