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9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아카데미(1기)’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수석교사인 운리중 정화희 교사와 효천중 박춘애 교사가 각각 ‘첫 만남, 첫 고민 어떻게 하지?’, ‘사유의 힘을 키우는 협력 수업: 계획에서 실행까지!’ 등 강의를 한 후, 교사들과 수업 아이디어, 교육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화희 교사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 학기 초 고민을 함께 나눴으며, 박춘애 교사는 수업 시작부터 실행까지 과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7일 ‘고등학교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실제’, ‘협력적 배움의 실제’, 6월 24일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등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사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을 이끈다”며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따뜻한 교실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어린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9일에는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8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쑥!, 상상 쑥! 꿈이 있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우선 선정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통합의 장이 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샌드아트·레이저·마술공연,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가족사진 촬영, 키다리 아저씨 풍선아트 등을 체험했다. 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에 설치된 ▲꿈이누리놀이터 ▲아이(AI)놀이터 ▲모래놀이터 ▲생각놀이터 ▲블록놀이터 ▲신체운동마을 ▲무지개마을 ▲호기심마을 ▲우주마을 ▲신나는마을 ▲상상마을 ▲음악마을 등 12개 체험영역을 경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2일에는 ACC문화창조원에서 ‘ACC 미래운동회’를 진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가족 45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아트(예술)+신체놀이(스포츠)+놀이(게임) 융복합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땅따먹기 ▲굴려라 모
[대한민국교육신문] “위대한 시민이 해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직후 5·18민주광장에서 “가장 위헌적인 내란 세력을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막아냈다”며 ‘광주 시민께 드리는 감사의 글’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고 겨울 광장을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극우로부터 민주광장과 금남로를 지켜냈다”며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 시장은 “윤석열 정부 3년은 대한민국에 큰 상처를 남겼다. 정치는 사라지고, 정치 보복만 남았다”며 “제조업의 경쟁력은 약화됐고,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수출산업은 고군분투 중이다. 1년 넘게 이어져 온 의료 대란은 의료와 교육 현장에 대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는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해 내란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며 “특히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더 많은 민주주의자를 키우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내란 세력을 엄정히 단죄하고 사회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가 수두‧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협의체는 광주시,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시교육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초등학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광주지역에서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수두‧백일해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학교와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적절한 감염병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단발병으로 확산할 위험이 크다. 특히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은 지역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예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날 운영협의체 회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감염병 예방학교’를 도입,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키로 했다. 감염병 예방학교에서는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협의체 구성·운영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신속 대응체계 운영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강화 ▲학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6일 본청 1층 북카페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직원들이 참여해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담긴 명함 엽서에 추모와 실천 다짐을 적었다. 직원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어른으로서 교육자로서 통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훨훨 날아서 자유롭게... 잊지 않고 기억할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할게요‘, ’모두가 안전한 나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학생 중심 교육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직무 책임 실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 등을 함께 다짐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적은 명함 엽서와 종이배는 18일까지 본청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 외에도 노란 리본 달기, 세월호 11주기 현수막 및 추모 문구 게시,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세월호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진흥중학교는 지난 1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최근 강조되는 독서 교육과 함께 지역 전자도서관 시스템 이용으로 ‘제2회 과학 독서 골든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과학중점주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비판적 사고 등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에서 보급한 노트북을 활용하여 지역 전자도서관 시스템의 E-Book을 통해 책을 읽으며 에듀테크를 적용하고 실제 교육 활동에 활용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광주진흥중학교는 새학기 시작과 함께 2권의 과학 관련 도서를 선정하였고, 이를 광주광역시 통합도서관의 E-Book 시스템에 접속하여 학생들이 책을 읽게 하였다. 이후 과학의 날 행사에서 책을 읽고 독서 토론 등에 참여했고, 노트북을 이용하여 그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한 100개의 문항을 에듀테크 프로그램인 ‘퀴즈앤’을 통해 풀어내는 ‘과학 독서 골든벨‘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의 문제 100문항 중 100문항을 모두 맞춰 장원을 차지한 유OO 학생은 “아침 독서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더욱 가까
[대한민국교육신문] 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과 함께하는 군왕봉 등반 행사인 산타데이를 실시하였다. 삼정초등학교(교장 박봉옥)는 4월 16일(화) 산타데이를 맞아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군왕봉 등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산타데이’는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을 위해 전교생이 함께 자연 속을 걷는 군왕봉 등반을 기획하였다. 학년별로 출발 시간과 등반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모습 속에서 공동체 의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산을 오르니 훨씬 힘이 덜 들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이 정말 멋졌다”는 소감을 남기며 자연과의 만남을 즐겼다. 교사들은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 인내, 성취감을 배우는 것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봉옥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걸었던 오늘의 경험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전남 완도군과 ‘교직원 복지 향상과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 교직원과 체험활동 참여 학생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30%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완도군은 해양기후, 갯벌, 해조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직원 후생복지와 학생교육활동에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과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해양치유 인프라가 광주교육가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치유산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