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교원 사회의 형평성과 공정성 우려를 제기한다. 현행 교원 인사제도에서는 단 한 번의 음주운전 전력만으로도 교감·교장 승진에서 완전히 배제된다. 최 후보자가 200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것은, 현장 교사들에게 ‘우리는 왜 다르게 대우받는가’라는 박탈감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험을 갖춘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최 후보자는 중등교사로 시작하여 세종시교육감까지 오른 현장 형 교육 전문가로, 세종시 교육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경험은 국가 교육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이다. 수많은 교사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은 탁상행정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천력 있는 국가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오준영 회장은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일수록 그 현장을 걸어온 이들 이 앞장서야 한다”며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모든 교육계 리더는 현장 교사와 동일한 도덕성과 공정성의 기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정보공개 및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정보공개 및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 향상,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보공개제도 △행정정보공동시스템 △제·증명 △국민신문고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친절교육 등이었다. 늘어나는 특이 민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교육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실무 능력을 키우고,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층 강당에서 ‘2025 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수는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 학생 활동 지원에 종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학습활동, 일상생활지원, 보행 및 이동 지원, 차량 승하차 지도·식사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 내 안전사고 대응 및 응급처치 방안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 이해 및 장애 영역별 학생 지원 방법 △인권교육 등으로 구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지원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김윤미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의 교내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지원 인력 중 하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 주관 어린이 여름캠프 및 한국어교원 직무연수가 현지 교육 관계자와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9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벨뷰 뉴포트 하이츠 초등학교와 시애틀 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전북교육청은 시애틀 한국교육원의 요청으로 전통문화 강사와 한국어교육을 위한 초·중등교사를 지원했다. 캠프에는 시애틀 지역 초등학생과 한글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한국어 수업과 함께 태권도, 북청사자놀이, 한지공예·매듭 만들기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어 발음과 표현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부모와 교원들 역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져 현지 한글학교 등록 희망자 증가와 공립학교 한국어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 글로벌 브릿지 캠프 참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쌓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의 밑거름을 다지게 됐다. 교원 연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8일 전주 청동북카페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제 학교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중앙여자고, 서림고, 무주고, 전주대사범대학부설고에서 교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대표도 참여해 각자의 입장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어려움 △학교 간 협력체제 구축 방안 △학생 선택권 확대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윤영임 교육국장, 최은이 중등교육과장 등 정책 담당자와 학교 구성원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교원들은 △나이스 출결관리 업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업무 △공강시간 발생에 따른 학생 관리 업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사항 과다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학생은 “내가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수업이 더 재미있고,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8월 6일, 유치원·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현장에서 ‘저출생 대응 전북 지역연대’의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키우는 전북, 함께 웃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북교총은 교원단체로서의 실천적 연대의 의미를 담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북교총은 단순한 캠페인 참여를 넘어,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실질적인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결혼한 청년회원에게는 전주 글로스터 호텔 2인 숙박권을 결혼 선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 시 ‘출산 선물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축하받는 교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교총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송민주)도 함께 참여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 중심의 실천운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오준영 회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 교직사회가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 속 출산 친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는 2025년 8월 2일(토), 전북교총 특 별전시장에서 ‘행복한 학생, 존중받는 교사, 교육을 바로 세우는 미래 학교’ 라는 대 주제로 제56회 전북교육자료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북교육자료전은 교사들이 직접 제작하고 연구한 교수·학습자료, 학습 보조 교구, 교육 아이디어 등을 전시하고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1969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이다. 이번 제56회 교육자료전에는 유·초·중등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육현장에서 실제 적용·활용 가능한 다양한 수업자료들을 출품하였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놀이 중심 교육,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이 소개되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이 전시되는 것이 자, 아이들의 배움이 더욱 깊어지도록 돕는 실천의 장”이라며, “전북교총은 앞으로 도 단순한 복지단체를 넘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실질적 인 교원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향후에도 교육자료전, 학술세미나, 수업혁신 연수 등을 통해 교원 전문 성 향상과 교권 보호,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권침해와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의 마음 치유 및 충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여름방학 중 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기 중 교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2학기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사전 신청한 교사 3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정오일·숲체험 △원예치유·영화치유·오감커피 △자기이해·요가 등으로 선택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 치유와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원들의 치유에 대한 갈증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청으로 이어져 신청 시작과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도교육청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내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명철 센터장은 “방학 중 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됐으며,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경찰이 강사로 참여해 △폭언‧폭행 등 위법 민원 사항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흉기 소지, 반복적 민원제기 등 공무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출입 제한 조치 △실제 현장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철호 총무과장은 “이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배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재산담당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31~8월 1일까지 공유재산 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인재개발원에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재산업무 담당자 40명이 참여한다. 공유재산 관리는 법령 해석, 행정 절차, 민원 대응 등 종합적인 실무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다. 특히 최근 신규 담당자가 증가하면서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유재산 관리 실무 △공유재산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업무 기반을 다지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재산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는 물론 기존 담당자들에게도 현장 대응력과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