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이 오는 26일 ‘취학 전 천 권 읽기’ 달성 기념 시상식을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 책 읽기’를 슬로건으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및 관내 어린이집이 함께 펼치는 공동육아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도내 최초로 시작된 완주군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올해부터 완주군 어린이집과 협력해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책 꾸러미 배달서비스 등을 다각화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1,500여 명이 참여하고, 21명이 천 권 읽기 달성을 하며 완주군 대표 유아 독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천 권을 달성한 14명의 어린이와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어린이집 가운데 적극적으로 천 권 읽기 독서운동을 진행한 기관 수상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네이처드로잉 대회 및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수상작도 함께 시상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독서권장을 주제로 한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마술공연과 ‘천 권 빵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수구는 지난 12일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4층에서 글로벌 외국어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 채드윅 국제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새 단장한 외국어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외국어 체험 공간은 지역의 유·초등학생이 외국어를 직접 사용해 보는 현장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형화된 학습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스포츠 활동 및 융합인재교육(STEAM) 활용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글로벌 외국어 체험 공간은 기존에 트램펄린과 암벽등반장 등이 있어 활용도가 떨어지던 4층 719㎡ 공간에 구비 2억 원을 들여 꿈나무들의 외국어 체험과 학습이 융합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10일에 준공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교육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외국어를 활용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언어체험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가 인공 지능(AI)가 보편화될 것을 대비해 올해 5월 ‘인공 지능(AI) 시대의 신(新)산업화 정책’을 수립, 위원회를 출범하고 6대 분야 중 첫 번째 과제인 ‘인공 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AI)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인공 지능(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를 결합하여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을 의미하며, 인구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등 제조업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200개 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며, 제조업의 지능화 수준을 현재의 기초 단계(76%)에서 고도화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는 시멘트 제조업 분야에서 지자체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도와 삼척시가 ㈜삼표시멘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시멘트 밀 자율제조 인공 지능(AI) 모델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및 생산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지역 사상 최대 규모인 2천589억 원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자(子)펀드를 운용할 11개 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10월 16일부터 2일간 한국벤처투자사(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출자심의위원회가 선정했으며, 자(子)펀드 공모는 지난 8월에 진행됐다. 선정된 11개 운용사는 지역 리그 6개 사, 수도권 리그 5개 사다. ‘지역 리그’에서는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에스벤처스 부산대학교기술지주 ▲나우아이비캐피탈 비엔케이(BNK)벤처투자 ▲엔브이씨파트너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시리즈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6개 사가 선정됐다. ‘수도권 리그’에서는 ▲메이플투자파트너스(아이비케이캐피탈)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오픈워터 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 5개 사가 선정됐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난 6월 시와 중기부, 금융기관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1천 11억 원 규모로 조성한 지역 최대 규모의 모(母)펀드로, 이번에 선정된 2
[대한민국교육신문] 오는 24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연을 맡는다. 전남 곡성 출신의 이 부위원장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새누리당 당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이 부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제시한다. 인구, 소득, 일자리 등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장성군을 위한 비전도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10월은 첫째 주 목요일이 공휴일이어서 2‧4주차에 문을 연다. 24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전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4일에는 재즈클럽 하우스밴드 출신들로 구성된 ‘은하수 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청강도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련기능인력(E-7-4)비자 전환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체류를 유도함으로써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숙련기능인력 전환은 국내 체류 기간, 최근 2년간 평균소득, 한국어능력, 나이 등을 점수화해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을 획득하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가족 초청과 더 나아가 영주권 취득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강사진이 매주 금요일에 거창 일반산업단지 내 ㈜와이엘이를 방문해 그곳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되어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대한민국교육신문] 통일부는 10월 21일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2024년 통일부-기독교 정례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 기독교 교단의 총무 목사 6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일규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최근 북한의 실태와 한반도 정세를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 사회 변화 및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종교계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는 '8.15 통일 독트린'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통일 교육, 북한 인권, 억류자에 대한 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통일부 차관은 “통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통일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세대가 통일을 상상할 수 있도록 교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이 크다.”라며,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교계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으며, “북한 헌법에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11월 북한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에 대한 교계의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억류된 선교사의 송환을 위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관세청은 해외직구의 간이한 통관제도를 악용하여 국민건강 위해물품, 지재권침해 물품 등을 밀수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올해 9월까지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143건에 608억 원으로, 이 중 자가사용을 가장한 상용품 밀수입 등 관세사범이 110건에 530억 원, 지재권침해 사범이 4건에 19억 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입 등 보건사범이 11건에 58억 원, 마약사범이 18건에 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건·68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관세청은 그동안 적극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 악용 범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번 특별단속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운영되며, 불법 해외직구 단속 품목과 단속 분야를 선정하고 정보분석 및 기획단속을 강화하여 해외직구 관련 불법행위를 엄단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청은 국내∙외 전자상거래업체와 협업하여 유해 식∙의약품, 지재권침해 의심 물품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가 11월까지 관내 4m를 초과하는 종교시설 첨탑 34개소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동대문구의 이번 점검은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회원과 합동 점검팀을 꾸려 첨탑 점검에 나선다. 구는 작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첨탑의 ▲연결부위 손상여부 ▲기울어짐 정도 ▲기초상태 등을 구조기술사가 1차 육안 점검한다. 이후 추가로 정밀 확인이 필요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첨탑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보수 및 보강을 안내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해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철저히 확인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대한민국교육신문] 태백시는 지난 10월 15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국민의힘 평택시(을) 당협위원장 정우성, 경기도 교육정책자문위원 조원임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