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과 공교육의 협력을 위한 방안 한국 교육의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사교육과 공교육 간의 격차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두 시스템 모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종종 협력보다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두 부문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사교육과 공교육이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한국 교육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각 부문의 강점을 활용하기 사교육과 공교육은 각각 고유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정부 자금 지원을 받는 공립 학교는 사회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일관성을 보장하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도내 초ㆍ중등 영어회화전문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영어 교수ㆍ학습방법을 적용하여 수업을 전개하고 있는 유능한 도내ㆍ외 강사를 초빙하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연수 강좌뿐만 아니라, 심리학자를 초청하여 직무 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마음 치유의 시간도 함께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위한 마음 수업’, ‘챗GPT 영어 교육 혁명’, ‘인공지능 활용 외국어 학습 전략’ 주제를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영어교육 방법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해 보았다. 또한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이해’ 강의를 편성ㆍ운영하여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국경을 넘은 ‘해외 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을 해외 학생 봉사활동의 원년으로 삼아, “따뜻한 손길로 세계를 걷다”라는 비전으로 시행되는 첫 프로젝트형 해외 봉사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외국어 사용 능력과 역사에 대한 소양, 재능과 소질, 봉사에 대한 동기와 실천 의지 등을 평가해 선발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0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해 3회에 걸쳐 사전 캠프를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앞서 필요한 사전 과제를 수행하고 봉사의 의의와 목적을 자기 주도적으로 자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오는 11월 29일까지 초·중등 교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에듀테크) 기초 역량 향상을 위한 ‘원격 직무연수’3과정을 개발 운영한다. 이번에 개발 운영되는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현장의 교원들에게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역량 증진과 더불어 교실 활용을 목표로 3과정, 각 5시간~15시간씩 5기수로 운영한다. 상반기에 개발된 2개 과정은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 현장 SW・AI 융합교육 실천사례와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수업 도구와 관련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과정은 ▲에듀테크 활용(디지털 환경 변화와 교육의 역할, 디지털 시민교육 등) ▲맞춤형 학습(하이러닝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설계 등) ▲인공지능 교육(AI융합교육 설계 및 운영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독서학회가 손잡고 도내 초․중․고 학교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과 김명순 회장은 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독서학회와의 업무협약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이며, 전북 초중고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동력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청과 한국독서학회는 △지속적인 학교 독서교육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여건 조성 △독서 지도, 독서문화 등 학교 독서교육에 대한 교류 활성화 △학생 독서 생활화 및 바람직한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정보교류 등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독서학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예술영재교육’ 운영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으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예술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2023년부터는 ▲학생 1:1 맞춤형 예술영재교육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시공을 초월한 학생 성장 과정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술창작소는 공교육 책무성 구현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일반고 학생 대상) ▲전공교과 내 심화과정 운영(특성화고 학생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모델..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교실혁명 나눔대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24 교실혁명 나눔대회(콘퍼런스)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전국의 ‘교실혁명 선도교사’와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에 맞게 수업을 변화시킨 경험과 이를 통한 자기 성장을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수업혁신 강의 비법(노하우)과 함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크게 교사들이 교육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행사, 선도교사의 수업혁신 사례를 다른 교사에게 나누는 배움행사, 교사 연수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 체..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해외 취업 영어 캠프를 연초에 세종시 관내 직업계고에서 추천한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일까지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호주 현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직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호주 현지에서 쉽게 영어로 소통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영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학습 주제별로 인터뷰, 역할극, 협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
러시아연방 추바시아공화국에서 한국 알리기 특강과 종이 접기 수업 개최 2024년 4월 15일 러시아연방 추바시아공화국 제2의 도시 노보체복사르스크 시(인구 12만8천명)에 위치한 제6김나지아에서 한국 알리기 특강과 종이접기 수업이 있었다. 이날 이 학교 4층 406호 교실에서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장 고영철 교수의 지도로 5-10학년 40명과 이 학교 담당교사,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조교 베로니카, 바올레따, 바레이가 참여하여 한국소개 특강 및 종이접기 체험이 있었다. 먼저 고영철 교수(카잔연방대)의 한국 알리기 특강에서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과 근대 역사 그리고 한국의 경제발전의 원인과 현재, 한국의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기업과 생산품, 한국어를 학습해야 하는 이유와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을 간단하게 알리고 한국 유학의 장점을 PPT를 사용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호멘꼬 비올레따 선생님의 지도로 종이접기가 개최되었는데, 비올레따 선생님은 카잔연방대 석사과정 국제관계 전공 2학년 학생으로 2023년 7월-8월 기간동안 한국 종이문화재단의 배려로 서울 장충동 소재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에서 종이접기 마스터 과정을 이수한 4명의 러시아 학생 중 한명이다. 비올레따는 졸업 후 와교관으로 서울이나 평양의 러시아대사관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학생들은 한국 종이나라와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후원한 색종이와 풀을 가지고 왕관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스럽게 써보고 단체 촬영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알리기 특강과 종이접기 소감을 인터뷰했다. 