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안성시는 8월 6일 저녁,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한 ‘한여름밤의 팝페라’ 음악회를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 100여 명의 관객이 도서관 곳곳의 객석을 가득 매운채 장르를 넘나들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성악 공연에 환호와 뜨거운 호응으로 답하며 모두가 음악과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공연은 안성시가 주관하고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La Classe)’ 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오페라 아리아와 친숙한 가요까지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창밖으로 느티나무가 보이는 자연과 어우러진 이 특별한 공간이, 책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도서관은 공연에 맞춰 저녁 9시까지 특별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전자책 출판 프로그램인 ‘책으로 여는 인생e막 : 도전! 전자책 작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열린 ‘동화작가 수업’의 후속 과정으로, 시민이 직접 집필한 원고를 전자책으로 출간해 작가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원고 퇴고 ▲제목 및 목차 구성 ▲표지 디자인과 편집 등 출판 실무를 익히고, 웹 퍼블리싱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책을 직접 출간하게 된다. 완성된 책에는 ISBN이 부여되며,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창작 원고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동화작가 수업’수료자는 우선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꿈이 있는 시민들이 창작 역량을 펼쳐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나
[대한민국교육신문] 춘천도시공사는 4일 여름방학을 맞아 춘천 국민생활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무료 수영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생활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4일과 8월 11일 국민생활관 정기 휴관일에 맞춰 2차례 진행된다. 이번 수영 교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초 수영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물속 위기상황 대처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물놀이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안전 의식도 함께 높이고자 한다. 홍 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여름방학 수영교실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춘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도시공사]
[대한민국교육신문]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 2회로 진행된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최한 연합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한 물놀이 체험과 공동체 체험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또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이용하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도미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충남 청양에 위치한 자연 친화형 수련 시설로, 250여명의 규모를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하여 야외물놀이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연합캠프를 추진함에 있어 최적의 장소로 꼽혔다. 지난 2024년 7월, 군포시청소년재단과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과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동구는 8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문해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문해력 저하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읽기·이해·표현 능력이 아동·청소년기부터 체계적으로 길러야 할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아동의 문해력 격차는 교실 내 학력 격차로 이어질 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도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2월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겨울방학 청년 체험단 간담회’에서 제기된 ‘관내 아동 문해력 저하 문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오는 8월 11일부터 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독서 전문업체 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읽기, 쓰기, 말하기 등 문해력 증진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5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아동언어인지연구실은 개별 아동에 대해 현행 학습 수준을 진단한 뒤 맞춤 독서 지도안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는 지난 8월 8일 금요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제12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허경숙)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와 2부 운동회 행사로 진행됐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팀인 ‘라온’ 밴드가 명랑운동회를 축하하기 위한 식전 공연을 펼쳤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아동 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공연으로 마술과 풍선 쇼를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끌어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게임, 오색 판 뒤집기, 돼지몰이, 풍선 전쟁, 점프점프, 도전OX 퀴즈 등 아동들과 가족 모두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를 위해 (사)일일선 인성운동본부(회장 허성민)에서 물티슈를 후원했으며, 춘향 라이온스클럽(회장 여주현)에서 5명의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20만원의 구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검정고시 합격축하금’은 다시 학업에 도전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청소년에게 학업 성취에 대한 사기 진작과 자존감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로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중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검정고시 합격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외국인을 제외한 2025년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가 해당된다. 최근 3년간 구로구의 검정고시 합격자는 꾸준히 늘어 2022년 149명에서 2024년 250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약 300명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하금은 1인당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구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1월 중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상품권이 지급된다. 해당 상품권은 학원, 서점, 병원, 음식점 등 구로사랑상품권
[대한민국교육신문] 합천군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1박 12일간 진행한 ‘2025년 합천군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의 전문 커리큘럼과 원어민 강사진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글로벌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날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대학 관계자, 지도 강사진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윤철 군수는 “영어는 단순한 언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영어캠프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에서 진행된 외대쌤 영어브릿지 교육에 참관해 강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중등 대비 읽기, 쓰기, 문법 중심의 영어 특강인 ‘외대쌤 영어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한국외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외대 영어(교육) 전공 ‘외대쌤’ 강사를 모집해 10명을 선발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열정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외대쌤 강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중학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대쌤 교육은 한국외대 강의실을 비롯해 총 6개 교육 장소에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대문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8월 8일 ‘아세안의 날’을 맞이하여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서울 아세안 홀'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주한아세안대사단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정책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 활발한 교류 현황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아세안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에 핵심인 쌍방향 문화교류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차관은 우리 신정부가 천명한 K-컬처의 해외 확산을 위해 한-아세안센터를 비롯하여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아세안문화원의 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한아세안대사들은 신정부 출범 직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등을 통해 한국 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한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 한-아세안센터 등을 통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심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 아세안 홀에서 한국 국민 대상 아세안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