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8월 7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세종)를 방문하여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중심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은옥 차관은 시도교육청, 전문상담기관, 학교 등 교육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학생 마음건강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 개별 면담을 통해 학생 심리·정서적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최근 아이들의 안타까운 선택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관계 부처, 교육청, 전문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왕숙2지구에 추진 중인 ‘WE 드림파크’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해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통합시설이다. 왕숙2지구 ‘WE 드림파크’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경기도, GH가 기획단계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669억 원의 절반가량인 3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2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WE 드림파크’는 ‘공원으로 하나 되는 안전한 교육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는 ‘생애주기 에듀파크’ 개념과 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 구상 아래 조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 속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설은 연면적 7,6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생존수영장 △실내체육활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남호주교육부(Department for Education, Government of South Australia)와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문화 및 언어 이해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본 협약은 양국 학생들의 상호 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교육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은 청주 글로벌 스쿨의 질적 도약은 물론,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국제 경험과 교육적 성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각 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선과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26일부터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청주 글로벌 스쿨 2기 국외 프로그램’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7일(목)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을 열고, 울산 지역 아동 3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은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 보여왔던 고향 울산에 대한 아낌없는 애향심을 이어가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지역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에 재단은 약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박 2일 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일정 첫째 날이었던 7일, 아이들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사직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8일(금)에는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7일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찬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울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찬석 사무국장을 통해 “현장에 직접 가는 것을 매우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1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AI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의 유료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리디는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1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수업 자료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수업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 프로’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의 약 38만 명의 교직원은 올 8월부터 각 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수학습 플랫폼을 통해 미리캔버스의 50만 개 이상의 템플릿을 비롯,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미리디는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의 AI 도구 ‘미리클’ 기반 수업 자료 제작 가이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및 녹화본 ▲교사용 전용 템플릿 ▲우수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리디는 현재까지 전국 3000여 개의 초·중
지난 8월1일 오후 카잔연방대학교 및 따따르한글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축하 기념 준비가 한창인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았다. 이들은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와 따따르한글학교 김영숙 원장이 인솔하여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2025년 여름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체험 연수단» 중 한국역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다. 이 견학 행사는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과 CIS한글학교협의회(회장 고영철) 간의 협약에 따라 매년 김구재단이 초청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백범김구기념관 김기현 사무국장은 방문자들을 따뜻하게 반기는 환영 인사말에서 «김구기념관의 역사와 전시 시설에 대한 소개»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아울러 김구재단 사업팀의 김혜연 실장과 최미연 대리가 참가자들을 일일이 반겼고,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제공한 음료와 과자를 선물하였다, 학생들은 정지혜 학예사의 안내로 기념관 전시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김구선생님은 한국 갤럽이 선정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로, 일생을 항일운동 한국의 자주 독립과 민주주의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백범 선생님의 삶과 의지는 오늘날 우리가 본 받아야 할
한글은 세계가 인정하는 탁월한 문자이자 우리 민족의 자랑입니다. 그 독창성과 과학성은 전 세계 언어학자들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한글을 창제 원리에 맞게 배우고 가르치고 있을까요? 40년에 걸친 저의 심층 탐구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오늘날 한글 교육이 훈민정음의 본래 정신에 벗어난 ‘5가지 이론 오류’로 인해 오히려 학습자들을 혼란에 빠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통념은 한글을 그저 암기해야 할 복잡한 대상으로 만들고, 그 속에 담긴 세종대왕의 위대한 사상과 과학을 가려왔습니다. 세종대왕의 창제 원리에 기반해, 한글 교육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훈민정음 5가지 이론 오류, ‘소릿값 규칙’으로 되살리다 저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문 분석을 통해 오늘날 혼란을 야기하는 다섯 가지 주요 오류를 지적합니다. 저의 연구는 이를 바로잡아 훈민정음의 본래 정신을 되살리고, 한글 학습의 근본적인 혼란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용어 정의 : • ‘소릿값’은 ‘ㄱ’이나 ‘ㅏ’ 같은 낱자를 알아들을 수 있게 내는 소리. • ‘발음’은 ‘가’나 ‘족’처럼 완성된 글자(음절)를 알아들을 수 있게 내는 소리. 첫째,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5일(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고,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 300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양한 직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총 4일 동안 진행되며,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직무의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 현장 업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선배와의 대화’ 등 강의형 교육과 방송 스튜디오 및 롯데중앙연구소 내 연구단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9년, 유통업계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돼 올해로 7기를 맞은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고루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지원하는 대상자들의 희망 직무 범위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원을 시작한 언론∙미디어 분야에 더해,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까지 장학금 지원 범위의 폭을 넓혔으며,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는 2025년 8월 2일(토), 전북교총 특 별전시장에서 ‘행복한 학생, 존중받는 교사, 교육을 바로 세우는 미래 학교’ 라는 대 주제로 제56회 전북교육자료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북교육자료전은 교사들이 직접 제작하고 연구한 교수·학습자료, 학습 보조 교구, 교육 아이디어 등을 전시하고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1969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이다. 이번 제56회 교육자료전에는 유·초·중등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육현장에서 실제 적용·활용 가능한 다양한 수업자료들을 출품하였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놀이 중심 교육,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이 소개되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이 전시되는 것이 자, 아이들의 배움이 더욱 깊어지도록 돕는 실천의 장”이라며, “전북교총은 앞으로 도 단순한 복지단체를 넘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실질적 인 교원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향후에도 교육자료전, 학술세미나, 수업혁신 연수 등을 통해 교원 전문 성 향상과 교권 보호,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권침해와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의 마음 치유 및 충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여름방학 중 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기 중 교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2학기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사전 신청한 교사 3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정오일·숲체험 △원예치유·영화치유·오감커피 △자기이해·요가 등으로 선택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 치유와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원들의 치유에 대한 갈증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청으로 이어져 신청 시작과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도교육청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내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명철 센터장은 “방학 중 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됐으며,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