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19일 ‘2024년 경상북도최고장인’으로 선정된 3명에게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5월 선정계획 공고 후 8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3차 면접 및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 직종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도자공예 분야 고윤길(57세, 상주요 대표)씨는 어릴 적부터 도예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상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인천 도연요 입문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 부산, 경기도 이천, 경북 상주 등에서 현재까지 36년 동안 도자공예 산업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경상북도 공예대전 대상, 특허 및 디자인등록(7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현재는 고향인 경북 상주에 작업장(상주요)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도자공예 발전에 힘쓰고 있다. 기계정비 분야 이정호(56세, (주)포스코)씨는 37년 재직기간 동안 회전설비 전반에 대한 개조, 개선 및 기계 단위부품 수리 등 기계정비 분야 기술 습득에 노력해 온 바, 특허 등록 15건, 우
[대한민국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창원 스타트업 8개 사가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행사로 불리는 CES에 최종 선정된 8개 스타트업들이 창원시의 혁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션스바이오,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메타피아, 제이케이, 오들리 리얼리티, ㈜그리네타, ㈜애니에이블, ㈜룩스웨건 8개 기업으로, 지난 13일 참가기업과 국립창원대, 경남대학교 학생 간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 CES 2025 참가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의 글로벌 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창원시와 지역 대학 간 협력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참가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참가기업인 ㈜오션스바이오(대표 이현웅)는 2018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 뇌전증 치료 전자약 개발 스타트업이다. 뇌전증 치료에 쓰이는 체외 미주신경 전기자극형 전자약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19일 완주·우석 전망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유관기관, 교육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보고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시청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설명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에 관한, 지역을 통한, 지역을 위한,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우리마을 365 돌봄 거점센터 구축 ▲완주군 방과후 돌봄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늘봄교실 운영비 지원 ▲지역특화 학교-마을강사 인증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교와 대학의 협력 수준의 고도화와 지역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통한 주요 연계사업으로 ▲지역특화전형(수소 등)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
[대한민국교육신문] 추영우의 ‘멜로 눈빛’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매회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화려한 천상계 예인부터 절절한 로맨티스트까지 변화무쌍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추영우(천승휘 역)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극 중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추영우 분)는 넘치는 예술성과 재능으로 첫 등장부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커다란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군중을 열광케 하는 모습은 ‘조선의 아이돌’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남다른 무대 매너와 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추영우는 앞서 “천승휘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승마, 검술, 판소리, 한국무용 등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밝혔던 만큼 전기수 공연 속 안무와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삶을 살지만 사랑하는 여인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 앞에서는 한없이 애틋해지는 눈빛으로 캐릭터의 또 다른 이면을 그려내고 있다. 송서인(추영우 분)으로 살던 시절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은 12월 19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11기 수료식에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대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 인재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에서 1년(1,600시간) 동안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입학하는 13기부터 교육대상을 기존 대학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문수 장관은 1년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수료생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왔으며, 진로·취업상담 등 교육생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교육과정 홍보 등도 지원해왔다. 김문수 장관은 “싸피(SSAFY)를 통해 9천여 명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여성복지과장을 비롯한 외부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아산시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태조사 결과와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4대 정책목표와 12대 신규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체계 일원화 △외국인주민 컨트롤 타워 구축 △내·외국인 상생 안전한 일상환경 조성 △정착 지원 강화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은아 아산시의원은 연구용역은 외국인 주민 정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아 의원은 이어 기업과의 MOU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 마련과 내국인-외국인 간 이질강 없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표지판 다국어 병기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친화 정책을 제안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등포문화재단은 주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송년 콘서트 ‘김창완밴드’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카이가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를 개최한다. 12월 21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김창완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전설의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을 이어가며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회상’ 등 산울림의 히트곡과 함께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 곡도 준비됐다. 산울림의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 카이, 박소연과 이경화 안무감독의 뮤지컬 퍼포먼스팀 데파스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강상구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세청은 모두채움 서비스 제공 등 신고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전년(1,028만 명)보다 11.7% 늘어난 1,148만 명의 납세자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종합소득금액은 386조 원, 결정세액은 52조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2%, 8.3%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년간 신고인원과 종합소득금액 및 결정세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29개 시·군·구 중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130백만원), 강남구(117백만원), 서초구(109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의 종합소득금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1%로 전년(22.9%)보다 약 1.8%p 감소했고, 결정세액 비중은 49.3%로 전년(50.9%)보다 약 1.6%p 감소했다. 상위 10%의 종합소득금액 비중은 전체의 52.1%, 결정세액 비중은 84.8%로 전년 대비 각각 2.2%p, 1.1%p 감소했으며, 상위 1% 및 10%가 전체 종합소득금액과 결정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GS파워(주)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캠페인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부천시와 GS파워(주)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량을 도서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독서율 증진 캠페인이다. 시는 12월 현재, 목표 독서량 200만 권을 초과한 228만 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늘어난 독서량을 달성하며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해 왔다. 아울러 희망도서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1억 원의 기부금은 시민 희망 및 신간 도서 총 6,059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돼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지역서점 도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부천시는 지역독서문화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GS파워(주)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GS파워(주)를 도서관 아름다운 기부천사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12월 20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비전문 외국인력을 20.7만명 수준에서 도입하기로 했다. 최근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활용의 체계적・통합적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금년 6월 20일 '외국인력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고, 그동안 비자 소관 부처별로 각각 외국인력 도입규모를 산정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고용허가(E-9), 계절근로(E-8), 선원취업(E-10) 등 비전문 외국인력의 도입 총량을 협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농·축산업, 어업, 제조업 등 업종별 인력 수급전망을 분야별 전문기관 및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자별 인력규모 안을 마련하여 금일 외국인력통합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비전문인력 도입총량(쿼터)을 논의하게 됐다. 도입쿼터는 현장의 수요에 따라 언제든지 외국인력을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 규모의 상한(ceiling)을 설정한 것으로, 내년도 비전문 외국인력(E-8~E-10)의 도입쿼터는 총 20.7만명 수준이다. 비자별로 살펴보면, 고용허가(E-9)의 경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른 인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