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지난 4월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9,82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 학생 중 48,670명(참여율 81.4%)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률은 2.8%(1,360명)로 2023년 1차 조사 대비 2.9%에서 0.1%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6%, 중학교 2.1%, 고등학교 0.6%로 2023년 1차 조사 대비 초등학교에서는 0.4%p 감소, 중·고등학교에서 각각 0.4%p,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건수(중복 응답 포함)를 기준으로 2024년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1.4%), 신체폭력(15.4%), 집단따돌림(15.0%) 순이며 2023년 대비 언어폭력은 4.5%p 증가했고 신체 폭력과 집단따돌림은 각 0.9%p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
[대한민국교육신문] 올해로 7회를 맞은 ‘꿈울림 축제’가 7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 32개 경기도 및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렸다. ‘꿈울림 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단합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자립박람회 ▲예술제와 함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는 진로상담, 예술 및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준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는 노래, 춤, 밴드 등 6개 부문에서 1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꿈울림 축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본선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고양시 소속의 김종호 군이 안았으며 꿈딴딴 등 최우수상 2팀, 드림스펙트럼 등 우수상 3팀, 두드림 등 장려상 4팀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4일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과 교류 중인 중국 사천대학교 연구진이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기관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국 사천대학교,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부산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등 9명으로 이들은 부산 지자체 통합돌봄사업의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금정구와 상호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경은 금정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중국 사천대학교 및 국내 대학교 연구진의 기관 방문을 계기로 부산, 함께돌봄 사업 및 고령사회 돌봄 사례 교류를 통해 종합적이고 국제적인 관계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부산, 함께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8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5개의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현재 350여 명의 대상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4. 3. 26.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금정구에서는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 의료사례관리 등 의료분야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2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육성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기획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산학협력단장, 대표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서울과기대 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창업 교육‧현장실습‧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추진 △관내 기업 대상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 해소 지원 △관내 기업 대상 기술설명회‧상담회 추진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혁신과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맞춤형 산학연계와 융복합 연구로 서울과기대와 구로구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로구 관내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북모닝 아침 독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완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북모닝 아침독서사업은 독서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루 10분 정기적인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청을 비롯해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완주소방서는 간부 직원과 MZ 직원 간의 독서소통과 나무와 환경을 주제로 자기계발 힐링도서를 사서로부터 추천받고 목공예 독후수업에 참여했다. 송성일 완주소방서 과장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면서 마음이 힘든 사건을 접할 때가 많은데 위로가 되는 책을 지원해줘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오늘 젊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추후 완주군은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공무원을 포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에 소재한 인스파이어 ‘르 스페이스’에서 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한국관광공사의 여행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체험 장소로 선정된 ‘르 스페이스’는 빛, 경험, 공간을 결합한 단어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상적인 빛과 소리로 몰입이 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와 관심에 맞춘 지원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4년~2022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에 따르면, 의사의 평균소득이 4억, 중위소득이 2.7억으로 주요 전문직 중 가장 높은 소득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득은 국세청에 신고되어 귀속된 사업소득 총액의 평균을 의미하고, 중위소득은 신고자 중 상위 50%에 위치한 사람이 신고한 사업소득을 말한다. 수의사의 연평균 사업소득이 매년 12.6%씩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14년 3145만원에서 2022년 8116만원으로 5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함께사는 가구의 증가세와 맞물리며 의료수요 또한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의사에 이어 의사(8.3%), 노무사(8.1%), 건축사(6.0%), 약사(5.5%), 회계사(4.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의사의 경우, 같은 기간 2억1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중고생들의 의대열풍이 숫자로도 확인된 셈이다. 주요 전문직 중 평균소득은 의사(4억)에 이어 회계사(2.2억), 세무사(1.2억), 치과의사(1억), 수의사(1억), 한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습관을 형성하고, 교사의 코칭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습관형성 30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실천하고 싶은 학습습관 행동을 정하고, 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학생에게 올바른 학습습관을 체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중등교사 34명이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24시간)을 이수했고, 이들 교사는 학교로 돌아가서 프로젝트 운영 계획을 세우고, 희망학생을 모집한 후 프로젝트 운영 영역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운영 영역에는 △학습유형 분석 △학습동기 부여 △학습역량 함양 △습관형성 지원이 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학습유형을 분석한 후 나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도록 해 학생에게 올바른 학습습관을 체화시키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미 3월부터 2023년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 이수자 중 26명의 교사가‘교실속 학습습관형성 60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학습습관형성 60일 프로젝트를 먼저 진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관내 경복대학교 ‘제2회 KBU 건강복지 EXPO’에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 실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경복대학교가 함께 지역 주민과 경복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보건소는 △건강 퀴즈 맞히기 △음주 고글 체험하기 △임산부 체험 △건강 메시지 전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신복지센터는 스트레스 검사와 혈관 노화도 측정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식이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관·학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에서 덕성여대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추계학술대회 ‘사나사의 역할과 양평’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학술대회는 양평군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5일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양평의 천년고찰 사나사의 역사를 고찰하고, 사나사의 문화유산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용문산 백운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사나사는 923년 고려 태조의 국정을 자문한 대경국사 여엄스님이 창건한 고찰이다. 원증국사 태고 보우스님(1301~1382년)이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는 등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임진왜란과 정미의병, 6.25 전란을 거치면서 여러 번 주요 건축물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나사 중천스님의 개회사, 전진선 양평군수의 축사로 시작해 박경표 남원시 학예연구사의 ‘사나사 철불좌상의 의미와 복원방향’, 김충배 허준박물관 관장의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의 총탄흔을 통한 문화유산 재난학의 연구 제안’, 이승희 순천대학교 교수의 ‘사찰 단청의 제작과 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