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나고야 세이죠(星城) 고등학교 210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 오는 12월 12일 춘천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도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이죠(星城) 수학여행단은 강원체육고등학교와의 한일 간 학교 교류를 통해 태권도, K-POP 댄스, 노래 등 장기자랑, 학생 간 친교활동, 교내 시찰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일 양국 학생 간 전통문화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일 간 학교 교류 행사 외에도 국립춘천박물관 견학과 명동에서 춘천닭갈비·막국수 지역 먹거리 체험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와 춘천시는 일본 수학여행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기념품(강원이·특별이 에코백, 감자빵)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수학여행단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향후 도에서는 이번 일본 수학여행단 방문을 계기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한류·스포츠·교육여행 등 외국인 맞춤형 콘텐츠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nb
[대한민국교육신문] 춘천시가 지역 대학들과의 상생 협력사업을 통해 최고의 글로컬 대학도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취임 초부터 ‘최고의 교육도시’를 시정 목표로 내세우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춘천형 글로컬 대학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6개 대학의 총장들과 정기적으로 만나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세부 실천과제들을 발굴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시장과 6개 대학의 총장들로 구성된 ‘대학도시 정책협의회’가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의 교육지원청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하면서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분야를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두 개의 대학이 동시에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도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로컬대학인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와는 ‘대학협력협의회’를 통해, 지역발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성과공유의 장인'대학도시 춘천 포럼'을 개최하면서 그 결과물들을 주요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대학과 함께 지역의 청년창업 확산·성장을 위해 창업기업 선정 및 성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기초학습 지원사업의 수료식이 구리시가족센테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외부 기관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23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초등학교 입학 후 필요한 기초학습(읽기, 쓰기, 셈하기)을, 초등 저학년 아동에게는 기초학습과 더불어 독서와 사회를 지원하여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과 올바른 또래 관계 형성을, 부모에게는 자녀의 양육과 가정 내 학습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센터 내부 미리배움교실과 센터 외부 기관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서 50만원 상당의 과자선물세트를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수료식이 됐으며, 2025년도 수업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시는 내년에도 구리시가족센터 내 미리배움교실과 요청이 있는 기관에서 주 2회(회기당 30~40분씩) 이상 수업을 진행하며, 2025년 1월 전화 예약 후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윤성은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컬 도시를 향한 여정, 포항의 시그니처 마이스(MICE)를 주제로 ‘포항형 MICE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수득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 오성환 한국 PCO협회장 등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에 앞서 포항 세계 지구촌 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식과 지역·광역 MICE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연계해 광역 단위의 마이스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마코토 바토리(Makoto Batori) 파시피코 요코하마 전시장 상무이사는 “포항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이스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대학·관련 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장기적인 시설 관리 비용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번
[대한민국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주거복지대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전문가 등 주거복지 관계자가 모여 올 한해 주거복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주거복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거복지 유공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천안시, 전주시, 전북개발공사 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주거복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국내외 사례를 통한 실버스테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주거복지대전 토론회를 진행한다. ‘고령자주택 사례를 통한 실버스테이 공급방향’, ‘일본 고령자주택 민관합작투자 성공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LH, HUG, 주택관리공단 등 주거복지 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 정책과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전시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서울 중구)에서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07년 도입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경관 향상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한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청소년들을 위한 학업 및 일상 교류 공간인 「당진 수다벅스 2호점」이 공공건축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작품으로, 경상남도가 혁신행정 부문 혁신행정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건축정책 수립 시 국민들이 그리는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일반 부문(전국민)은 ‘폐점한 대형마트, 노인복지시설로의 리모델링 제안’, 특별 부문(초등학생)은 ‘자연과 함께 하는 미래도시’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행사의 시상식 이후에는 공공건축상과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직접 우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이 자리에서 올해는 경기체육의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옳았다”며 “올해 경기도 체육인들은 전국체전 3연패,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우승, 동계체육대회 21연패, 전국 생활대축전 21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메달획득 등 놀라운 역사를 쓰면서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치학자가 말하길 정치는 전쟁이 아니라 스포츠여야 한다. 승자와 패자가 있고, 잔인한 살육전이 지속되고 다음 전쟁 가능성까지 있는 전쟁과 달리 체육‧스포츠는 정정당당한 경쟁, 승자에 대한 인정, 패자에 대한 존중이 있다”면서 “우리 정치판이 전쟁이 아닌 스포츠의 장 속에서 이뤄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규칙을 지키고 감동을 안겨주는 체육인들 앞이어서 더 부끄럽다. 하루빨리 민주적이고 합헌적인 방법에 의해서 어려운 민생을 살려야겠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우리나라와 몽골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4차 공식협상이 11월 26일~29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몽골 측 바트후 이데쉬(BATKHUU Idesh)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10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식협상을 통해 상품, 서비스, 투자, 디지털, 정부조달, 지재권, 원산지, 경제협력 등 19개 분야에서 밀도있는 협상을 진행하여 협상 타결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몽골은 희토류, 텅스텐 등 핵심자원 부국으로 중국 등 특정 국가에 편중된 자국 무역관계 다변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통해 우리 유망품목에 대한 대몽골 수출을 제고하고, 서비스 시장 진출 강화 및 투자 확대를 도모한다. 더불어 양국 간 광물·에너지 개발 및 이용 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하여 첨단산업 핵심자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법무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농·어업 계절근로 제도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월급제로 운영되어 폭염·장마 등으로 농가에서 일하지 못하더라도 농협에서 임금을 지급하나, 유휴인력의 농협 사업장 근무는 허용되지 않아 운영 손실이 확대됨을 고려하여 공공형 운영 사업장(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내 농산물 선별·세척·포장 및 1차 가공, 육묘 관리 등 업무를 허용한다. 계절근로 제도 시행 이후 체류기간 연장 등 변화된 여건과 농·어업 근로 환경,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을 고려하여 현재 일수 기준(체류기간의 75% 이상)으로 되어 있는 최소임금보장 기준을 시간 기준(주당 35시간 이상)으로 개선한다. 현재 결혼이민자가 초청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의 범위가 4촌(그 배우자 포함) 이내 최대 20명까지 가능하여 허위·과다 초청 등에 따른 불법취업 알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초청 범위를 형제·자매(그 배우자 포함) 10명 이내로 변경한다. 그간 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성과공유회는 ‘공유(共有) 캠프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연속 및 거점지원 11개 팀과 신규 단체 1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기에코뮤지엄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과 주민들을 돌아보며, 다음 세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담아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보존하며, 이를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구현하고 있다. 2024년은 단체 간의 연계를 통해 자생 방안을 모색하는 ‘에코(Echo) 도슨트’와 기획 부터 리서치 이론 및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031 탐정단’을 운영하여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에코뮤지엄 브랜드 강화와 홍보를 위한 연구 및 홍보 또한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공유(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