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대한 성명서

  • 등록 2025.02.11 2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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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창 사랑받을 초등학생의 말도 안되는 죽음을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참담한 비극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한 초등학교에서 우울증 이력이 있는 40대 교사가 초등학교 1학년 여아를 흉기로 살해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딸, 손녀를 잃은 큰 충격에 빠져있을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학교는 학생에게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곳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벌어진 참담한 비극에 가슴이 먹먹하고 미어집니다. 교육당국과 경찰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가해자의 강력 처벌을 요구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학교에서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고 교육의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교사들의 교육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엄중히 여기겠습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정비되고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창 사랑받아 마땅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말도 안되는 죽음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으로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끝.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 장 : 오 준 영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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