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디지털 실무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취업과 창업, 실무경험까지 연결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부산청년플랫폼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는 생성형 AI,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관광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 대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AI·CX 기반 관광마케터 양성과정’은 부산지역 20·30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관광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제작, 모의면접, 현업 실무자 특강까지 연계해 교육 이후 취업 준비까지 지원했다.
사하구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청년 AI 아카데미를 통해 생성형 AI 도구와 프롬프트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이론 중심 교육보다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기업의 현업 과제를 직접 수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부산청년센터에 소개된 로컬 AI 메이커스랩은 부산·울산·경남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하고, 기업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 기획과 프로토타입 제작 경험을 제공했다.
해운대구에서도 디지털·AI 마케팅스쿨 10기가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최신 디지털·AI 마케팅 트렌드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취업과 창업,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청년의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의 청년정책도 실무경험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26년 청년잡(JOB) 매칭 인턴 지원사업은 부산 거주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50명에게 최대 3개월간 경력형 인턴십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AI 기술이 빠르게 일상 업무와 산업 현장에 확산하면서 청년 대상 AI교육 역시 자격증 취득이나 단기 체험보다 실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과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향후 부산의 청년 AI교육은 단순 교육 수료를 넘어 지역 기업과의 프로젝트, 취업·창업 지원, 현장 실습과 연계해 실질적인 노동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자료=부산광역시·부산청년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