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인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선보이며 특별 할인 ‘1만 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문학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작품은 대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를 기리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삶을 오페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이번 작품을 통해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생각하고 기릴 수 있도록 ‘264, 그 한 개의 별’ 한정 특별 할인 ‘1만 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특별할인에 따라 관람을 원하는 누구든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 4층 B석을 회차별 50석에 한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4층 객석의 특성상 관객들은 공연 무대를 전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고, 시인의 삶을 담은 애틋한 선율의 음악에 젖어 어두운 시대를 치열
[대한민국교육신문]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김수연’ 공연이 10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2024 하반기의 진행자인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진행으로 만나는 연주자와의 대담,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 · 콘서트 ‘아티스트 NOW’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아티스트 NOW’는 연주자의 연주와 함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진행자와의 대담으로 솔직하게 이끌어내어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관객의 갈증을 해소시킨다. 또 관객들이 연주자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과 질문들을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이를 현장에서 진행자를 통해 전달하고 연주자의 답변을 전해 듣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관객 친화적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점점 자극적인 매체에 물들어가는 이 시대에 건강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관객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15일 ‘제1회 파독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에서 197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근로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손병덕 (사)파독근로자복지재단 이사장, 독일 등에 거주하는 파독 근로자 45명이 참석했다. 시는 파독 근로자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를 둘러보며 남양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파독 근로자는 “오늘의 환대가 고국을 그리워하는 파독 근로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우리를 초청해 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리며,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고, 남양주 또한 25만 인구에서 74만 도시로 성장했다. 앞으로 왕숙신도시로 완성될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가 그 결실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에서 소중한 추억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의 국립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두 도립대학은 지난 8월 28일 국립창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2024년 지정 글로컬대학으로 교육부에 선정된 바 있다.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국립창원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년간 총 2,0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된다. 경상남도는 2월부터 국공립 통합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학별 구성원 간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지역 주민과 군의원, 대학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눴다. 또 도립대학 측에서도 상생협의회와 자문위원회를 올해 1월 구성하여 도립대의 국립대 전환 방향성에 대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있으며, 창원대학교는 지난 3월 거창과 남해를 각각 방문해 통합 관련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경남도는 15일 지역구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16일 오전 10시 거창대학 다목적강당, 17일 오후 3시 남해대학 혁신융합지원실에서는 지역주민, 교직원, 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되는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정책입안자, 산업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와 함께 ‘질문으로 탐구 중심 수업 설계하기: AI와 교사의 협업’이라는 세션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다양한 웹앱을 시연하며 AI와 교사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한다.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는 2022년부터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AI 기반 교육용 웹앱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40여 종의 수업과 업무용 웹앱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경북교육청의 AI 기반 교육 혁신 노력을 알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성 5인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이 10월 26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미국 서부 지역 ‘2024 해리티지 콘서트 인 USA(HERITAGE CONCERT in USA)’ 순회공연을 펼친다. ‘비단’은 판소리, 대금, 해금, 가야금, 타악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그룹으로, 한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창작국악 앨범 제작 및 공연 기획과 역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명문 대학인 UC 버클리 대학교 및 재미 교포 기관을 방문해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어서 NSA (미국국가안전보장국)에서 선정한 중심 우수 학문 기관인 새크라멘토 주립대학교와 새크라멘토 한인회, 그리고 실리콘밸리 한국학교(SVKS) 등을 방문해 우리의 창작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국가유산을 문화 예술로 표현한 ‘비단’의 이번 공연은 창작국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 콘텐츠로, 훈민정음, 한복, 한식 등을 주제로 선보인다. 공연 중 9개국 언어로 제작된 국가유산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국방부와 함께 10월 15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전국 단위로 군인자녀를 모집하고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는 학교이다. 교육부와 국방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격오지 근무와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군인가족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을 추진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공모 결과, 영천고등학교(경북)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 영천고는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학년도 3월부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고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원, 교육청 대응투자 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교원 및 학생 선발에 대한 특례도 적용된다. 이에 더하여, 향후 국방부의'군인자녀학생모집규정에'따른 ‘군인자녀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단위로 군인자녀 모집이 가능하며, 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에 앞서 시군과 대학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은 지자체·대학· 출연기관 등 RISE 관련 업무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전환을 위한 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10월 15일(화)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대전환이다. 이번 워크숍은 ’25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RISE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지자체·대학·출연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성과관리 전략, 핵심분야별 효율적 집행, 관리방안, 사업 컨설팅 등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워크숍을 통해 시군 등 지역사회와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8~19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세종시 주최,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세종시민과 환경교육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8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과공유회,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시상식·수상작 전시회, 환경교육 체험박람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9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체험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자유이용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유이용권을 받은 시민은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분리배출 어디까지 해봤니? ▲지구를 구하는 식물심기 ▲물벼룩 관찰교실 ▲텀블러 챙기고 설문조사하고 공짜 음료 마시고 등 26개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은 안 쓰는 깨끗한 장바구니, 에코백, 못 쓰는 충전선 케이블 등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이수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연계 행사로 19일 이응다리 북측광장 일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대학 수시 모집 과정에서 일부 대학의 시험 관리 부실 관련,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하고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아세안 순방과 관련해서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이 지금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으로 지정학적, 전략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 모든 선진 국가들이 아세안에 관심을 가지고 정상 지도자들도 대화를 하기 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아세안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아세안 지역 국가들이 소득 수준도 올라가고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아세안 입장에서 시장 규모도 크고, 거리도 짧고 정서도 비슷한 한국을 중요한 대화 상대국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아세안 지역의 국가들과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국무위원들에게 “아세안 지역 각국의 정부 관계자들과도 소통과 교류를 하면 공부도 되고 새로운 기회도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