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대담] 김지철 충남교육감 “미래교육의 해답-현장의 바텀업(Bottom-up) 혁신”
[취재 이종우기자, 기자수첩 나윤재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담 - 30년 평교사 출신 3선 김지철 교육감을 만나다 대한민국 교육은 지금 거대한 전환의 파도 한가운데에 있다.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그리고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교육’은 이제 지역의 생존을 가르는 최전선이 되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을 전국에 무료로 개방하며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충청남도교육청의 행보가 눈부시다. 본지는 지난 24일 김지철 교육감을 만나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묵직한 담론을 나누었다. 대담에 앞서, 현장에서 기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지철교육감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자수첩’으로 먼저 펼쳐본다. [기자수첩] 나윤재 기자가 현장에서 본 ‘충남 교육의 3가지 팩트’■ [온시스템] 58억짜리 ‘외면’ vs 1억으로 빚어낸 ‘기적’ "타 기관은 58억을 들여 업체에 맡겼지만 현장 교사들은 그 프로그램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는 현장 교사 40~50명과 함께 단 1억 원으로 '온한글'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의 이 한마디는 묵직했다. 막대한 혈세를 들인 정부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