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제4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6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1300여 명이다. 제4기 프로그램은 과학체험활동을 영어로 표현하며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어과학교실’, 다양한 관점으로 책을 읽고 토론하여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하브루타(토론·논술)’, 3D프린팅 기계와 코딩을 접목해 실기 수업으로 모형을 만들어보는 ‘3D프린팅·코딩교실’, 저소득 자녀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키움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에게 노래와 율동을 통해 흥미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유아기초영어 부모와 함께’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간 관리 노하우를 통해 나만의 계획을 세워나가는 ‘플래너학습법’, 매주 월·화·목요일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입시상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영어전자책’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진주성 내 유적지 해설 활동 및 훈련으로 해설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교과서가 갖는 의미와 교육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과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보에서 책가방으로) 교과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과서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소학교 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부터 일제강점기의 국어 교과서 및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등 100여 종의 교과서를 영인본과 원본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행사’에서는 ▲책보 싸서 둘러메기 체험 ▲기념사진 촬영 ▲추억의 간식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교육문화의 발전과정을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과서가 갖는 교육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특화 수집 자료인 교과서 자료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관내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76명이 호주, 싱가포르, 독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역량을 키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첫 운영해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14년간 운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를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도약의 해’로 삼고 파견국에 호주·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독일도 추가했다. 특히, 호주 20명, 싱가포르 40명, 독일 16명 총 76명을 파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파견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서류전형, 원어민 면접, 심층 면접, 그룹 활동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 학생은 원어민과 함께 7월 15일부터 부경대학교에서 160시간(호주·싱가포르), 5월 20일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154시간(독일) 동안 국내 심화 연수, 안전교육 등을 이수했다. 호주 파견 학생 20명은 22일 현지로 떠났고, 싱가포르 파견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책으로 하나되는 양산, 제9회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제9회 독서골든벨은 관내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도서를 미리 읽고 제시된 문제를 맞혀 최후의 1인을 가려낸다. 총 90문제로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6명으로 최후의 7인에게는 양산시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는 독서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선정도서는 시간을 수리합니다, 더운 지구 뜨거운 지구 펄펄 끓는 지구(유다정 저), 독립운동 스타실록(최설희 저)으로 총 3권이며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10월 8일부터 마감시까지 신청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웅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독서골든벨을 통해 양산의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즐거운 독서경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라이즈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 주도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라이즈(RISE) 추진체계와 사업관리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라이즈 기본계획은 올해 12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지역 위기 해결을 위한 지산학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2025년부터 도입되는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교육신문]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9월 26일 ‘우루과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우루과이 수교 60주년(10월 7일)을 기념하여 우루과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다. 행사에는 주한 우루과이 대사(파블로 에르네스토 셰이너 코레아)와 영사(가브리엘라 실바 칸자니)가 함께한다. 축제의 주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루과이 카니발’이다. ‘우루과이 카니발’은 매년 2월에서 3월 초까지 약 40일 동안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를 비롯해 각지에서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카니발로 유명하다. 축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로운 우루과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카니발 가면 만들기 ▲가우초 벨트 만들기 ▲라 라유엘라와 사방치기 비교 체험 ▲우루과이 전통 음식 체험 ▲마리아 페레즈 부르게르 민화展 ▲우루과이 그림책 展 등이다. 특히, 주한 우루과이 대사가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우루과이 그림책 ‘El hacedor de pάjaros(새를 만드는 할아버지)’을 읽어주는 특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상림도서관이 지난 12일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 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양성 사업으로 치매 극복 선도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정보 허브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상림도서관은 은평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이 쉬운 장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힘썼다. 지난 7월 치매 극복 도서 코너를 신규 설치했으며, 도서관 사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치매는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앓고 있는 만큼 치매 환자와 부양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질병과 관련된 폭 넓고 정확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5년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으며, 은평구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학교와 아동·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배움과 활동을 제공한다. 공모 대상은 아동·청소년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정 또는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진로체험활동 ▲인성심리정서 ▲창의과학융합 ▲마을탐방 ▲기후생태환경 등 총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자원을 보유하고 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한 서울 소재 단체 또는 서울 거주 개인이다. 단, 영리 목적 단체와 학원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은평구 관내 67개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과 연계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대한민국교육신문] 20여 년 전 회색 콘크리트 일색이었던 한강이 ‘한강르네상스’ 이후 자연성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과 비교해 2024년 현재 자연형 호안은 약 90% 복원됐으며 수목은 4배 이상 증가, 한강 서식 생물종은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작년 3월 발표한 두 번째 한강르네상스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강 생태계의 자생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생물종다양성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강르네상스를 통해 1단계 생태 회복을 이뤄낸 데 이어 서울시는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 한강 본래의 자연성을 되찾아 주기 위한 ‘복원’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자연형 호안·한강 숲을 확대하고 생태공원 재정비하는 ‘자연성 복원’과 ▴한강 생태에 대한 시민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자연형 체험공간·프로그램 확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한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한강르네상스의 일환으로 한강 자연성을 회복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26일 동대문 디자인프라자(DDP)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와 연계하여 미래 건강도시를 위한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제7차 국제콘퍼런스는 ‘미래 건강도시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먹거리, 초가공식품(설탕, 소금) 섭취 저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해외 도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초가공식품은 대규모 단작농업과 과도한 가공 및 포장, 높은 설탕과 나트륨 사용으로 건강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초가공식품 섭취 감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 등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지속 가능한 식생활로 전환을 위한 각 도시의 전략이 필요하다. 세션1에서는 시민 영양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먹거리 양극화로 인한 영양부족 문제와 불균형한 식량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먹거리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먹거리 양극화로 저소득층에게는 신선식품의 공급이 저해되는 푸드데저트(Food desert)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