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지역 동화작가 10인의 도서와 장세련 작가의 동화책 ‘살구나무 골대’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전에는 김미영, 김영주, 김이삭, 남은우, 문지후, 송광용, 장그래, 최미정, 최봄 등 울산에서 활동 중인 지역 동화 작가들의 최신작부터 대표작까지 15점의 창작물들이 소개된다. 특히 정세련 작가의 ‘살구나무 골대’ 원화전은 인쇄된 그림이 아닌 실제 원본 그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색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학과 작가들이 재조명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일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 출판기념회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는 24년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9개 기관(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검단청소년문화센터, 한국민들레도서관, 작은도서관theway, 꿈을굽는작은도서관, 빛난이슬작은도서관, 빛과진리작은도서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자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 사업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수강생 작품을 담은 출판도서 9종을 전시하고 시민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하여 시민저자 한분 한분에게 출판도서를 전달하고 참여소감을 듣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 사업을 통해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시민저자의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5일과 10월 1일, 인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인 ‘학부모 연수’를 마쳤다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연수는 김춘희 작가가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여행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으며, 생생한 가족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하여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차 연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의 안승찬 연구실장이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 연구실장은 성인과는 다른 사춘기 뇌의 발달 과정 설명과 실생활에서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간단한 체험 활동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연수가 자녀의 교육과 성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
[대한민국교육신문] 군산시 (사)한국예총 군산지회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방문,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에 이뤄진 주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대사관은 10월 2일 개최되는 개천절 개막공연과 10월 4일 고려인연합 35주년 기념공연에 (사)한국예총 군산지회를 초청한 바 있다. 이에 군산예총은 중·고등학생 4명을 포함한 24명의 공연단을 구성했으며, 성악, 경복궁타령, 버꾸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들과 해외 동포 300여 명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공연 외에도 아스타나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 두 도시 사이의 문화, 생활,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등 앞으로의 교류 확대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두 나라 간 우호 관계를 맺게 된 계기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예술을 즐기고,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간 큐레이션 워크샵'과 '몸-스케이프'를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각각 미술관 공간을 디자인하는 ‘공간 디자인’과 ‘요가’를 주제로 기획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간 큐레이션 워크샵'은 윤나리 교수(국민대학교 겸임교수)가 10월 5일부터 26일 중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진행하는 총 4회차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플라스틱 파라다이스!?’를 감상하고 자신의 관점으로 디자인한 공간 모형을 만들어 표현하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이때 제작된 시민들의 작품은 미술관 로비에 전시된다. 미술관 관계자들의 일하는 방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전 회차 수업에 참석할 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몸-스케이프'는 박유라 현대무용가가 일요반 10월 6일과 13일, 토요반 10월 19일, 26일에 2회차씩 두 기수로 진행되는 미술관 요가 프로그램이다. 몸-스케이프는 ‘몸’ 과 경치를 뜻하는 ‘스케이프’가 결합된 용어로, 간단한 요가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채로운 댄서들의 참여와 유명 크루들의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높이고 글로벌 댄스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은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8일에는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 배틀(퍼포먼스 챔피언십)이 열렸고, 9월 29일에는 세계적인 비보이들의 치열한 브레이킹 배틀(인터내셔널 브레이킹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K팝 랜덤플레이 댄스와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열띤 경합 결과, 퍼포먼스 챔피언십에서는 태권 코레오(한국)가 우승하며 7백만원을, 준우승팀 BKA(한국)가 3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챔피언십에서는 ISSIN(일본)이 1on1 배틀에서 우승하며 7백만원을, ISSEI(일본)가 준우승하며 3백만원을 차지했다. 5on5 브레이킹 크루 배틀에서는 TOUGH SEOUL(한국)이 1천만원을, W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가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市)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향후 중앙아시아와의 기업, 경제, 문화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코칸드시청에서 마루프 우스모노프 코칸드 시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외교부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청주시와 코칸드시가 교류협력 의사를 타진한 이후 상호 대표단 방문 제안, 경제‧문화‧예술 분야 교류 추진을 약속하면서 인연을 이어왔다. 코칸드는 실크로드의 주요 길목에 위치한 도시로 우즈베크족이 중앙아시아에 세웠던 3대 국가인, 코칸드 칸국의 수도다. 지금은 경제자유구역 및 공예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2019년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돼 청주와의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우수모노프 코칸드 시장은 “청주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화장품 등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공예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코칸드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우호 교류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최신 프로덕션인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최초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는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 비발디의 작품이다. 오페라로 만나는 비발디의 세계는 특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숭고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와 여성의 목소리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콘트랄토 등 평소에 잘 들어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집대성이자 유럽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서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34개 중·고등학교 3천449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교수진과 전문 강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희망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청소년 소설에 나타난 기후환경 변화 ▲근대·현대사를 통한 인간 이해 ▲문학작품을 통한 자아 성찰 등 10개다. 특히 학생들이 철학, 정치, 문학, 예술, 고전, 윤리, 기후환경, 영화, 과학과 인문학적 사고의 융합 등 현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시야를 넓일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문학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철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여러 각도로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며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하고 여러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에서 다양한 유형의 북한배경학생 대상 지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여 국가책임교육 실현과 맞춤교육 내실화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 충북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공모전은 북한 출생 학생, 중국 등 제3국 출생, 국내 출생 등의 북한배경학생을 지도한 교원과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교원은 북한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성장에 기여한 ▲학습지도․상담 등 멘토링 활동 ▲교육자료 개발 ▲동아리 운영 ▲학부모 교육․상담 등 맞춤형 교육지원 사례를 응모할 수 있으며,초․중등학교는 북한배경학생 통합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 등 학교 교육 운영 사례를 응모하면 된다. 모든 응모작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우수사례를 교육 현장에 확산․보급하여 북한배경학생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