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지난 24일 진관사에서 관내 자립준비청년들과 ‘자립준비청년 템플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템플데이’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사찰 음식 체험 및 명상과 다도 시간을 가지며 내면을 돌아보고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과 불안에 지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찰에서 일상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한 자립준비청년은 “삼배를 처음 해봤고 사찰음식도 처음 먹어봤다”며 “사찰에 오니 편안한 느낌을 받았고 시간이 되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진관사 동우스님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덜어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홀로 사회에 나가 심신이 지쳐있는 것 같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를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한민국교육신문]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4년 ‘DMZ 에코피스포럼(DMZ EcoPeace Forum)’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 모색에 집중한다. 특히, 지난해 에코피스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생태와 평화의 조화로운 접근을 토대로 DMZ 가치를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한 넥서스 개념을 도입,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생태·평화·넥서스’를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1월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회식과 기조대담 개최를 시작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화유지 확산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며 이를 시작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가브리엘라 샤프만 스트럽(Gabriela Schaepman Strub) 취리히 대학 교수, 오거스트 프라데토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이 구가 추진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함께 팔 걷는다. 서울 성북구는 21일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의 간담회를 갖고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학이 뜻을 모으고 범 구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은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6개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계획에 의하면 성북구 구간은 정릉3동역(가칭), 정릉역, 길음역, 종암사거리역(가칭), 월곡역 5개 역이 예정되어 있고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소재 대학이 밀집해 약 10만 명의 통학생에게 편의 제공 및 정체된 대학가의 활성화를 위해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자매도시인 퀴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1997년부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28년간 우호 협력 관계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용산구를 방문한 대표단은 당만끄엉 퀴논시 의회 의장과 응오황남 퀴논시장 등 15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18일 용산구와 퀴논시는 자매도시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퀴논시가 제공한 건물을 활용하여 퀴논시에 용산국제교류사무소를 설치하고, 국제교류협력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과 연계해 퀴논(꾸이년) 세종학당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한국어 교육생을 배출하고 퀴논 지역사회에 ‘한국-용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숙명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퀴논시 우수 학생 유학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명의 퀴논시 학생이 숙명여대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류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의료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본행사는 11월 1일 경원재서 진행된다.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5개 세션으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글로벌 TOP10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은 옥스퍼드대 디아스포라 연구소 등에서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디아스포라 석학 스웨덴 린네대학교 바주 엘리아시(Barzoo El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를 대표하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전국의 지역 명소 중에는 유일하게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문화 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역문화대상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외에도 ‘청주 문화제조창’, ‘춘천 마임축제’ 세 곳을 선정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2009년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그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조성된 벽화 거리이다. 이후 주기적으로 벽화를 새로 단장하고,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야외 콘서트홀, 공영주차장 등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 김광석길 영화관, 매마토 문화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남호주 무역투자부 장관 등을 만나 우주 산업 및 국방,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등 대전시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0시축제, 와인페스티벌 등 대전의 주요 문화행사에 참여를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우주 전문기업 ㈜컨텍에 방문하여 위성운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관제센터의 남호주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대문구는 직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챌린지 위드 챗지피티(Challenge with ChatGP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24일 목요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들은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2월 6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제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개별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소규모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 설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예선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11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최종 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폴로 랄프 로렌과 손을 잡고 건물 외벽에 뉴욕을 형상화한 파사드 조명 아트를 선보이고, 25일 점등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사드 조명 아트는 연말까지 이어져 가로수길 거리에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랄프 로렌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신사동 가로수길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랄프 로렌에 있는 건물(가로수길 31)은 5층 규모로, 고풍스러운 외관 기둥과 건물 사면의 유리창이 세련된 현대미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이 건물 외벽에 조명을 활용해 뉴욕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킨 랄프 로렌의 정체성을 담은 뉴욕 스카이라인을 연출한다. 파사드 조명 아트는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매장 앞에 마련한 야외 무대에서 박진영(J.Y.Park), 홍이삭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가로수길 거리에 파사드 조명 아트 주제와 어울리는 뉴욕 센트럴파크 이미지의 배너를 걸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26일 1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그들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9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됐다. 청음복지관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며,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뽐내고,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지난 9월 28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들이 예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최종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은 총 3차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라떼아트와 에칭아트 제조 실력을 겨룬다. 1·2차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3차전은 점수제 방식으로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530만 원이며, 1등에게는 300만 원, 2등 150만 원, 3등 50만 원, 4~6등에게는 각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강연자 3명이 참석해 15분의 미니 강연을 한다. 12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