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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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바라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2026 부산시 학부모 정책 간담회

부산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및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9월 22일 오전 10시, '학부모가 바라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2026 부산시 학부모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주제별 의견 청취 및 자유토론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을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연제구)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최홍찬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부산시교육청 등 관계자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날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학교 현장과 직결된 구체적이고 진지한 현안들이 대거 도출됐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안전 문제, ▲학교 내 협소한 체육관 시설의 해결 방안, ▲관내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 사업 등 아이들의 안전 및 학습권과 직결된 문제들을 집중 제기했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최홍찬 예결위원장은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관련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거의 일회성·형식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권자와 예산 심의권자, 그리고 현장의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한층 진일보한 소통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다니는 학교의 안전과 시설 문제에 대해 시의회와 교육청이 직접 듣고 해결책을 고민해주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예산 편성 및 정책 집행으로 이어져 부산 교육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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