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2026 송곡대학교 테마가 있는 K-Culture Festival’이 오는 11월 5일 송곡대학교에서 열린다.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와 K컬처국제교류협회(이사장 김록환) 강원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한국문화의 세계화는 물론,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송곡대학교는 300만 외국인 시대를 맞아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화합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강원권 최초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K-Culture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테마가 있는 K-POP 콘테스트’와 ‘주제가 있는 K-한글 콘테스트’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예심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K-POP 콘테스트’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한글 콘테스트’에는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참가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K-Culture Festival은 올해 경기지부 안산대학교(5월 9일)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부 대구과학대학교(6월 18일), 서울지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7월 23일)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2026년 네 번째 행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송곡대학교 아크짐에서 펼쳐진다.
‘테마가 있는 K-POP 콘테스트’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국가정책홍보가수 김록환 교수가 정책 및 사회문제를 주제로 발표한 38곡 가운데 ▲K컬처송 ‘K한글송’, ‘K뷰티송’, ‘K베이커리송’, ‘K푸드김치송’ 등 4곡과 ▲다문화 사랑 노래 ‘우리며느리’, ‘바다건너온 사랑’, ‘함께한 사랑’, ‘사랑해요’ 등 4곡을 포함한 총 8곡의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해 1절을 부르게 된다. 여기에 참가자가 원하는 자유곡 한 곡을 선택해 1절을 추가로 부르는 방식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예선 참가자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지정곡과 자유곡을 부른 동영상을 이메일(kculture2025@naver.com) 또는 행사 안내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주제가 있는 K-한글 콘테스트’ 역시 단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참가 외국인이 자신의 모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차이점을 주제로 2분 이내에 발표하며, 이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통합의 어울림 한마당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K-한글 콘테스트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6일까지 A4용지 1~2장 분량의 발표 원고를 이메일(kculture2025@naver.com) 또는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원고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에서 직접 발표하게 된다. 2018년 시작돼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는 ‘테마가 있는 K-Culture Festival’에는 그동안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도미니카공화국, 몽골, 네팔, 인도,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미국, 볼리비아,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케냐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여해왔다.
특히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넘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이 한자리에서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K-Culture의 확산과 건강한 다문화 사회 형성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6 송곡대 K-Culture Festival’의 행사기획을 총괄하는 송곡대학교 국제교류처 전정환 처장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음악을 비롯한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의 책무를 실천하는 동시에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리더와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곡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한국문화를 단순히 체험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표현하는 문화교류의 주체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대학,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