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지난 5일 한동대 외국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 관광지 팸투어 행사를 시행했다. 미국, 인도, 독일, 영국 등 20개국 출신의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포항 관광 팸투어는 바다를 배경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체험하는 스페이스워크, 바다 위를 걷는 해상스카이워크,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둘레길을 즐기고 귀비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본인가옥거리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K-드라마 촬영지를 볼 수 있는 구룡포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팸투어 행사를 공동 추진한 정경훈 한동대 총학생회장은 “한동대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 학생들이 유학을 오고 있으나 학생들이 학교 밖의 포항을 경험할 기회가 없다”며 “외국 학생들에게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한동대는 포항의 대표적인 글로컬 대학”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뒤에도 오랫동안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국내외 인권 활동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 국내외 28여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세계 인권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시민공간의 현실과 이에 따른 인권문제, 그리고 시민공간 확대 방안 등 이번 포럼의 주제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시민공간이란 개인과 집단이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구체적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김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6일 ‘뮤지컬계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씨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뮤지컬 '맘마미아!', '영웅', '엘리자벳', '웃는 남자' 등 대형 뮤지컬 흥행작에 참여하고, '팬텀싱어',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은 뮤지컬 음악의 매력과 영향력,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또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어 평소 뮤지컬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광명도서관장은 “김문정 음악감독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 이야기가 시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깊어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자녀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명랑 운동회는 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경희 센터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운동회는 다문화가정 140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이어달리기, 풍선터트리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하며 팀워크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여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참여한 이번 운동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운동회에서 가족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목: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세미나 개최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가 공동으로 양성평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8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 제이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양성평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정수연 전국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 회장(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은 "25년 역사를 가진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주관으로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주자인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하게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발췌로 정명훈의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0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인 ‘2024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 오후 7시,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며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아노 연주와 지휘로 세계를 놀라게 한 연주자, ‘정명훈’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은 정명훈은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매네스 음대에서 공부한 후, LA필하모닉의 보조 지휘자를 거쳐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쌓았다. 이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연구원은 10월 8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 서울의 도전전략'을 주제로 개원 32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개원 32주년을 기념해 서울의 인구구조, 도시인프라,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과 구체적인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세미나는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격려사 ▴임춘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연구발표 3개(① 돌봄의 미래: 스마트 돌봄 구축을 위한 서울시 전략, ② SIDEX(Seoul Infrastructure Data EXpress), 미래 서울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관리의 혁신 전략, ③ 차세대 유니콘 기업 견인을 위한 스타트업 서울 도약 전략), ▴지정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연구발표는 윤민석 서울연구원 약자동행연구센터 센터장이 ‘돌봄의 미래:스마트 돌봄 구축을 위한 서울시 전략’을 주제로 노인인구 증가와 돌봄인력 부족으로 인한 디지털 기술 기반 돌봄 전환의 필요성 및 서울시 차원의 스마트 돌봄구축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군산시가 관내 산업현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한국어 및 용접 기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군산시가 진행한 외국인 근로자사업주 대상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관계 기관,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그 결과 총 4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교육을 받게 됐다. 운영은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시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이 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지원 필요성을 반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기업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직무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토픽Ⅰ, 용접기능사 필기 과정으로 나눠져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4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중이다. 교육 장소는 산업단지 내 전북산학융합원으로 산업단지 내 근무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3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천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인간은 기계에 비해 결핍이 있고, 느리고, 부족하지만, 지금의 문명을 만든 것도 바로 인간”이라며, “AI시대일수록 인간다움과 나다움을 지녀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학생과 교육활동의 모든 여정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수증 수여, 학생들의 AI기반 문제해결 프로젝트 결과 발표, 학생 토크쇼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도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회를 맡아 그동안의 교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에서 진행된 글로벌 AI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학생, 교사, 그리고 국가 간 AI 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인천 학생들과 싱가포르 ITE AI 전공 학생들은 12개
[대한민국교육신문] 춘천교육지원청은 수능 두 달여를 앞둔, 지난 9월 12일부터 도교육청(각 국·과장 합동)과 함께 춘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3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강원사대부고, 춘천고에 이어 9월 20일에는 성수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성수고등학교에서는 각자의 학급 교실이 아닌 다양하고 쾌적한 별도의 학습실에서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에 몰두하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성수고등학교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수고 4층에 있던 누리배움터를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향상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고 있다. 이 새로운 학습공간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협업 학습, 정보형 학습 등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방과후 또는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매우 높은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