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10. 6, 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동포 약 200명을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필리핀을 방문해 기쁘다며, 이번 순방의 시작점에서 필리핀 동포들의 따듯한 환영을 받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했다. 대통령은 필리핀은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 준 특별한 이웃으로, 지난해에만 우리 국민 145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즐기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필리핀의 유대와 우정이 돈독해진 데에는 우리 동포사회의 역할이 컸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관계 발전 과정에서 동포들이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하면서, 2020년 화산 폭발, 2021년 태풍 오데트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연이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포들이 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나누어 주며 양국 우정의 깊이를 더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은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모집’을 한다. 특수학교 전공과는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에게 진로직업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기관에 설치된 수업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도내 특수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모집을 공고한 데 이어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현재 도내에는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등 3개 특수학교에 전공과가 설치돼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총 5개 학급에 48명을 모집한다. 학교별 전공과 신입생 모집 요강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및 각 특수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등교육과 이영훈 과장은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입학 전형을 통해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전공과 교육과정 운영 모델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서구가 오는 10일 계명대학교 외국인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계명대학교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체험을 지원하는‘러브 인 달서’행사를 가진다. 달서구는 2014년부터 관내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및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지역 내 주요 문화 시설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24명이 상인문화마을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 체험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월곡역사공원을 탐방하면서 일상 속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9월에 이어 오는 10월 10일에는 계명대학교 외국인유학생 40명이 계명대학교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전통공예 중 하나인 자개공예 그립톡, 손거울,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한식의 대표주자인 김밥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관내 대표 자연 관광지인 대명유수지를 방문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플로깅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유학생들은 문화와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미래 지역사회 인재들이다. 유학생활에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일기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해외 거주 5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재외동포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참가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56개국에서 2,194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고, 예선(3.18.~7.13.)과 본선(10.6. 경복궁)을 거쳐 최종 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예년에 비해 그림일기를 동시, 수필처럼 표현하는 등 수상작의 표현력이 더욱 다양해지고, 어린이들이 일기 쓰기를 통해 모국어를 익히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김재이 어린이(카타르한글학교)는 늦잠을 자고 싶은 마음을 ‘별들이 밤을 천천히 먹어 아침이 늦게 왔으면 좋겠다’는 재치있는 상상력으로 그림일기를 잘 표현했다.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은 남연우 어린이(캐나다 예수성심주일학교)는 몇 년 전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구립 응암정보도서관에서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역의 여행 글쓰기 모임인 ‘No. 15’와 협력해 ‘길을 묻는 그대에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여행 글쓰기 모임인 ‘No. 15’는 응암정보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관계를 맺어온 주민 자조 모임이다. 도서관의 독서문화 생태계 프로그램을 계기로 상호 협력하며 출간을 준비했다. 응암정보도서관은 주민 자조 모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의 독서문화 생활화와 독서공동체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간된 ‘길을 묻는 그대에게’는 총 21개의 작품이 수록됐으며, 책을 읽고 난 후 후기와 여행 기행문, 시인 윤동주의 문학기행, 창작물 등이 담겼다. 책과 글쓰기가 함께 만나온 시간의 인생을 기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출간된 책은 응암정보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누구나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응암정보도서관에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립 응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와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과 책을 출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값진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10월 31일 목요일, ‘이상한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는 시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달콤, 오싹을 주제로한 북큐레이션 ▲체험 활동 3종(이상한 도서관 포토존 , 이상한 사서를 찾아라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불 꺼진 양곡도서관) 등 총 3개 분야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중 독서문화 프로그램 ‘불 꺼진 양곡도서관’은 양곡도서관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6~8세 아동과 보호자로 구성된 2인 1팀을 총 15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진흥행사를 통해 친근한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독서의 계절 가을, 시민들이 양곡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특성화 어린이 프로그램 「내가 그려보는 하루 생태일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과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생태일기에 변화하는 동식물을 쓰고 그리는 일기 형식의 기록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은 1회차 ‘자연 관찰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생태 기록의 중요성 배우기’, 2회차 ‘정발산 숲 체험을 통해 직접 관찰하고 하루 생태일기 적어보기’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습지 생태 일기'의 저자 박은경 작가와 사단법인 에코코리아의 전임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한 생태일기는 마두도서관 향토문화 자료실에 전시된다.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14시에 마두도서관에서 총 2회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10월 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신청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일 도서관 일원에서‘2024년 도서관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울림이 있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채로운 체험활동 및 문화공연을 마련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행사를 즐겼다. 1부 체험마당은 △제주 신화 이야기 △호썰 멘들당 갑서 △디지털 타투 체험(대정청소년수련관) △치매안심존 이동 홍보관(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도서관 동아리 및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독서 및 활동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2부 공연마당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레인보우패밀리쇼(버라이어티 매직쇼, 버블쇼, 레인보우 풍선쇼)’운영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5일 늘배움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일상을 담은 글쓰기 교실’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이번 글쓰기 교실은 일상을 담은 글쓰기 교실은 매회 일상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쓰기를 진행하고 감상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에는 첫 만남을 주제로 각자가 독특하고 인상적인 첫인사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글로 적어보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나 자신을 더 돌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기 표현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개인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6일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및 동화구연가 김미영의 지도로 운영된다. 수업 첫날은『문제가 생겼어요』그림책을 강사가 읽어주고 실수를 한 아이의 걱정과 엄마의 문제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써보는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 『나무는 참 좋다』,『산딸기 크림 봉봉』,『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