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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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K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을 알린다

매년 시행되고 있는 카잔연방대 학생을 위한 종이접기 교육
종이접기 교사 양성은 러시아 초중등학교와 한글학교 한국어 교육에 활용된다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 평화» 고깔 만들기

 

2026년 7월 27일 (재)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에서 카잔연방대 학생들이 종이접기 교육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의 인솔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체험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에서 김준혁 교사의 지도로 한국의 ‘전통 태극 부채 만들기’를 실습했고, 더불어 우주 만물의 조화와 화합을 뜻한 ‘음양의 조화’와, 오늘날에도 전통 문화 행사와 거리 축제에서 아름답게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학습했다.

 

 

특별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이재명 대통령) 모스크바협의회 자문위원(위원장 이철수) 겸 대한민국 통일부(장관 정동영) 해외 통일교육위원인 고영철 교수의 지도로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평화’ 고깔 만들기도 실습하였고, 민주평화통일 고깔 모자를 쓰고 단체 사진 촬영도 하였다.

 

 

카잔연방대는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로스토프나도누 한국교육원(원장 임동관)의 후원으로 2016년 9월학기 부터 카잔 지역 17개 초중등학교에 제2외국어 또는 방과 후 과정으로 한국어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익힌 종이접기 능력은 배움에 그치지 않고, 러시아로 돌아가 카잔 지역 초중등학교와 따따르한글학교의 한국어 수업 중 한국문화 수업 교사로서 직접 활용될 것이다.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 학생 35명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2026년 6월25일부터 8월23일까지 한국을 찾았다. 주중에는 국민대학교(국제교육원장 이동은)와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서울 경복궁, 광화문, 남산타워, 남대문, 국립중앙박물관, 백범김구기념관 등을 견학한다. 부산 해운대, 감천마을, 자갈치시장, 태종대 그리고 경주 고도 탐방, 원주 농촌체험,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한국 사회, 지리, 역사,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학습한다.

 

 

러시아와 종이문화재단의 인연은 2013년10월 제1회 CIS한글학교협의회 주최 한글학교 교사연수회에서 노영혜 이사장이 종이접기 지도사범 양성과정을 운영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러시아 연수단의 종이접기 교육, 러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 한글학교 교사연수회, 러시아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 알리기 연수 특강, 러시아 한국어 채택학교 교사 연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행사에 ㈜종이나라의 종이 접기 용구 무상 지원, 종이접기 교사양성을 위한 지도자 파견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러시아의 K종이접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카잔연방대는 1804년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동방학연구를 위해 설립한 대학이다. 세계적 문호 ‘레프 톨스토이’와 러시아 혁명가 ‘블라지미르 레닌’이 수학한 대학으로 한국학 전공 관련 학사, 석사, 박사과정에 250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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