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호주 시드니 및 브리즈번 일원에서 2025 태백 탄탄 해외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해외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한 영어 경쟁력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태백 관내 중학교 1학년 17명이 참여했다. 영어캠프 실시 이전인 10월 27일에는 캠프 활동에 필요한 사전 안내 자료 배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사전 교육 후 진행된 비자 발급 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관련 절차를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현지 캠프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영어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호주의 자연환경과 사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오페라하우스 발레 공연 관람, 박물관 및 아트 갤러리 방문을 통해 예술적 다양성을 경험했다. 특히 현지 중학교 및 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역량 신장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청주운영팀은 11월 1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청주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60명씩 5일(월~금)동안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력,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영어 융합 수업형태로 진행이 되며 총 4기수가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미디어・공학・지리・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탐구하며, 프로젝트 기반 활동과 연극 발표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게 된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영어 기반 융합 수업과 주제 중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영어 활용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만족도 제고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2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가든하우스)에서 도내 영어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어교육 활성화 성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AI펭톡 선도학교 ▲AI펭톡 지역대표교사단 ▲초등 영어놀이터 ▲거점영어체험센터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어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반 영어교육 방안을 모색하여 영어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의 '생성형AI를 활용한 외국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AI 기반 영어 말하기 자료 활용, 교실수업 혁신 사례 등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성과나눔에서는 초등 분야 서하초 김태영 교사의 AI펭톡 활용 수업, 중등 분야에서는 서창고 임하니 교사와 밀양여중 Meghan Hall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고교영어토론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나눔은 교사들의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AI기반 자기주도 영어 문해력 학습 프로그램 ‘펜터러시’를 자체 개발해 오는 26일 공개하기로 하면서 학생·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개발한 ‘펜터러시(Penteracy)’는 스스로 써보며 익히는 학습 도구를 의미하는 ‘Pen’과 문해력을 뜻하는 ‘Literacy’의 합성어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단어와 내용을 확장하며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펜터러시는 텍스트 기반의 AI 학습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중·고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단어 하나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단어의 뜻, 예문, 지문, 문해력 문제까지 자동 생성해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흐름을 구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새로운 단어를 선택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는 학습자가 자신의 흥미와 이해도에 따라 학습 경로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학습한 단어를 ‘생소–혼동–친숙’으로 분류해 반복 학습을 지원하는 구조는 학습의 지속성과 자기주도적 점검에 도움을 주고, 발음기호 제공과 반
[대한민국교육신문] 당진외국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28일부터 운영해 온 ‘중등 영어 3일 글로벌캠프’가 11월 20일, 총 4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매 기수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총 79명의 관내 중학생들이 참가해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캠프의 주제는 ‘옛이야기’. 학생들은 영자신문 읽기부터 카드 만들기, 쿠킹 클래스, 장애물 경주, ‘미션 임파서블’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직유법, 관용표현, 묘사 방식 등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활동마다 웃음이 이어졌고, 손과 발, 머리를 모두 사용하는 몰입형 수업이 학생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함께한 3명의 원어민 교사들은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일부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들과 끊임없이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배운 표현을 곧장 활용해 보는 열의를 보였다. 교실 곳곳에는 낯섦을 넘어 도전해 보려는 용기,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가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가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울진요트학교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 3·4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구중, 평해중, 후포중 학생 60여 명이 해양 체험과 영어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에듀오션 영어캠프는 울진의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프리다이빙과 요트 체험을 하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활동과 연계한 영어 학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요트 체험과 생활 영어 표현 학습 ▲팀별 영어 미션 수행 등으로 운영됐다. 물속에서의 프리다이빙 경험과 바다 위 요트 탑승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영어로 소통하며 학습의 즐거움뿐 아니라 힐링과 여유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은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영어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바다를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영어 말하기 페스티벌’을 펼쳐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원어민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사전 심사로 선발된 부산형 영어 말하기 활동 우수 운영학교 1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부산형 영어 말하기 페스티벌’이 지난달 28일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의 운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번 페스티벌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말하기 기반 레크리에이션과 푸드코트 체험 및 포토존 영어 메모 달기 등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자신감이 향상되는 등 현장 체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제 영어 사용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2026학년도부터 부산교육청 소속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시간 화상영어 및 부산 주요 명소 탐방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영덕 학생 영어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오전 초등부, 오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그룹을 세분화해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춘 공정한 경연이 이뤄졌다. 말하기 주제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제안 △내가 사랑하는 것들 △20년 후 나의 모습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기억 등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표하도록 했다. 사전 원고 심사를 통과한 총 40명의 본선 참가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올라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덕학생영어말하기 한마당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유공자 시상식’에서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책나래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1,18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년 간의 권역별 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지식정보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연계하여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출도서를 신청인의 자택까지 무료로 배달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책나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희망자는 이용도서관 또는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료를 신청하면 1인당 10권의 도서를 30일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찬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정보소외계층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대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4일 오후 6시‘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가족 이용자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12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피아노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클래식 공연 전문단체‘더 피아토리 앙상블’이 진행을 맡아 1부에서는 동화구연과 피아노 연주를 결합한 음악동화 ‘돼지 토끼 바로미’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헝가리 무곡, 지브리 영화 음악, ‘엘리제를 위하여’ 등 남녀노소에게 친숙한 곡들을 피아노 연탄 편곡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본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들려주는 음악과 동화로 가족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문화·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