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비 오는 날 장화 신는 이유요? 현장에 늘 답이 있으니까요” [기사 요약] 제10대 유성구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선출, “현장 중심 심사와 주민 삶이 최우선 기준”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 무조건적 대립 지양… “소통은 유연하게 하되 원칙 앞에서는 타협 없다” ‘장화 신는 위원장’, 비 오는 날마다 지역구 재해 취약지역 직접 순회하며 철저한 민생 행보 유성구 도서관 인프라의 진화 예고, “단순 독서 공간 넘어 취약계층 아동 돌보는 따뜻한 복합 교육 플랫폼으로” 제10대 유성구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석연 위원장의 집무실 한편에는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나갈 채비를 마친 장화 한 켤레가 놓여 있다. 40대의 젊은 패기로 유성구의 행정, 재정, 복지, 문화 등 핵심 살림살이를 책임지게 된 그는 취임 직후부터 ‘현장’과 ‘실용’을 입버릇처럼 강조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은 박석연 위원장을 만나 유성구의 행정과 교육, 그리고 구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지 그의 깊이 있는 의정 철학과 구상을 들어보았다. “책상 앞 서류보다 비 오는 날의 낡은 장화가 진짜 민생입니다”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와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세종지회(회장 곽효경)는 오는 7월 15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세종시 유치원 교사 아동학대 사건 항소심을 앞두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와 정부에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률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친구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하던 원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교사의 신체적 제지로 아이의 팔에 멍이 생겼다는 이유로 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된 사례이다. 해당 교사는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 검찰은 징역 6개월을 구형하였다. 반면 교사 측은 해당 행위가 원아와 주변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지도이자 정당한 교육활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종교총과 한유행 세종지회는 “이번 사건이 특정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사가 겪고 있는 교육활동 위축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판단한다.”라고 주장하면서 “학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생활지도까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는 제5대 의회 개원 직후 시의원의 의정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된다. 제5대 의회 의원들의 실무 역량을 조기에 다져, 향후 의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제108회 임시회(7.15.~7.30.)를 앞두고, 조례안 및 예·결산안 심사 기법 등 핵심 실무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원별 의정 경험 등을 고려해 ‘개관 과정’과 ‘전문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본기를 다지는 핵심 실무부터 깊이 있는 안건 심사 기법까지 맞춤형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연수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3일간 진행되는 연수는 일정에 따라 교육 장소와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첫날인 8일에는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직윤리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의정활동의 기반을 마련한다. 2~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준권, 이하 충남교총)는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이 지난 6월 15일 충남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전보 관리 규정」 중 만기자 순환전보 조항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한 것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오랜 염원인 순환전보 제도의 시행이 또다시 지연될 위기에 놓인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 교육공무직원 순환전보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충남만 유일하게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제도이다. 다른 모든 시·도가 이미 2012년부터 2020년 사이에 도입을 마쳤고, 그 주기 또한 대부분 충남 규정과 동일한 5년이다. 인사 교류가 전면 단절된 학교 현장에서는 특정 학교 장기 근속의 고착화로 인한 구성원 간 갈등, 선호 근무지 독점과 비선호 지역 근무자의 상대적 박탈감, 신규 채용자의 원거리 근무 전담 등 부작용이 누적되어 왔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교직원과 학생에게 돌아가고 있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가처분을 신청한 교육공무직원 13명에 한정된 것이다. 또한 이번 결정은 법원이 동의 절차라는 형식적 쟁점만 단순히 판단했을 뿐, 순환전보 제도 자체의 필요성이나 정당성을 판단한 것이 아니다. 즉, 제도의 필요성과 정당성은
[대한민국교육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재정 정상화 ▲공직 사회의 신뢰 회복 ▲취임 100일 프로젝트 추진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재정 정상화를 통해 민생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확보한 재원을 민생과 미래 성장동력, 시민 안전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정 운용의 기준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 구상도 내놓았다. 공정한 인사 원칙을 확립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를 정착시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정상적인 인사 관행을 바로잡고 시민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민선 9기 1호 안건인 ‘취임 100일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 2.0 설계 ▲화재위험지역 전수조사 ▲응급의료체계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출범 이래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8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시정 5기 출범 이틀 만에 국내 제조·유통 대기업으로부터 8조 5,500억 원대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2일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제2캠퍼스에서 조상호 시장과 충청권 시도지사, 삼성·SK하이닉스·셀트리온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은 총 140조 원 규모의 충청권 투자 구상을 밝히면서 세종에는 8조 원을 들여 AI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하고 연구개발 설비도 함께 늘리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지난 1990년 가동을 시작해 35년간 세종을 지켜온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은 모바일·전장용 기판을 넘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부품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 삼성의 패키지 기판(FC-BGA)은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의 두뇌 격인 반도체 침과 메인보드 사이를 잇는 고밀도 부품이다. 특히 고가의 반도체를 메인보드에 직접 부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조립 불량과 비용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맞물려
