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故 신격호 명예회장 고향 울산 위한 플레저박스모〮교 발전기금 전달

  • 등록 2026.05.01 23:47:59
크게보기

□ 가정의 달 맞아, 울산 취약계층 아동 2300명에 플레저박스 전달
□ 故 신격호 명예회장 모교 위한 발전기금… 언양초삼〮동초에 총 2천 만원 지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9일(수)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26년 울산 상반기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울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1억 2천 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울산 5개 구군〮(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의미 있는 시기에 선물세트인 ‘플레저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양육원, 장애인 시설 등에 등록된 아동 230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롯데 과자류를 비롯해 캐릭터 학용품 세트, 블루투스 이어폰 등으로 구성된 플레저박스를 제공한다.

 

 

장혜선 이사장은 별도로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날이어서 선물을 전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아진다”며 “어떤 선물을 줘야 아이들이 좋아할지, 어떤 선물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달해드리는 이 플레저박스에는 이런 저희의 고민과 함께 아이들이 더 밝게 웃고, 더 열심히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비록 작은 선물 상자지만, 플레저박스가 울산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눔으로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고 나아가 나눔의 선순환에 함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롯데삼동복지재단은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초등학교에서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언양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은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후배 사랑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모교인 언양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은 언양초등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유니폼 구입비와 대회 참가비, 졸업식 운영 등 학생자치 활동비로 사용된다. 또한 삼동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과 수학여행 경비 및 체험학습비에 활용된다.

 

 

장혜선 이사장은 별도의 인사말을 통해 “언양초등학교는 외할아버지이신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어린 시절 꿈을 키우셨던 곳”이라며 “저는 할아버지의 후배들이 앞으로 얼마나 멋진 어른으로 자라날지, 누구보다 큰 기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성공한 삶을 산다고 해서 멋진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희 할아버지처럼 자신의 성공을 타인과 나눌 줄 알고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멋진 어른이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모교사랑 지원사업도 할아버지의 후배들이 그런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언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이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다른 이에게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할아버지께서 그런 모습을 보신다면 누구보다 후배들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명예회장님의 뜻을 이어 울산 지역사회에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우리 학생들 또한 명예회장님처럼 울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통해 올해까지 총 15억 4천 만원을 지원했으며, 누적 수혜자는 6만 247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의 누적 지원금은 5억 4천 만원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나윤재 기자]

나윤재 jason.na@gwedu.co.kr
Copyright @대한민국교육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