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시와 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 관내 4개 대학은 11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과 대학 간 업무 협의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 대처 기반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은 이달 예정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참여에 있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유기적인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이(2월 7일 기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합격자 조진호(가명, 20세) 청소년은 ‘청소년생활기록부’ 전형을 통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는 꿈을 이루었다. 용산구 꿈드림에서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통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청소년생활기록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수시(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할 때 학교생활기록부 대신 제출할 수 있는 대체 서류로, 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진호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시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생활기록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꿈드림 센터 덕분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작성하고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저처럼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센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용산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테크노파크와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가 “창업 및 중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A, 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2월 12일 세종TP에서 진행된 초청연수 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공식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종TP와 수파누봉대학교는 ▲창업 및 중소기업 공동 사업 발굴 ▲기술 교류 및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활성화 ▲공동 세미나·포럼 개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의 창업 정책 수립과 창업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TP-수파누봉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확대 이번 MOA 체결은 세종시와 루앙프라방주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라오스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TP가 보유한 창업 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라오스 현지 창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진구가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인공지능(AI) 교육 교류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고, 구청 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해 실시한다. 구는 직원들의 인공지능 분야 행정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면 및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먼저, 구는 지난 11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장 김덕진 교수를 초청해 ‘2025 AI 트렌드와 행정의 새로운 변화’ 기조 특강을 진행했다. AI 분야의 흐름과 AI를 통한 이미지와 글, 영상 생성 시연 등을 다룬 이번 강의에는 구청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매달 2회, 총 12회의 대면 교육이 이어진다. ▲업무에 도움을 주는 AI 검색 활용하기 ▲AI로 멀티미디어 홍보자료 만들기 ▲구석구석 업무에 도움받는 AI도구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세종사이버대 교수진이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월 1회씩 총 6회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공지능 분야 정보화교육을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배규환)를 방문해 관내 대학과의 소통 강화 및 일자리사업 상생·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관별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력양성 공급 체계에 대해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구축해 중복되는 교육 과정을 일원화하고 시민들의 편의성 제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일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김제일자리센터와 함께 일자리정책위원회, 고용지원협의체, 일자리 플랫폼 등 다양한 고용 거버넌스를 활용하여 기관별 칸막이를 해소하고 관내 수요에 맞는 산업별·계층별 인력양성 과정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 거버넌스를 통해 발굴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대학에서 추진하고,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육생을 함께 모집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 수료 이후 김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한국폴리텍대학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내 인테리어, 양모펠트 인터넷 창업 등 신중년, 여성의 취·창업 교육과정과 전기기능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에너지신산업과 미래운송기기 분야 기술력 향상·인재 양성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 대학-지역 동반성장 혁신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13일 현대호텔바이라한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성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등 사업에 참여한 전남지역 대학 총장과 교수, 학생,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과 RIS 5개년 종합성과 보고, 지역발전 토론회, 전남 RISE 추진계획 설명회, RIS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RIS는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지자체대학다양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nbs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이 조선대학교·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과 손잡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을 본격화한다. 군은 14일 조선대학교에서 조선대학교와 치매국책연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한 선별 검사 △정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의 의료 연계 △치매 조기 예측과 예방 관리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순창군과 조선대는 치매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치매 조기 예측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1차 검사(치매 인지 선별 검사, 혈액 검사, 유전자 변이 검사)를 제공하며,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주민들은 2차 정밀 검사(MRI, 아밀로이드-PET, 마이크로바이옴 검사)와 전문의 진료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게 된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조선대학교는 지역사회 치매조기진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협력해 왔다”면서“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의 첨단 치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RISE위원회를 열어 603억 원 규모로, 5대 GRAND 프로젝트와 15개 단위과제를 담은 ‘2025년 전남도 RISE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남 RISE위원회는 RISE 계획, 사업 대상, 예산 배분, 성과평가 등 지역 RISE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대학 총장과 경제·산업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전남 RISE 시행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GRAND 전남 혁신성장’을 비전으로 ▲지역-대학 통합설계 기반 전남 재도약 체계 구축 ▲지역인재-사회·경제·산업·문화·일자리 중심 대학교육 혁신 ▲지·산·학·연 협력 지역 주력·미래산업의 스마트 혁신 ▲지역-대학-기업-도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젝트(Global), 지역 산업혁신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영동군이 몽골 칭겔테이구 및 사인샨드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영동군은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우호도시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칭겔테이구 및 도르노고비도의 주도(州都)인 사인샨드시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영동군 방문단은 14일 칭겔테이구청을 찾아 만돌 냠안델렉 구청장과 울람바야르 툽신자르갈 구의회 의장을 만나고, 경제·무역·문화·관광 분야의 협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7일에는 사인샨드시를 방문해 촐롱수흐바타르 툽신투르 시장 및 뭉흐다와 보양델게르 시의회 의장과 만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18일에는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해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흐바타르구는 문화·경제 교류가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농업 분야 협력 및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에 관심을 보이며 영동군 방문단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협약 과정에서 칭겔테이구와 사인샨드시 측은 영동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양해각서(MOU) 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4월부터 3개월 간 창업과 동시에 1:1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팀의 게임 프로젝트를 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개발 방향성과 콘텐츠 상세 피드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주1회, 총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제공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인디게임 대표 초청 강연, 피칭교육 등/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팀에는 ▲프로젝트지원금 500만 원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판교 소재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각종 테스트 장비(아이패드, 스팀덱 등) ▲졸업기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기본과정을 마친 15개팀 가운데 7개팀 내외를 선발해 출시를 목표로 별도의 심화과정을 7월부터 3개월 간 제공한다. 심화과정 7개팀에게는 프로젝트지원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동시에 기본과정 우수 상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