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28일 카잔연방대학교와 따따르한글학교(교장 김영숙) 학생 등 21명이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의 인솔로 서울 효창동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았다. 매년 여름 한국연수기간에 꼭 한국 근현대사를 학습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26년 8월29일은 백범김구선생님의 탄생 150주년으로 유네스코 기념해이기도 해서 뜻이 깊었다.
이날 기념관에서는 환영식으로 김기현 사무국장과 김구재단을 대표하여 최미연 프로가 참석하였다. 김기현 사무국장의 환영 인사말과 기념관의 간략한 역사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빙그레'가 후원한 음료와 과자가 선물로 제공되었다.
특히 김구재단(백범 김구 선생님의 손녀인 김미 이사장과 설립자이자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회장)은 러시아와 CIS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김구선생님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백범일지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여, 차세대들에게 백범 정신을 가르쳤다. 현재도 매년 모스크바 등 주요 한글학교 단체에 달력을 기증하고 있다.
이후 유연동 학예사의 해설로 기념관 내의 전시물을 관람하였다.
김구선생님은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로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 일제에 맞선 한일애국단 조직과 한국광복군 창설 등의 독립운동을 주도하셨다” 라는 내용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그의 «나의 소원» 중 “내 과거의 칠십 평생을 자주 독립을 소원하며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도 나는 이 소원을 달 하려고 살 것이다” 그리고 1948년 4월19일 김구는 통일국가의 꿈을 이룩하기 위해 38선을 넘어 김일성을 만나기 위해 평양으로 향했다 라는 설명을 했다.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 자문위원 겸 대한민국 통일부 해외 통일교육위원인 고영철 교수는 “김구선생님의 의지이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루어져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남북한 모든 국민이 동등한 삶을 영위하기 바랍니다” 라고 소망을 전했다.
아울러 김구선생님은 후세를 위한 백범일지를 남겨, 그 속에 한국이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되기를 소원했다. 이는 현재 K-culture의 열풍과 맞불려 세계적으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기념관을 참관한 카잔연방대 한국어 전공 나비불리나 에밀리아는 “한국역사 수업시간에 김구 선생님에 대해 간략하게 공부했지만, 이번에 직접 기념관을 방문하여 전반적 실체를 확인한 결과, 김구 선생님은 한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고 계시는 구나” 라는 소감을 말했다.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와 따따르한글학교 학생 35명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2026년 6월25일부터 8월23일까지 한국을 찾았다. 주중에는 국민대학교(국제교육원장 이동은)와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서울 경복궁, 광화문, 남산타워, 남대문, 국립중앙박물관, 종이박물관 등을 견학한다. 그리고 부산 해운대, 감천마을, 자갈치시장, 태종대, 경주 고도 탐방, 원주 농촌체험,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한국 사회, 지리, 역사,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학습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