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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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서도 세계를 배운다“ 양양 학생 26명, 제주서 글로벌 역량 키워

- 국립국제교육원, 강원도 양양군 한남초 대상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 운영
- 영어로 소통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4일간의 배움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 글로벌역량지원센터(제주, 이하 ‘센터’)는 9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4일간 강원도 양양군 한남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를 운영했다.

 

□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연수이다. 센터의 학생 대상 연수는 국내·외 학생 합동, 이주배경 학생, 도서·벽지 학교 학생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 이번 연수는 도서·벽지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남초등학교는 전교생 50여 명의 소규모 농어촌 유학 학교로, 양양군 지역 학생과 서울·경기 등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4~6학년 전체 학생 26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 기회의 격차 완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 학생들은 실내 소그룹 활동과 현장 탐방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다.

 

▲ [Collaborative design] 학생들은 모둠별로 마시멜로우 탑을 쌓아보며 서로 다른 역할과 능력을 가진 팀원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평화와 협력이 서로 다른 구성원이 함께 살아가는 균형 잡힌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 [Beach Clean-up] 학생들은 서귀포시 사계해안을 방문하여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체험했다.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임을 체감했다.

 

 

□ 참가자 중 한 학생은 “마시멜로우 탑 쌓기 활동을 통해서 여러 명이 함께 협력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이며,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센터는 2024년 영어교육센터에서 글로벌역량지원센터로 명칭과 기능을 개편한 이후 학생을 비롯해 교원, 학교관리자,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형 글로벌 역량 연수 체계를 마련·운영하고 있으며, 연수 과정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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