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10시 부산동서대학교에서 열린 ‘2024 한국정치학회 국제학술대회’ 특별대담 모두발언에서 ▴지방의 강소국화 ▴정치 개혁 ▴한국의 외교안보와 통일비전을 담은 ‘지방거점 대한민국 개조론’ 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특별 대담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평소 국정을 보는 약자와의 동행, 중앙‧지방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자유진영과의 동행 등 4개의 틀을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 중앙의 지방정부로의 권한 대폭 이양으로 국민소득 10만달러 시대 열수 있어 먼저 오 시장은 중앙과 지방 동행 기반의 국토 균형발전 전략인 ‘4개의 강소국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제언했다. 또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4대 초광역권이 독자적인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 경쟁해야 한다며, ‘경쟁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지방거점 퀀텀점프’ 전략으로 ▴통합행정 거버넌스 체계 ▴세입‧세출 분권 강화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도구 평생학습관(영도놀이마루)에서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부산형 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지원시설 공모에 영도구 평생학습관이 선정되어 영도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기반의 온라인 영어학습프로그램 로키토키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영어학습을 경험하면서,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영어 우수학생 강사와 함께 체험활동 중심의 놀이형 영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 즐거운 영어가 되도록 자극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영어학습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즐기고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천시는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의사정수, 간호+법, 진료면허제 등 의정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언제라도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발족됐다. TF는 이기정 청년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의대설립팀, 의대지원팀, 대외협력팀 3개 팀, 9개 부서로 구성했다. TF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부터 의대 설립 결정 이후 제반 사항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항을 순천대학교와 공유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의대설립 이후 의료인력 수급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도 지원한다.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의료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내 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선도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대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공모 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가 최근 몇 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인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FGLP: Future Global Leaders Project)’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왔다. 경상국립대 FGLP의 일환으로 신성델타테크(주) 장학생으로 선발된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인 유학생 3명이 석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신성델타테크(주) 각국의 해외법인에 입사하게 된 것이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경제협력 및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중점협력 대상국의 친한(親韓)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FGLP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상국립대는 해외진출기업과 교육협력협정을 체결하여 개발도상국의 미래 지도자가 될 우수 인재들에게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해외진출기업은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해외진출기업은 개발도상국 인재가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정규직원으로 신규 임용하기로 했다. 그 첫 사례로 경상국립대와 신성델타테크(주)는 2022년 3월 상호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1,343명) 가운데 89.9%(1,207명)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라는 응답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 결과, 대부도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원곡고는 전국 단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고려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기관 건립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하와이 명문 아카데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PA)’ 국제학교 건립 추진 등의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교육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고자 과학고 유치에 몰두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부터 과학고 설립 타당성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안산시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용역 수행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제는 지역 주민들도 수준 높은 강의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요.” 서울 강서구가 오는 26일부터 ‘제11기 연세-강서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세-강서 리더스 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전문지식과 풍부한 교양을 겸비한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연세대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를 통해 제공되며 연세대 교수진과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런어스는 ‘Learning Ubiquitous square’의 약자로 ‘어디에나 존재하는 학습 광장’을 의미한다. 이는 연세대가 국내 고등교육기관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오픈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수료식 전까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바이오테크의 미래(김응빈 교수) ▲당신의 기업을 살릴 법(배태준 변호사 외) ▲ChatG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시는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을 하반기부터는 대상자 확대 모집한다. 기존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상 ‘직장가입자’는 지원이 불가하였으나, 이번 하반기부터는 비정규직 단기근로자도 근로기간 1년 이하 및 월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337,067원) 증빙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1, 2유형에 참여하고 있더라도, 구직활동지원금 및 훈련참여지원수당 등 현금성 지원 완료 되었다면,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에 지원이 가능해진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 ~ 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신청 횟수 제한 없이 청년 기간(19세~34세) 중 100만원 도달시까지 여러번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 사업에 신청한 청년도 100만원을 모두 지원받지 못한 경우 잔액에 한하여 다시 신청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은 23일 음성군에 근무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팩토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팩토리투어는 음성군만의 이색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공장에서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예매가 열리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는 인기 관광상품이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평소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외국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활력과와 문화체육관광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일정은 음성군 지역 여행사 잼토리와 함께 △반기문평화기념관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진행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먼저 반기문평화기념관을 둘러보고, 부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한독에서 의약품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한독의약박물관을 관람하며 한방향주머니를 제작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 밖에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재밌는 OX 퀴즈와 미디어아트, 4D 극장을 통해 수소 산업에 대해 배우고 수소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실비아 장 루크(Sylvia Jang Luke・한국명 장은정) 미국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만나 어린이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서울과 하와이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인 이민 120여 년 역사상 미국 최초의 한인 부주지사인 실비아 장 루크 부지사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장 루크 부주지사는 취임 후 추진 중인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을 소개하고, 최근 하와이주 영양실태 조사 등을 언급하는 등 저소득층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오 시장과 견해를 나눴다. ○ 레디 케이키(Ready Keiki)는 동등한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습에 필요한 준비와 학업과 삶의 성공 지원하기 위해 2032년까지 하와이주 내 모든 3~4세 아동 대상 보편적인 공립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고, 교실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이다. 오 시장도 하와이주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 취지에 공감하며, “미래를 의미하는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매우 중요한 만큼, 적어도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전지역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체결과 함께 RISE와 연계한 부처별 지역발전정책 협업방안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각 부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모습을 보니 희망이 생긴다”라면서 “대전의 라이즈 5개년 계획에 3개 부처의 지역발전 협업 프로젝트를 반영하여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