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가 올해 학과명을 기존 환경보건학과에서 환경에너지학과로 변경하며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방식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에너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에너지학과는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너지 주제에 대한 심층 연구 결과를 도출하며,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문제기반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앱 활성화 방안, 친환경 빨대 사용 촉진, 농촌 폐기물 문제 해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브레인스토밍
[대한민국교육신문] 외교부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6 달성을 위한 세계 스타트업 경연대회 시상식'을 9.20.(금) 뉴욕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3.1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가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Extreme Tech Challenge(XTC) 및 UNDP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기술 혁신을 통한 SDG 16 달성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스타트업 28팀이 참가하여,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인 사회 구현을 위한 혁신 기술을 제안했다.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6팀은 제79차 유엔총회 부대행사 계기 뉴욕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세계 벤처투자자, 기업, 공공부문 이해관계자 등을 상대로 각 팀이 출품한 혁신 기술을 시연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스위스 출신 최종 우승팀 AIDONIC에게 외교부 명의 상장을 수여했다. 권 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기술 선도가와 글로벌 리더들의 이번 만남이 향후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위한 협력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0월 2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첫 번째 공연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즌2의 문을 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는 주말 오전 시간에 진행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과 음악이 함께 있는 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 공연 중 하나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과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거장 예술가 가우디, 피카소, 클림트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주는 예술가들이 살았던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채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특히, 시즌2 첫 번째 공연은 클래식 기타와 ‘앙상블 트리니티’의 콜라보로 관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선율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26일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11월 30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기념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기회의 만남,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기업체 관계자 와 도민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는 ▲취업특강(반려산업 및 취업전망, 의료, 미용, 행동, 서비스, 제품 등 각분야 전문가 초청) ▲기업홍보부스(의료, 미용, 훈련, 서비스, 제품 등 5개 산업존) ▲취업준비실(퍼스널컬러, 메이크업 강좌) ▲현장면접실(채용 희망기업 현장 면접) ▲동물복지관(동물복지정책 홍보 및 입양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체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제품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50개 기업(단체)이고,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접수받는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반려마루에 하면 된다. 경기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 공동대표 양재생 외 4인)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시작한 100만 서명운동은 24일째인 9월 19일 기준으로 온라인 26만 6천 명, 오프라인 23만 4천 명으로 50만 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100만 서명운동은 시작 10일째인 9월 5일까지만 해도 참여자 수가 2만 명을 조금 넘길 정도였으나, 9월 10일부터 하루 3만 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추석 연휴 전 9월 12일은 8만 2천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확산 중이다. 이러한 참여 상승세는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 자유총연맹 부산지부(회장 신한춘),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회장 김기용)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여야 국회의원, 구청장,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를 비롯한 지역 유명 인사들의 서명인증 챌린지도 이러한 동참 열기를 확산시킨 것으로 보인다. 시와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시민들이 특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보도자료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경기도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유명한 챗GPT를 활용해 ‘경기도 보도자료 GPTs’를 만들어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보도자료 GPTs’는 경기도 보도자료의 특성을 학습한 맞춤형 AI로, 형식과 문체를 자동으로 반영해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한다. PDF, JPG 등 첨부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초안이 생성되고, 직원들은 간단한 수정만으로 최종 보도자료를 완성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사용자는 챗GPT 웹사이트 접속해 회원가입 후, GPT 탐색창에서 ‘경기도 보도자료 작성봇’을 검색하고 관련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GPTs 도입으로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부담이 크게 줄고, 보도자료 품질과 작성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광근 경기도 보도기획담당관은 “이번 GPTs 도입이 보도자료 작성 업무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전반으로 인공지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가 추진 중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희망 피날레 걷기'는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기원하는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 홍보 프로젝트이다. 목포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무안, 신안, 진도 등 전남 서부권과 담양, 나주 등 중부권을 포함한 전남 14개 시·군을 방문해 국립 목포대 의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지는 무안군과 신안군이다. 지난 6일에 만난 무안군 현경면 해운4리 부녀회장은 “시골 지역에 고령화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작은 병원들만 있어 아프면 타지역으로 가게 된다”며 지역 환자 유출을 걱정했다. 또, 지난 12일 만난 신안군 자은면 이장협의회장은 “섬 지역 환자들은 타지역 이송 중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인구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어르신들이 작은 병도 치료받지 못해 돌아가시는 경우가 안타깝다”며 생명권이 위협받는 현실을 개탄했다. 이어 같은 날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6일 금곡도서관에서 ‘힐링이 필요한 당신, 우리 서(書)로 만날까요’ 라는 주제로 ‘2024년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인 이번 ‘희망나눔 북캠프’는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마당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 동화구연과 아트 스티커 체험 등을 운영하여 이색적인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마당에서는 푸바오 수경화분․수달이 숨 쉬는 이끼 테라리움․태양광 충전 무드 등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한 4개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마술, 레이저, 신나는 춤과 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마법전사 매직킹'(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선정작) 공연을 준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축제인 이번 ‘희망나눔 북캠프’ 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의 마지막 과정인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2차 과정'을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평택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클린룸 구성부터 반도체 유틸리티 및 플라즈마 기초, Wire Bonding 테스트 실습, Die Attach 실습과 같은 다양한 실무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이 업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 면접, 이력서 컨설팅, 연계기업 소개 및 면접 기회 마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과정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평택시민에 면접 가점 부가), 전액 무료 과정으로 수료생에게는 최대 40만 원(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평택시는 오는 10월 7일까지 경기도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