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의 외국인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다양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0월 8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울림도시연구회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울산 지역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시흥시의 우수한 외국인주민 정책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 벤치마킹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경남 김해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11월 8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이 외국인 주민 협의체 운영에 대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을 예정이다. 이처럼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임동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은 지자체의 성공적인 선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외국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러한 방문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가 주한 페루대사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공동으로 ‘2024 APEC 페루 –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페루에서 경주로의 여정’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페루의 잉카 문명과 자연경관, 그리고 경주의 유적지를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동국대 WISE캠퍼스의 아름다운 교정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총장,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 등이 참석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기념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와 페루 간 문화 교류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류완하 총장은 “한국과 페루의 유산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진전은 아시아와 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외 20명이 10일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협의회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2013년에 설립된 단체로,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동포들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주와 유럽 등 여러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1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한 독보적인 자치단체”라며, “이번 방문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규자 총재는 “안동시의 협의회 방문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해설사와 함께한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권기창 시장의 재미동포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권기창 시장은 조규자 총재에게 안동시의 대표 기념품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4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25팀이 참여해, 지구촌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시작으로 직접 질문을 만들고 지도교사와 함께 체계적인 탐구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 과정과 결과는 도내 여러 시군의 학생들과 함께 공유되며,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1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 생성 과정과 발표를 참관하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교육신문] 평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방문단을 꾸려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간 라오스 현지에 방문한다. 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관리 부처인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했던 지방자치단체인 통미싸이시, 깬타우시에 방문하여 고용 농가의 건의 사항과 개선 사항 등을 전달하고, 운영 방식 개선 방안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점으로 협의를 나눌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코로나 유행이 완화되면서 다시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넓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지난 2023년까지 필리핀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았으며, 2024년 처음 라오스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580명을 송출 받아 관내 농가에 배정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인력난이 매년 가중되면서 내국인만으로 인력난을 해결할 수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방문에 나서 적극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모든 것이 수학이다’ 주제로 2024 충남 학생 창의수학탐구대회를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초·중·고 수학동아리 445팀(1,174명)이 지역 예선을 거쳐 173팀(487명)이 참가하는 본선 대회를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분야별로 실시한다. 본선 대회는 “모든 것이 수학이다” 주제 중심으로 ▲수학디자인(주제: 수학자 이야기) ▲수학용어쉽게 말하기 ▲수학 UCC 창작(주제: 수학자 이야기) ▲수학 통계포스터 ▲청소년 수학 자율과제 탐구의 5개 분야, 발표심사로 진행한다. 본 대회는 학생 주도적 배움 중심의 학생 수학동아리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서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개인 간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협동과 협업을 통한 수학적 탐구학습 능력 함양을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팀이 참가했다. 본선 대회 대상 입상작은 11월 16일 충남수학교육한마당(공주권역) 축제 때 시상식과 함께 대상 수상자 학생들이 작품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이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수학을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표현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박 7일 간의 이탈리아·독일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와 본격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바티칸에 요청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우선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니 라이브·LG화학과 6억 4000만 달러(860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MOU에 따라 서산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LG화학 대산공장 내에 재생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1호’ 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200개사, 금액은 22조 7919억 원으로 늘게 됐다. 유럽에서 김 지사는 또 추가 외자 유치에 대한 발판도 다졌다. 김 지사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 독서문화 캠페인 ‘대덕애서(愛書) 일환 북 에피소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깊이 있는 작가 특강 △몰입감 있는 공연 △독서마라톤 완주자 독서노트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김헌 교수와 떠나는 신화의 숲 여행’이라는 주제로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특강과 북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특강 시작 전 반 브라스(Van Barss) 밴드의 금관 5중주 공연 ‘반 브라스 밴드와 떠나는 신화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김헌 교수 특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반 브라스 밴드 공연은 유아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대덕구에서 진행한 독서문화 캠페인 대덕애서(愛書) 독서마라톤 완주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 및 기타 문의는 대덕구 도서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환경교육 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됐으며, ▲환경비전 낭독 ▲환경교육 업사이클링‧전시 체험 ▲환경 사진전 ▲벼룩시장 ▲기념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 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다 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가치플러스 체험존’을 운영해, 재활용을 위한 작은 실천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으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자발적인 녹색생활 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과 우리 어른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마련해 지킬 수 있는 뜻깊은 의미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관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사업’선정작인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NOK) 초이스' 공연을 25일 19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노크(NOK) 초이스'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관현악 레퍼토리와 실내악 레퍼토리를 21인조 챔버 규모로 재구성했으며, 국악이 낯선 관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관객에게 국악의 격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