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도내 중학생 국제교육교류단 16명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했다. 경남교육청과 오카야마현교육위원회는 2012년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교류단은 지난해 오카야마 학생들의 경남 방문 당시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충렬여자중학교, 산양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창원남산중, 개운중, 동부중 학생 등 12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현지 학교 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여, 일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문화 체험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10월 1일에는 오카야마현립 쓰야마중학교와 쓰야마시립 호쿠료중학교를 방문해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함께하며 일본 학교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쓰야마중학교, 호쿠료중학교 학생의 집에서 1인 1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을 경험하며 일본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일만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전남 지역 직업계고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7명을 대상으로 ‘2025 외국인 유학생 추석 연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유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안정적 학교생활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신대학교와 국립나주숲체원 등 지역 거점 기관과 연계해 전공별 학과 체험, 한국어 집중 학습, 명사 특강, 추석 전통놀이와 지역 문화탐방을 함께 진행할 이다. 지난 2월 입국해 사전교육을 받은 뒤 도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정규 수업을 받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77명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한국어 집중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문화 이해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전남의 대학 현장에서 여러 학과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립나주숲체원 합숙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유학생들과의 교류와 협력 경험도 쌓을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외국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북부운영팀이 지역 교육 환경에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며 지역 사회 전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역 교육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2주 완성, 몰입교육)은 실질적인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을 목표로 2주간 원어민 교사와 상시 소통하는 집중 몰입 교육을 제공해 교실 안팎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시험 점수를 넘어선 진정한 영어 자신감을 심어준다. 찾아가는 감동교실은 지역 아동센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기초 중국어교실은 중국을 품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있는 수요자 맞춤형 중국어 교육을 제공해 세계 무대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기능할 중국어 실력을 확실하게 키워준다. 또한, 깊이 있는 독해와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리딩 클래스는 학생들이 글 속에 숨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간 이동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배움온(溫)길: 학교와 학교를 안전하게 잇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 이동 전(前)‧중(中)‧후 全 과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이번 계획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이동 전·중·후 전 과정에서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간 협력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학교 간 안전관리자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학생 이동 경로 및 시간표 관리 △교통안전 및 비상 상황 대처 교육 등을 포함한 다층적 관리가 이뤄진다. 위험 상황 시 단계별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운영 학생 이동 중 사고 또는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대응 프로세스가 가동된다. 1단계에서는 119와 교육청․학교에 즉시 연락하고, 2단계에서 학부모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제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31명이 참여하는 ‘우리 학교 변호사 제도’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7월 10일 체결된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지방변호사회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학교 현장의 민원 및 분쟁에 대한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는 도내를 5개 권역(동부 2명, 서부 2명, 남·북부 등)으로 나누어 권역별 변호사를 배정해 학교 현장에서 법률 자문 및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가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학생들 역시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안전하고 공정한 배움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일 인천왕길초등학교와 인천새봄초등학교에서 권역별 외국어교육 거점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찾아가는 영어 뮤지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인 1외국어교육 확대와 함께 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성, 사회정서 역량,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8월부터 준비한 영어 뮤지컬 작품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왕길초 학생들은 영어로 각색한 ‘라이온킹’을, 새봄초 학생들은 ‘알라딘’을 공연하며 연기·노래·움직임을 펼쳐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무대 주인공으로서의 성취감도 함께 경험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학생 중심의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영어 뮤지컬캠프로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험 중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독일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독일 현지 한국어 채택교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캠프에는 경북 학생․교사 21명과 독일 현지 학생․교원 6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수업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통 놀이 △태권도 배우기 △민화 체험 △김밥 만들기 △한국 역사․문화 특강 △조별 장기 자랑 △한국문화 체험 부스 △한국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괴테대학교 탐방, 글로벌 기업체 견학, 하이델베르크 및 프랑크푸르트 문화 탐방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진로를 탐색할 기회도 제공한다.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경북글로벌교류단 해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8월에는 미국과 베트남에서 현지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폐교된 부산 북구 덕천동 옛 덕천여중을 리모델링해 지난 1월 개원한 SW·AI교육거점센터가 학생·학부모·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부산 디지털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디지털 교육’ 가치 실현을 목표로 7,225㎡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립, 미래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한 SW·AI교육거점센터는 개원 이후 부산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시·도 교육청과 해외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방문까지 잇따르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인기몰이 비결로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첨단 체험 시설을 꼽는다. 이곳은 방문객이 예술의 일부분이 되는 인터랙티브 아트체험 공간인 아트스페이스를 비롯해 디지털 역사체험 공간, SW·AI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체험공간,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다용도 교육실습 공간, AR·VR·MR·XR·메타버스 등 가상 현실에 대한 교육실습 공간 등을 두루 갖췄다. 이 같은 최첨단 체험시설을 활용해 코딩,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인공지능 분야에 추가로, 4개 교육연구단을 예비 선정한다고 밝혔다.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2020~2027)’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등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근 챗봇, 자동 번역 등 대규모 인공지능(AI) 언어기술과 의료·자동차·금융 등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AI) 고급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연구단 추가 선정은 이러한 인재 수요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1,286백만 원) 재원 확보를 통해 추진됐다. 이번 선정평가 결과,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이화여대) ‘고신뢰 고효율 인공지능 교육연구단’, ▲(한양대(ERICA)) ‘지산학연 중심 피지컬 인공지능(AI) 교육연구단’, ▲(국립창원대) ‘디엔에이2(DNA2)+인공지능융합 교육연구단’, ▲(영남대) ‘아이시티(ICT) 인공지능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한 17개 교육연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제안한 혁신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지자체-대학 간 협약에 따른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