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협력해 AI를 활용한 구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국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023년 2학기부터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구 브랜딩 영상’을 만드는 ‘기업사회 맞춤형 캡스톤 디자인’강의를 개설하고 학기당 20명 내외의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해 왔다. 대학 강의를 개설해 AI 기술로 구정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지난 12월 10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 활용 중구 브랜딩 영상 수업 시사회’를 통해 2024년 2학기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영상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중구핑’과 ‘중구미’ 캐릭터가 명동스퀘어, 명동성당 등 중구 명소를 배경으로 추격전을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영상은 ‘중구 하이(Hi)’라는 뜻을 가진 ‘중하이’라는 캐릭터가 중구에서 집을 구하는 청년과 함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달라질 중구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살기 좋은 중구를 소개했다. 마지막 영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함께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지식 함양 및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민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관·학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 연령, 성별, 장애 등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협약 3자는 올 하반기 공공디자인 ‘2024 공공공감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공공감 디자인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수에게 용산구청장 명의 표창도 전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구 도시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청파동 자율방범대 초소와 지역 차고지, 점포의 철제 셔터에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중구가 12월 10일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의 진로상담사 2·3급, 학습상담사 3급 전문자격 과정 전체를 최종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은 학부모를 교육 수혜자에서 교육 제공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전문자격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여자는 진로상담사 2·3급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이해, 내신 등 성적표 분석방법, 진로 발달 이론, 진로상담 검사의 이해, 진로상담 절차,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대입 상담의 기본원리와 수시·정시 상담 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학습상담사 3급 과정은 초중고 영어·수학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 학습 컨설팅과 지기 주도학습 교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72명이 참여했다. 특히 각 과정 이수 후에 진행된 민간 전문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서 눈길을 끌었다. 3개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해당 민간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추후 교육지원센터 진학상담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검사 활동과 학부모 자조 모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조세정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산시는 지난 9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교양수업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의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2월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간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처음 개설된 교양 과목이다. 지난 3월 이민근 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강의는 첫 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산 지역의 경제·사회·환경 등을 다룬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문제 발견과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는 워크숍 방식의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 제작 ▲‘PLASTIC(플라스틱) 말고 PLANET(플래닛)’ 캠페인 ▲텀블러 사용 확산 캠페인 ▲하천 보호 캠페인 ▲시민참여 하천관리 앱 제작 ▲배리어프리 캠퍼스 운영 ▲장애인 저상버스 탑승 관련 인식 전환 캠페인 ▲해양폐기물 수거를 위한 사회봉사 개설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해결 앱 제작 등 총 9개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학생들의 발표 후 총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14일, 세종국악당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여주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과 순수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과 협업하여 출연진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이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1962년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단체로써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 레퍼토리화 하여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후 처음으로 찾는 여주 공연에 기대감을 보이며, 총 5개의 명작 오페라의 좋은 곡들을 골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복수하리, 오 복수하리’, '돈 조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을 차웅의 지휘와 정태양의 해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산시립미술관은 2024 환경특별기획 ‘변곡점에서 마주하다’展을 12월 10일부터 미술관 전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환경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담은 예술작품을 통해 대량생산, 소모에 빠진 현대산업사회에서의 문제에 대한 희망찬 미래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번 환경특별전에서는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다각적 관점에서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환경에 대한 재인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술가의 시선으로 제작된 다양한 작품(평면, 조각, 미디어아트 등)은 관람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줄 뿐 아니라 환경오염,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사회적인 주제를 시사하며 자연은 정복이 아닌 함께 공존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를 갖게 해준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번 ‘변곡
[대한민국교육신문]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2025학년도 직업교육과정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모집은 전문기술 과정과 하이테크 과정으로 나뉘며, 특히 하이테크 과정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차 모집 원서 접수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면접은 12월 18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12월 20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교육은 2025년 3월 4일부터 시작된다. 하이테크 과정에서는 ▲반도체장비개발(장비품질보증) 20명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장비데이터분석 20명, 장비제어SW 20명) ▲반도체테스트(후공정장비테스트모듈설계) 20명 등 총 8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보유한 만 15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다. 동일 및 유사 계열에서 2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하이테크 과정은 첨단 반도체 기술과 데이터 분석, 장비 품질 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1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정착 및 장기거주를 목적으로 개발한 ‘전북 외국인 포털’의 오픈 행사 및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외국인 담당자와 대학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전북 외국인 포털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외국인 주민 및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외국인 주민 및 관련 기관의 포털 활용 방안을 직접 시연하고 안내했다. ‘전북 외국인 포털’은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총 9개 언어(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됐다. 외국인 관련 정보 및 전북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교육(생활 교육, 자격증 교육)과 현장 교육 신청, 상담 신청, 국적 취득 면접 시험 자료(전북국적플러스)를 연계하여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반영했다. 특히 전북 외국인 포털은 제작 과정에 있어 도내 외국인 주민, 도내 대학, 가족센터, 상담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 오는 12월 1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년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을 선보이고 있는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무대로, 사라 장이 5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독 리사이틀이다. 사라 장은 지난 12월 9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리사이틀을 준비하며 “한국 관객들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리사이틀은 제게 의미 있는 곡들로 구성된 만큼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연말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라 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음악과 삶의 균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매 순간 더 큰 의미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연주자로서의 바쁜 삶을 넘어 개인적 만족과 연주자로서의 책임감을 조화롭게 유지하려는 그녀의 태도가 돋보인다. 사라 장은 8세의 나이에 주빈 메타 지휘 아래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세계 무대에 데뷔했고, 9세에는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12월 7일 양주시,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양주 회천중학교에서 “미래를 여는 특별한 만남: 에듀테크로 신명나게 놀자”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교과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활용 사례 발표와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의 접목을 시도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에듀테크 R&D 리더단을 비롯한 경기도 교사의 전문성과 헌신으로 구성된 수업 사례 공유 세션은 에듀테크의 실제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수업에 참여한 교사,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최신 교육 기술을 체험하고, 수업 도구로서 에듀테크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악, 미술 활동 관련 프로그램과 학생의 심리정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가상현실(VR), 메타버스, 신체활동 데이터 측정 등을 활용한 체육 교과 관련 활동들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직접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