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과 함께하는 군왕봉 등반 행사인 산타데이를 실시하였다. 삼정초등학교(교장 박봉옥)는 4월 16일(화) 산타데이를 맞아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군왕봉 등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산타데이’는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을 위해 전교생이 함께 자연 속을 걷는 군왕봉 등반을 기획하였다. 학년별로 출발 시간과 등반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모습 속에서 공동체 의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산을 오르니 훨씬 힘이 덜 들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이 정말 멋졌다”는 소감을 남기며 자연과의 만남을 즐겼다. 교사들은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 인내, 성취감을 배우는 것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봉옥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걸었던 오늘의 경험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전남 완도군과 ‘교직원 복지 향상과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 교직원과 체험활동 참여 학생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30%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완도군은 해양기후, 갯벌, 해조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직원 후생복지와 학생교육활동에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과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해양치유 인프라가 광주교육가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치유산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