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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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공감, 세상을 잇는 소통’… 제2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 한마당 성료

- 교육부·문체부 후원 및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주최, 가톨릭관동대 등에서 개최
- 독서이음교육연구소 발족, 유치부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범국가적 독서 축제
- 올해로 25년째 대한민국 독서교육 및 문해력 향상에 이바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사장 임영규)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교육 축제인 ‘제2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 한마당’ 본선 대회가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관령 터널 화재 사고와 폭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세대 독서 영재들의 열기는 꺾이지 않았다. 올해는 ‘마음을 여는 공감, 세상을 잇는 소통’을 주제로, 독서를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건강한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의 독서국가 선포에 부응하고 AI 시대 조기 독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독서새물결 산하에 <독서이음교육연구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이야기식 토론을 활용한 ‘공감의 싹 틔우기’ 프로그램을 펼쳐,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독서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회는 17일 늦은 밤까지 이어진 단체전 학교 대항 토론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개인전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독서논술로 진행되었다. 단체전에서는 초등부 ‘AI를 활용한 소통과 인간의 공감 능력’ 등 미래 사회의 핵심 의제가 논의되었고, 선정 도서로는 『특명, 알파세대를 구하라』, 『이타주의자 선언』, 『완벽한 친구 추가』 등이 활용되어 참가자들이 인문학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둘째 날 운영된 ‘가족 독서토론한마당’은 세대 간 대화를 통해 공감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장이 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독서 성장을 지향하는 ‘독서이음교육 선포식’이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발표된 단체전 결과, 초등부는 서울 충암초등학교가 우승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중등부는 강원 동해 광희중학교가 교육부 장관상을, 고등부는 경북 김천고등학교가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다. 우수 수상자들에게는 내년 1월 진행되는 ‘해외 세계시민 캠프’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개인전 결과는 오는 8월 24일 독서새물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8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 대회를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비판적 사고와 깊이 있는 성찰을 끌어내는 독서와 토론은 철학 도시를 이루는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 읽는 평생학습 도시이자 철학 도시 강릉’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영규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이사장은 “2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120명의 심사위원과 4만여 독서새물결 회원들의 숭고한 재능기부 덕분”이라며, “독서교육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이 교육 운동에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벌써 내년 제26회 대회를 향한 기획에 착수하며 대한민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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