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DT(디지털교과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AIDT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이해 및 AIDT 활용 수업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혁신 연구본부장의 ‘AIDT의 개념과 학교의 미래 모습’에 대한 특강과 박경화 미래교육연구원 파견교사의 ‘AIDT 활용한 수업 사례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DT의 개념 및 학교에 미치는 변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 필요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들은 AIDT를 활용해 학습 성취도를 분석하고 피드백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고,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운영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이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AIDT를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학교 관리자들이 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출범을 목표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추진중인 가운데 학부모 및 지역민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평화의전당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학부모·성인 장애인 등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에 관심 있는 도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방향 안내 및 참여와 관심 확대가 목적이다.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추진개요 △추진절차 △구성 △채용계획 △근무형태 등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2025년 5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만 18세 이상 단원(장애인) 10명과 지휘자(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부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는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확대,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 개발 등 전남 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에 집중한다. 전남교육청은 23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5’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유아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을 비전으로, 유아들의 삶과 성장을 돕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전남의 소규모유치원 환경을 고려해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기존 1학급에서 2학급으로 확대해 총 293학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며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심유치원의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유치원과 시설 및 프로그램을 공유 활용할 수 있는 한울타리유치원을 확대 운영해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2개 운영 중이던 도지정 연구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 운영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 강원창업창업체험센터(한림대) 관계자, 대구경북·강원권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인 영남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업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도교육청은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창업가정신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도교육청에서 운영한 주요 창업가정신 프로그램과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10개교를 선정하여 각각 운영비 500만 원을 지원하여, 교과와 연계한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세상 속 스타트업 설립하기’, ‘특별한 우리 지역, 스마트시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싱가포르 해외탐방을 통해 선진국 창업 환경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강원창업체험센터(한림대)는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교육, 교원 창업체험전문가 직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논술형 평가 현장 적용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정책의 현장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디지털 기반 논술형 평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이뤄졌다. 포럼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디지털 기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순서는 ‘인공지능 활용 논술형 평가, 채점 가능한가’ 주제의 기조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논술형 평가의 방향과 진단 ▲영어 논술형 수행평가 채점 및 환류(피드백) 사례 ▲논술형 평가 채점 프로그램 적용 사례 ▲‘하이러닝’ 인공지능 논술 진단 도구 활용과 방향성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 토론과 현장 제안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논술형 평가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에 따라 공정하고 효율적인 평가 도구로서 인공지능이 갖춘 가능성에 인식의 폭을 넓혔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교사와 인공지능이 협업해 학생 맞춤형 성장중심 평가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논술형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엔포트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의 책 출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는 독서로 성장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표현하여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북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책 출판 사업을 시작했으며, 독서활동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표현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장르의 글 쓰기 활동으로 확장되어 한 권의 책을 출판하게 됐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학생 작가, 학교장,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여 학교장과 지도교사는 학생 작가의 등단을 축하하며, 작가 명찰을 달아주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펴낸 책에 저자 서명을 하여 책꽂이에 꽂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아 책을 선물하며 작가로서의 첫시작을 알리었다. 학생들이 펴낸 책은 ISBN이 발급된 정식 도서로 등록됐으며, 학생들은 정식 작가로 등단했다. 이어, 충북 지역 출신 청소년 소설 작가인 김혜정 작가의 강연이 이어져,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2025년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및 기관에서 근무 중인 원어민 보조교사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은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하며 많은 교사들이 재계약을 신청함에 따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재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대전 지역 교육 현장에서 보여준 성과와 헌신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재계약 대상인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1년 이상 학교에서 회화 중심 정규 수업, 영어 캠프, 실용 영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그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재계약식은 대전시교육청의 실용 영어 교육 강화 및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반영하고 있으며,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대전의 영어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대전의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사학기관 행정 업무의 좋은 길라잡이’ 사학기관 업무 편람』을 발간해 18개 교육지원청과 경남교육청 관할 99개 학교법인에 배부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법인 업무 담당자와 법인 업무 경험자를 발간 전담팀으로 구성했고 약 4개월간 개정 과정을 거쳐 업무 편람을 발간했다. 2018년 개정판 발간 이후 6년 만에 개정한 것으로 학교법인의 기관, 재산, 정관 등을 포함해 모두 8개의 장, 총 473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정판에는 사학기관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청렴 관련 법령 질의응답,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 관련 내용을 새롭게 수록했다. 「사립학교법」 등 사학 관련 규정 개정 내용을 현행화했고 학교법인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세무 분야를 신규 반영해 학교법인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청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편람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최신 판례와 감사 지적 등 사례 중심의 다양한 내용을 추가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업무 표준안 제시, 활용 가능한 서식 제공 등 편람을 개정했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최신 개정된 사학기관 업무 편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다채움을 활용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초등 3~6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수학습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채움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초등 3~6학년 대상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핵심개념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 및 워크시트로 개발됐다. 콘텐츠는 해당 과목별 역량있는 초등 교원 23명의 개발위원을 위촉하여 교과별 내용 요소와 핵심개념을 분석하여 국어, 사회, 과학 동영상 자료 총 240개를 개발하고, 과목별 개념 영상과 매칭되는 워크시트도 240개를 개발해 활용하도록 했다. 해당 자료는 다채움 '수업학습준비-학습 콘텐츠 은행' 탑재되어 있으며, 핵심개념 이해 및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가능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여 기초․기본학력을 향상하고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2025년 을사년 사자성어로 '전지다학(全地多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지다학(全地多學)은 '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란 뜻으로 산성초등학교의 정서준(5학년)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이다.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도교육청의 2025년 사자성어는 모든 교육 주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행하기 위해 도내 전 직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함께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지난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했고, 도내 교직원 및 학생 237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해 교직원 5개, 학생 5개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전지다학(全地多學)'으로 확정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은 '전지다학(全地多學)'의 자세로 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습형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공간에서는 AI 기반 학생 성장플랫폼인‘다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