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3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광양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석학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강연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ERICA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용홍택 교수다. 전라남도 완도 출신인 용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재정정책국장,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을 이끌어 온 인물로, 이날 ‘창의적 도전, 나의 꿈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학생‧교사‧학부모 등에게 통찰력 있는 강연을 전했다. 강의에서는 “혁신은 익숙함으로부터 결별하는 것”이라는 명제를 중심으로, 역발상과 몰입의 중요성, 스티브 잡스·일론 머스크의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문제 해결 능력보다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힘, 그리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강사의 진로 경험, 과학기술정책, 누리호 개발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5월 30일(금),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의 틀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 활력타운 예정지 내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은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카페,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교육 공간과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이 공존하는 ‘함께 쓰고 함께 누리는 열린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 5월 22일 실시설계용역(종합건축사사무소위아)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었고, 이날 협약을 통해 시설 건립에서 운영까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5월 부패취약시기를 맞아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가능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타 교육지원청과 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新)박한 청렴 With MZ(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함께하는 청렴 부스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 간 신뢰를 높이고, 민원인을 포함한 교육공동체 전체에 청렴 행정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직원들과 외부 방문객에게 광양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광양만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phs@ked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는 4일, 부시장이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준공 전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복지·문화·관광분야 사업 중 개관을 앞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문대상지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교룡산 둘레길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국악전용 공연장 △반다비 체육센터 △달빛어린이병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8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준비상황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준공을 앞둔 주요사업들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5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남원의료원을 최종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의위원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 재정 상태, 사업 수행 능력,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그리고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남원의료원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위탁기관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남원시는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의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도 지역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장 공약 사업으로 전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했다. 남원시는 6월 중 남원의료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홈페이지 구축과 인력 채용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위탁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경산과 대구, 경남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고흥·경산 교육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고흥교육지원청과 경산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작은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교류에는 고흥지역 초·중·고 교장 33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9명,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2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 경상북도남부미래교육관과 한국조폐공사,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 등을 방문하며 각 기관의 교육자원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교육지원청은 서로의 교육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작은학교 활성화와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영호남 교육협력의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자리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30일(금), 관내 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25 순천 의(義) 교육 활성화를 위한 5·18민주화운동 역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하여 ‘2025 순천 의(義)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5·18기념재단과 협력하여 민주, 인권, 평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전일빌딩 245 10층에서 총탄 흔적과 5·18역사기록관을 탐방하며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민들레소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 바로알기」 강연과 연극 관람을 하며 당시 광주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 정신, 민주주의와 공동체 가치를 문화적으로 체득하며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 학생은 “전일빌딩에서 총탄 흔적을 직접 보니 5·18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연결된 이야기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문○○ 교사는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 양국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학교)와 정영미 교수(강원대학교), 베트남 Ngo Tat Trung 박사(Vietnamese-german Center for Medical Research)가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Vietnam Military Medical University)가 베트남 진단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고,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외교부는 '제12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릉에서 개최했다. 금번 캠프에 참가한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45명은 5월 19일 외교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회식 참석 후 3박 4일간 서울과 강릉 일원에서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회 △청년선언문 작성 △3국 외교관과의 대화 △문화시찰 △산업시찰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은 개회사에서 3국 협력이 1999년 3국 정상간 조찬회동에서 시작됐듯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에서 3박4일간 다양한 일정과 숙식을 함께하며 3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3국 청년 간 교류는 3국 협력의 미래 발전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하고, 외교캠프를 통해 풍성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5월 22일 개최된 폐회식에서 참가자들은 3국 청년선언문을 발표하여,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나감으로써 3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3국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면서 다음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웅천동 택지개발사업 시 조성된 암골못공원을 자연 친화적이고 창의 놀이시설을 갖춘 ‘생각키움 체험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도시공원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친환경 체험형 놀이터를 조성한 것으로 지난 2023년 3월 실시설계 용역 이후 약 2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생각키움 체험놀이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와 달리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친환경 설계와 아동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특징이다. 특히 ▲조합놀이대 ▲자가발전 자전거 ▲집라인 ▲트램펄린 ▲경사지 미끄럼틀 ▲해먹놀이기구 ▲모래놀이 ▲바닥분수 등 어린이의 선호도가 높은 시설이 전반을 이룬다. 또한, 고무칩 포장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안내판 등으로 위험인자를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공원 이용객 편의를 위한 산책로와 쉼터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암골못공원 내 체험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고력과 창의성을 일깨워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