아나똘리(남, 5학년)는 마스터클래스와 강의를 정말 좋아했다. '그는 종이의 매혹적인 예술과 더불어 한국의 발전된 산업에도 직접적인 관심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앞으로 그는 이 흥미로운 나라를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리나(여, 7학년)도 마스터클래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화 중에 그녀는 '이전에 종이 접기 기술을 공부 한 적이 있음이 밝혀져 마스터 클래스에서 만든 왕관이 따뜻한 추억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현재 그녀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지 아닌지는 확신하지 못하지만, 이 나라를 꼭 방문하고 싶다는 것은 100%'라고 했다. 아루뚜르(남, 7학년)는 '마스터 클래스에서 만든 왕관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매우 흥미로웠다. 아직 한국에 갈지의 여부는 모르지만 한국어를 학습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정확하다'라고 했다. 예까쩨리나(여, 8학년)는 '마스터 클래스를 유용한 오락으로 평가했고, 가장 큰 흥미는 원어민의 한국어 연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학생은 '한국 특강을 통해 새로운 한국 지식이 생겼고, 마스터 클래스의 분위기 자체가 매우 차분하고 친근해서 왕관을 배우고 만드는 과정이 수월했으며, 앞으로 한국을 꼭 여행으로 방문하겠다'라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한국 문화의 원형인 K-종이접기의 새 한류 창조와 세계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지국 곳곳에 알리며, 최근 한국의 전통 한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으며, 이는 한국의 종이문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 지역은 카잔에서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지만,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의 지원으로 2023년 11월부터 3개학교에 한국어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일반학교 17개교 중 김나지아 1개교, 일반학교 2개교 계 3개교가 한국어를 채택하여 학습을 하고 있게 되었고, 이는 전체 학교의 18%에 해당된다. 추바시아공화국은 러시아연방 서남쪽에 있는 소수민족 국가이다. 위치는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60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공화국은 1920년 6월 24일 결성되었으며, 2023년 현재 인구는 1,173,177명이며 수도는 체복사리이며 이외 큰 도시로 노보체복사르스크, 카나쉬 등이 있다. 인구 구조는 추바시인 68%, 러시아인 27%, 따따르인 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려인과 한국인은 거주하지 않고 있다. 공식 사용 언어는 추바시아어와 러시아어가 사용되고 있다. 종교는 러시아 정교회와 이슬람이 공존하고 있다. 특별 메시지 [고영철 교수] 이번 행사를 지원해 주신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한국의 우수한 전통한지와 종이접기가 더욱 문화의 맥락에서 널리 알려주기를 고대한다. [ 종이문화재단 www.paperculture.or.kr ]..
AI's Impact on English Education: Transforming Language Learning Within the dynamic realm of education, the incorpor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English language education has paved the way for creative methods to improve academic results and captivate students like never before. The impact of AI in education, especially in language learning, has gone beyond conventional methods, providing tailored, effective, and engaging learning opportunities. Exploring the groundbreaking impact of AI in English education and providing actionable strategies for integrating it into language learning. Exploring the AI-Driven Approach in English Education Utilizing artificial intelligence in English education involves implementing machine learn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and other AI technologies to enhance the learning and teaching of the English language. These technologies enhance learners' input, offer immediate feedback, personalize learning experiences, and provide other benefits, ultimately improving language learning accessibility, engagement, and effectiveness. Practical Ways to Implement AI in Language Education Tailored Learning Experiences: AI algorithms evaluate each learner's skills, interests, and development, enabling the customization of lesson plans. AI-driven tutoring systems can adjust instantly to the learner's progress, providing customized exercises and feedback to match their individual requirements and speed. Automated Language Assessment: NLP and AI have the ability to quickly evaluate learners' spoken and written responses. Being able to provide immediate feedback on pronunciation, grammar, vocabulary, and fluency not only saves time for teachers but also helps students make quick adjustments and improvements. AI-driven language learning applications like Duolingo and Babbel incorporate speech recognition and NLP to provide engaging lessons that enhance listening, speaking, reading, and writing abilities. These applications adjust to the user's proficiency and preferences, allowing for adaptable and convenient language learning at any moment. AI-driven chatbots and virtual conversational agents are designed to simulate natural conversations, offering learners a safe space to practice speaking and listening without fear of judgment. These tools can replicate different accents, dialects, and conversational contexts, enhancing the learner's language exposure in a variety of situations. AI has the ability to analyze extensive data in order to suggest suitable content to learners based on their proficiency level and interests, including articles, videos, podcasts, and other forms of media. Engaging with material that resonates with learners not only improves vocabulary and comprehension but also keeps them interested. Enhancing English learning through the integration of AI in gamified experiences and VR can create a more captivating and immersive educational journey. By engaging in games and virtual environments, individuals can hone their English skills in lifelike situations, such as exploring a city or participating in business meetings, ultimately improving their language proficiency. Exploring Challenges and Important Factors AI presents exciting prospects for English education, yet it also brings about obstacles and ethical dilemmas such as data privacy, the digital gap, and the necessity for human supervision. It is essential to guarantee fair access to AI technologies and adopt a well-rounded strategy that integrates AI with human interaction and cultural background to fully leverage its advantages. In conclusion AI could greatly revolutionize English education by enhancing personalization, efficiency, and engagement. Utilizing AI technologies can help both educators and learners overcome traditional obstacles and enhance language learning results. As we delve deeper into the realm of AI in education, it is crucial to approach the obstacles with care, aiming to utilize AI's potential to improve and elevate English language education for students world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