[대한민국교육신문]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비전으로 내건 새로운 세종교육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일 오후 4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5대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 새로운 세종교육의 비전과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세종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취임식에는 유관기관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인사,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감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 취임사, 교육공동체 대표의 축하 꽃다발 전달, 미래 비전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 소개 영상에는 강미애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교육 현장에서 걸어온 발자취를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바라는 세종교육의 모습을 담아 새로운 세종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세종교육의 새로운 비전인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선포하며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이들의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을 꿈꿀 수 있습니다. 교사의 오늘이 보람되어야 교육의 내일이 성장합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오석진 제12대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취임식을 7월 1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청인사와 교육가족·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서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새로운 대전교육의 슬로건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대전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한 후 진행되는 취임식은 대전성모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오석진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라는 교육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를 중심에 두고 아이들의 미래만을 바라보는 교육행정을 펼쳐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한 이양과 지침 정비를 통한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교권신장담당관 신설을 통한 교권 보호,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확대와 대전형 에듀카드 도입 등 교육복지 강화, 교육간담회 정례화와 디지털 소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소통 중심 행정, GPU 서버팜 및 AI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 교육 1번지’ 조성 등 다섯 가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6월 29일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급별 교장단 대표 등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개최하고 12년간 이어온 교육감직을 마무리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1972년 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 대학교수, 한밭대학교 총장을 거쳐 2014년 제9대 대전시교육감에 취임하였으며 이후 제10대와 제11대 교육감으로 연이어 당선되어 지난 12년간 대전교육을 이끌어 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재임 기간 동안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미래교육 기반 구축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대전진로융합교육원과 대전국제교육원 개원을 통한 미래교육클러스터 조성,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한 학교와 지역의 교육협력 모델 구축, 노벨꿈키움과학실 구축 등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과 확대를 통한 토론과 탐구 중심 수업 혁신,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환 등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격차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권 최초 재선' 남윤제 회장이 말하는 세종 교육의 과제와 '교사 복지'의 사각지대 [편집자 주] 본지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세종교총)를 이끌고 있는 남윤제 회장과의 연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회차 인터뷰에 이어, 이번 2회차 지면 인터뷰에서는 충청권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소회와 함께 최근 심각해진 교권 침해 문제의 본질, 새로운 교육감 체제에서의 협력 방향, 그리고 금전적 보상을 넘어선 ‘교사 복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충청권 최초 ‘재선 연임’, 회원들이 보여준 현장 중심 활동의 결실 Q. 회장님, 충청권 최초로 재선 연임 회장이 되셨습니다. 회원들이 다시 한번 회장님을 선택한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남윤제 회장 : "이번 재선은 저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지난 임기 동안 세종교총이 보여준 '현장 중심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회원들께서 보내주신 두터운 신뢰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세종교총은 말 앞서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교권 보호, 교육활동 침해 대응, 교원 처우 개선, 교육정책 제안 등 교사들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