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초보 엄마아빠에게 육아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이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수없이 많은 낯선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고 궁금증을 갖게 된다. 특히,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훈육의 방향성과 방법,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체력적 한계와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초보 엄마아빠가 육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육아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서울양육포럼'을 10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양육포럼'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육아 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양육자가 자유롭게 본인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얘기하고 전문가 패널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소통형 포럼이다. 올해 '서울양육포럼'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훈육 노하우,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주제는 훈육과 양육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부모들이 겪는 보편적인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시작, 양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최신 IT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본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 적합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모든 교육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점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개설됐다. 컴퓨터공학과 졸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인 이론을 넘어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며,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디”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은 더욱 개선됐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승현 학생(2학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고 전했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 다문화학생 100명을 선정하여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내출생,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등 모든 다문화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각지대의 학생에게 공교육에 적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어교육 맞춤 지원, ▲진로 맞춤 지원 등 2개 분야별로 한국어교육과 진로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가진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각각 50명씩 선발하여 1인당 1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한국어교육을 위한 교재, 교육비, 한국문화체험비와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 연계 상담, 진로 맞춤형 교육비 등이다. 9월 26일까지 학교로부터 학생들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를 통해 10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100인 100색의 꿈을 지원하는 이번 장학금으로 다문화학생들이 우리 사회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지난 10 부터 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금 2개, 은 2개, 동 1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 WSI)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직종에 73개국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1,4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49개 직종에 5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단에 포함된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6명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은 웹테크놀로지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신승빈 선수와 용접 직종의 여수공업고 졸업생 이상혁 선수가 차지했다. 신승빈 선수는 여수정보과학고의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두 번째 금메달 수상자가 됐으며, 2017년 아부다비 대회 이후 우리나라가 동일 직종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상혁 선수는 용접 직종에서 우리나라에 역대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겨 주었다. 은메달은 모바일앱개발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김종원 선수와 요리 직종의 순천효산고 졸업생 이지유 선수가 차지했다. 김종원 선수는 우리나라에 모바일앱개발 직종에서 첫 메달을 선사했으며,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무비토크‘영화로 만나는 소설-어떤 사랑의 모습들’을 운영한다. ‘영화로 만나는 소설-어떤 사랑의 모습들’은 평소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성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화화된 원작 소설을 다루는 입문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비토크에서는 저출산 극복에 맞춰 사랑과 결혼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통해 인생의 시기별로 변화하는 사랑과 결혼의 모습을 살펴보며 여러 가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고양시를 비롯해 여러 기관에서 독서콘텐츠를 기획한 독서문화기획자 권인걸이 맡았다. 프로그램 ▲1회차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다나베 세이코 지음/이누도 잇신 감독) ▲2회차는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그레타 거윅 감독) ▲3회차는 '위대한 개츠비'(스콧 피츠제럴드 지음/바즈 루어만 감독) ▲4회차는 '밤에 우리 영혼은'(켄트 하루프 지음/리테쉬 바트라 감독)으로 젊은 시절 사랑부터 노년의 결혼생활까지 세대별 사랑과 결혼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청소년 진로독서프로그램 ‘이번 생은 웹소설 작가’를 오는 10월 2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강의는 웹소설 ‘100번의 환생’, ‘ 네임드 엘라이스’의 작가이자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서 웹소설 창작 강의로 활발히 활동 중인 디버스 대도서관 작가(본명 이슬기)가 진행한다. ‘이번 생은 웹소설 작가’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웹소설 창작법 및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강의다.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길과 다방면 진로 가이드를 제공하여 웹소설 창작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9월 19일 목요일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천군은 지난 9월 8일에서 15일까지 베트남 카오방에서 개최된 제8차 아시아-태평양권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연천군, 철원군, 포천시의 담당 관계자 총 9명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의 연천군의 홍보에 주력하였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7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2023년 7월 재지정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후 2023년 9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하여 2024년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재지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네스코 재지정 심사에서는 푸르내 지질체험마을,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등 체계적인 주민연계사업과 전곡선사박물관 등 폭 넓은 기관 연계 사업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연천군은 3년간의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암군 학산도서관이 이달 23일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어울림 작은 음악회’와 물리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와 봉사는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홍주 학생을 포함한 동아리가 진행한다. 이홍주 학생 등은 일렉과 베이스기타, 드럼, 신디사이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영암군민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소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공연에 앞서 1층 북카페에서는 세한대 양대중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신체기능 평가, 통증 완화, 건강마사지, 건강 테이핑, 낙상 예방 등 의료봉사에 나선다. 또한 사전 행사로 1층 북카페에서 주민들을 위한 물리치료 의료봉사도 병행하여 실시 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대학 학생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더 풍성해졌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즐기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거제시 학생 교류사절단이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메시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도시의 교류 재개 이후 두 번째 교류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 교류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야메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이틀간 야메시 시찰, 전통공예관 견학, 고등학교 생활·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을 넘어 학생 교류사절단으로서 우리나라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전파하는 진정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서로 간의 다름을 경험하고 이해하다보면, 때로는 같음을 발견하고 친밀감을 느끼곤 한다”며, “우리 학생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천고등학교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9월 13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강당에서 이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고등학교 교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 이외에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스쿨 원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고등학교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이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및 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천고등학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게임스쿨 내 교육자원에 힘입어 이천고등학교 교육과정 속 게임 개발 및 기획 관련 활동들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이천고등학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고등학교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융합 인재를 기르고, 융합 인재를 바탕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최성신 총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는 처음이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