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최근 증가하는 초등학생 대상 범죄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화) 북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장과 학부모·도봉경찰서·도봉구청과 함께‘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본 간담회는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23교 교장, 학부모회 대표, 북부교육지원청, 도봉경찰서 관계자, 도봉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범죄와 관련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범죄 신고 및 대응 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 유관기관 간 긴급 신고 체계 마련, 학부모와의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 도봉구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식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공동체 모두의 책무”라며,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개요
o 일시: 9. 16.(화) 16:00~17:00
o 장소: 북부지원청 3층 대회의실
o 대상: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23교 교장, 학부모회 대표, 북부교육지원청, 도봉경찰서, 도봉구청 관계자 등 50명 내외
o 내용: 초등학생 유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 개최
[대한민국교육신문 나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