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에서 서귀포시 중학생 45명과 교사 15명이 참여하는 ‘2026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해외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만의 대표적인 명소인 타이베이 101 전망대와 자오궁 사원, 라오허제 야시장 등을 방문하며 대만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두루 체험했다. 다양한 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특한 해안 지형으로 유명한 야류지질공원을 찾아 제주와는 또 다른 자연환경을 탐방했으며, 천등 날리기 체험과 지우펀 거리 방문을 통해 대만의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체험활동 과정에서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한편,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만의 공립 중학교인 오봉국민중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을 살펴보며 국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연수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안목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