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추영우의 ‘멜로 눈빛’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매회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화려한 천상계 예인부터 절절한 로맨티스트까지 변화무쌍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추영우(천승휘 역)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극 중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추영우 분)는 넘치는 예술성과 재능으로 첫 등장부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커다란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군중을 열광케 하는 모습은 ‘조선의 아이돌’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남다른 무대 매너와 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추영우는 앞서 “천승휘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승마, 검술, 판소리, 한국무용 등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밝혔던 만큼 전기수 공연 속 안무와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삶을 살지만 사랑하는 여인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 앞에서는 한없이 애틋해지는 눈빛으로 캐릭터의 또 다른 이면을 그려내고 있다. 송서인(추영우 분)으로 살던 시절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등포문화재단은 주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송년 콘서트 ‘김창완밴드’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카이가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를 개최한다. 12월 21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김창완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전설의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을 이어가며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회상’ 등 산울림의 히트곡과 함께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 곡도 준비됐다. 산울림의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 카이, 박소연과 이경화 안무감독의 뮤지컬 퍼포먼스팀 데파스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강상구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다룬 영화 '콘클라베'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에드워드 버거│출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둔 '콘클라베'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6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2025년 최고 기대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과 캐나다 방송, 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된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 (Critics Choice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더불어 아카데미 수상자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콘클라베'는 작품상을 비롯, 남우주연상 (랄프 파인즈), 여우조연상 (이자벨라 로셀리니), 앙상블상, 감독상 (에드워드 버거), 각색상 (피터 스트라우헌), 촬영상 (스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수 장혜진이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줄 신곡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장혜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바람에 실어'를 발매한다. '바람에 실어'는 내가 그리워하는 게 너인지, 아니면 그 시절의 나인지, 이별 후 지나간 시간 속에서 그리운 이를 향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특히 장혜진은 몸도 마음도 추운 이 계절을 보내고 있을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따스함에 머물 수 있는 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을 녹여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그간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마주치지 말자', '불꽃' 등 많은 히트곡을 선보인 장혜진은 '숨소리도 노래로 소화하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오랜 시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꾸준한 음원 발매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 OST 및 프로젝트, 공연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 '나란히 걷고 싶어'를 발매하며 극의 감동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아들 이진우를 보호하고픈 고현정의 모정(母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오는 12월 23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강수현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상처를 입은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책임지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반면 아들 심진우는 강수현의 행보가 부담스럽지만 자신의 반응이 엄마에게 상처가 될까 봐 홀로 삭이고 있어 가까운 듯하면서도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모자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사막처럼 메마른 모자 강수현과 심진우의 관계성을 담고 있다. 보청기를 낀 아들의 귀 옆에 바짝 얼굴을 댄 강수현은 조심스럽게 아들의 어깨를 감싸 안은 채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들을 향한 “믿어, 네 인생은 내가 책임져”라는 속삭임에서는 침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민 배우 나문희가 AI 유니버스에서 무한 데뷔하는 '나야, 문희'가 오는 12월 24일(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5종을 공개했다.[감독: 박원표, 유지천, 원경혜, 이정찬, 정은욱 | 제작/제공: ㈜엠씨에이,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 배급: CGV ICECON | 공동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나야, 문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이자 밈 트렌드를 이끄는 배우 나문희의 국내 최초 AI 무한 데뷔 유니버스를 그린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AI 배우로 변신해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국민 배우 나문희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1961년 MBC 라디오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나문희는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영웅'을 포함한 여러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심장을 울렸으며, ‘호박고구마’, ‘나문희의 첫사랑’ 등 각종 밈의 주인공이 되어 트렌드를 이끌면서 Z세대를 열광케 하고 있는 대배우다. 이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나문희는 영화 감독 5명이 완성한 AI 세계관에서 ‘상상 초월 무한 데
[대한민국교육신문]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로 완벽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의 뮤직 드라마 '마리아'가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14년 만의 골든 글로브 트로피 도전으로 알려져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감독: 파블로 라라인 '스펜서''재키' | 출연: 안젤리나 졸리,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알바 로르와처 | 음악: 존 워허스트 '보헤미안 랩소디''레미제라블' | 수입/배급: 판씨네마㈜ ] '마리아'는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과 혼신의 아리아를 담은 뮤직 드라마이다. 먼저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총 6차례 후보에 올라 3번이나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젤리나 졸리는 '마리아'로 '투어리스트'(2010) 이후 14년 만에 여우주연상 수상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니콜 키드먼, 틸다 스윈튼, 케이트 윈슬렛 등 세계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대배우들이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후보에 올라 외신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깊어가는 가을밤, 매혹적인 탱고 선율로 물들일 특별한 공연이 찾아온다. 반도네오니스트 최예슬은 오는 11월 29일 양천문화회관 별관 4층 다목적실에서 '반도네온과 함께하는 탱고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최예슬이 직접 기획하여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와 함께 탱고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예슬은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뮤직 프로덕션을 전공하는 청년예술인으로, 반도네온 연주뿐 아니라 공연 기획, 작곡, 편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모스 트리오의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악마의 악기'라 불리는 반도네온은 독일 민속음악에서 유래했지만, 현재는 탱고 음악의 상징적인 악기로 자리 잡았다. 왼쪽 33개, 오른쪽 38개의 버튼이 불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연주가 쉽지 않지만, 그만큼 깊고 풍부한 음색을 자랑한다. 최예슬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울림 있는 반도네온의 매력과 탱고의 열정적인 리듬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연은 선착순 40명으로 관람 인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의 25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이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고은경, 이주현ㅣ출연: 김범수ㅣ권리사: ㈜영엔터테인먼트, 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ㅣ제공: 롯데컬처웍스㈜ㅣ제작: ㈜자이언트스텝 ㅣ제작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ㅣ배급: 롯데컬처웍스㈜롯시플, ㈜영화사그램] 지난 25년 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이 오는 12월 11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열창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악에 집중한 듯 차분한 모습은 그와 떠나는 여행길에 대한 설렘을 더한다. 이에 ‘함께 걸어온 25년 그의 노래와 떠나는 여행 같은 시간’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휴식과도 같은 특별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가 오는 12월 7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선보인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기억, 시간, 순환’을 주제로 인간의 정체성과 내면을 탐구한 세 명의 작곡가 작품을 엮어 한 해를 돌아본다. 노재봉의 ‘집에 가고 싶어.’가 공연의 포문을 연다. 지난 2023년 작곡가 아틀리에 우수 작곡가로 선정돼 2024/25 국립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임명된 노재봉은 현재의 사회상에 관심을 둔다. 국립심포니의 위촉으로 세계 초연되는 이 작품은 고령화와 치매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일반적인 관찰을 넘어 경험자의 시선으로 ‘기억’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이어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의 협연으로 글리에르의 하프 협주곡을 만난다. 지난 2월 기타 협주곡을 통해 실내에만 머물던 악기를 협주 무대로 끌어낸 국립심포니는 이번에 하프가 지닌 ‘과거의 영광’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고전양식과 러시아 낭만주의가 두드러지는 이 작품은 반복되는 주제의 변주를 통해 하프와 오케스트라의 유기적인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