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전 직원 대상으로 2024년 게릴라 특강 ‘변화의 시그널, 핵 개인화를 넘어 호명사회’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시대예보: 핵 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호명사회》의 저자이자 소셜 빅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가 초청됐다. 송 작가는 현재의 사회적 변화와 미래 예측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마음을 캐는 사람(MIND MINER)으로 불리는 송길영 작가는 △경쟁의 인플레이션 △열정의 가치 폭락 △가해자 세대와 피해자 세대 등 지금의 불안녕한 시대와 ▲없어지지 않을 직업들 ▲생존 증거주의 ▲느슨한 연대감 등 앞으로 맞이하게 될 시대를 이야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개인적으로 답답함이 있었는데, 명쾌한 답변을 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조직에 매몰되지 않으면서도 협력할 줄 아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동아일보와 공동주최로 10월 13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1만 2천명이 참가하는 ‘2024 서울달리기(SEOUL RACE)’를 개최한다. '서울달리기(SEOUL RACE)'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서울 대표 달리기 대회이다. 2010년부터는 ㈜동아일보사와 공동 주최하여 서울광장에서부터 청계천(한강변) 등을 누비는 코스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11km 코스 2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서울 도심 명소 곳곳을 달리는 매력적인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하프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구성이다. 11km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구간을 달려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온다. 서울시는 대회 당일인 13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광화문~무교로 일대 등 주요 구간별 교통통제를 진행하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통제 구간을 지나면 해당 구간의 통제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서구가 11월 9일~10일 양일간 구민 70명을 대상으로'테마가 있는 도서관'독서치료전문가 특강(부모의 역할 재발견: 가정에서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법)을 운영한다. 독서치료 특화 도서관인 본리도서관은 “독서치료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와 연계해 독서치료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마음문학치료소 김은아 소장을 초청해 “그림책 테라피 특강, 나와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을 진행했고, 2023년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 김은정 강사의 “MBTI 성격유형으로 보는 자기이해와 마음치유 독서법”특강을 운영했다. 올해는 자녀 교육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미숙 강사를 초빙해 “부모의 역할 재발견: 가정에서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숙 강사는 한국하브루타 연합회 부회장으로 교육학 박사, 독서치료전문가, 독서교육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 내용은 ▲ 나는 어떤 부모인가? ▲ 자존감을 높여주는 질문 기법 ▲ 디지털로 양육된 아이들에게 읽기 가르치기 ▲ 메타인지 활성화를 위한 과정중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0월 10일, ‘2025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1997년부터 시행된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GKS), 국외대학의 한국어 관련 학과 학점 및 졸업 요건 등에 활용되고 있다. 2025년도에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시험 응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IBT)의 응시 기회(시행 국가, 시행 횟수)를 총 6개국 연 3회 시행(2024년)에서 13개국 연 6회로 2배 이상 확대하여 시행한다. 그 결과, 한국어능력시험 Ⅰ(듣기, 읽기)·Ⅱ(듣기, 읽기, 쓰기) 평가는 지필시험(PBT: Paper-Based Test) 6회, 인터넷 기반 시험(IBT) 6회로 총 12회가 시행되며, 말하기 평가는 인터넷 기반 시험으로 총 3회 시행된다.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센터(주관기관)에서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갖춘 시험장을 확보하고 시범 시행 실시 등 신규 시행 국가에서도 인터넷 기반 시험이 차질 없이 운영될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전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10월 1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4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2024년 사회정책 방향’에서 제시된 핵심 과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제3차 토론회까지는 지방소멸 대응과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 전 주기별 정책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난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4차 공개토론회에서는 더 좋은 사회로 도약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자연·사회 재난관리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먼저, 박상진 부연구위원(한국행정연구원)이 급격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대형 복합재난 및 전기차·공장 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재난 유형을 제시한다. 또한 신속하게 재난을 예측·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재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기술 도입을 제안한다. 이어 이재혁 연구위원(한국환경연구원)은 신재생 에너지, 자원 순환 등 산업구조를 전환하여 탄소중립을 실
[대한민국교육신문] 권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환하게 밝혔다. 권유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으로 지난 2일 개최된 개막식을 비롯해 GV(관객과의 대화),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권유리는 영화 '침범'의 감독, 배우들과 함께 선 개막식 레드 카펫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기품 있는 애티튜드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환호성을 이끌었다. 또한 영화 '침범'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티켓이 전석 매진된 가운데, 권유리는 GV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작품 출연 이유, 영화의 메시지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 것에 이어, 영화의 전당 BIFF 광장에서 진행된 야외 무대인사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으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권유리는 '대본을 읽고 '침범'에 어떤 캐릭터로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한 번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0월7일에 서산 특화 교과 및 내 손에 해봄 앱 개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서산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주요 과제를 홍보하고, 향후 계획과 지금까지 활동 내용과 경과를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는 성기동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성기영과장, 한서대학교 배정환·곽동기·민경순 교수등과 개발추진단 교원들이 참석하여 각계의 의견을 나누었다. 서산 특화 교과 개발 추진단과 내 손에 해봄 앱 개발 추진단 등 5개의 추진단은 유·초·중·고 학교급별로 구성되었으며, 29명의 교원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서산 특화 교과는 서산 지역의 차세대 산업 – 차세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각 학교급에 맞춘 교과 또는 교재가 개발되고 있다. 서산의 유치원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 UAM이 갖고 있는 다른 교통수단과의 차별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그림책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 교과 개발추진단에서는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 백구를 찾다"라는 제목의 동화 원고를 완성하여 발대식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4일 오후 4시 30분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2024 대학생 해외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진흥원 이윤호 원장을 비롯한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연수 소감 발표, 해외연수 영상 발표회 및 간담회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한편 대학생 해외연수는 올해 4회차로 2019년 중국 해외연수 이후 5년 만에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인천의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대학생 해외연수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5주간 호주 멜버른 RMIT대학교에서 수준별 집중 어학교육과 현지 문화탐방을 함께 진행했다. 해외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호주 해외연수는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찾을 수 있었던 특별한 기회였으며, 특히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현지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외국인과의 소통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학생들에게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고 호주에서의 경험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는 지난 1월 지방정부 최초 ‘디지털(ICT·SW)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 및 기업성장을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역량강화 사업에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4월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진흥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충남테크노파크와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 분야 제조공정·검사장비 고도화 및 장비 검증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기업 및 유관기관 등 컨소시엄 구성과 중장기 프로젝트 운영 로드맵을 완성하고,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개발 지원 및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2025년 장비 검증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해 2026년에는 실증지원 및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 2024'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디자인 2024'는 DDP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올해 최대 행사다. '서울디자인 2024'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적으로 발신하는 ‘디자인 위크’ 성격의 마이스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오는 글로벌한 디자인 축제다. ’/Imagine Tomorrow(/내일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재단은 올 한해 준비하고 진행한 디자인사업의 결과물을 총망라해서 보여 줄 예정이다. 주제전으로는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선보이고 코오롱 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송월', '디오디너리', '베어브릭 코리아'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디자인 전시와 팝업 행사가 쏟아진다. '서울디자인 2024' 주제 전시 ‘라이트 아키텍처’는 빛과 어둠, 복잡성과 가능성, 두려움과 계몽 등 상충하는 가치가 혼재된 구조를 다차원적으로 표현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